시간 관계상 두곳을 실시하진 못하였고, 현 상황에서 내가 가장 내집 마련하기 좋은 지역은 강동구다.
어렸을 때 송파구에 살면서 강동구 주변을 많이 가보기도 하였고, 어느 정도 알고 있다 생각햇는데
이번에 단지 정리하면서 새롭게 알게 된 아파트들도 있었다.
사람 마음이 참 간사한 것이 22년 하락장 때 이 수업을 들었다면 조금은 더 의사결정 하기 쉬웠을거라
착각하기도 하는데, 분명 향후 3~4년 뒤에 이런 기회가 또 오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도 있다.
매수 기준가를 설정해 두고 시세 트래킹을 해서 나의 예산에 딱 들어오는 단지를 선택하기 이전에
내가 정리해둔 단지를 실제 임장하면서 장, 단점을 정해 놓고 열심히 살면서 때를 기다려야 할 것 같다.
월부 강의를 들으면서 자칫 내집마련 1채로 끝날 뻔 했던 나의 생각을 완전히 바꿔준 계기가 되었고
내 상황 상 거주분리 보다는 1주택 후 갈아타기, 혹시나 4년 뒤 주재원을 나가게 된다면 거주/분리 전략 등등
내 인생 전반에 걸친 자산 증식 계획을 세워 볼 수 있고, 생각할 수 있게 된 것이 가장 큰 소득이었던 것 같다.
3강을 완강 하고, 이제는 열반 기초반까지 강의를 들어서 개념 정리를 해봐도 너무 좋을 것 같다.
강의료가 비싸다 생각할 순 있지만 충분히 강의료 그 이상을 내가 뽑아 낼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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