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기19기 싸게사서 비싸게 8고 5조 마리츠버그] 3주차 강의 후기

3주차 지역은 정직한 도시 울산..

나의 고향 울산이었습니다.

권유디 튜터님의 강의는

나에게 너무나도 익숙한 울산에 대한 시각을 바꿔주었습니다.

내가 태어나고 살았던 곳이기에 많이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리셋해야 겠구나..객관적으로 본다는 것이 참 어렵구나..

지금까지의 기억이, 판단이 편견이 될 수 있겠구나..였습니다.

가슴은 뜨겁게 머리는 차갑게..너무 어려운 일인 것 같습니다.

부동산은 감정이 아닌 이성으로..

일반사람들의 시선이 아닌 투자자의 시선으로 상황을 판단해야 한다..

공포의 상황이 닥치면 정말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투자는 기술보다 멘탈인가 싶습니다.

또 무엇보다 튜터님의 찐 경험들을 고스란히 녹인 강의와

진심어린 조언들이 가슴에 와 닿았습니다.

그리고 강의가 끝난 지금

기억에 남는 튜터님 말씀..

흠집과 본질을 잘 파악해야 한다는 것

단지임장을 하면서 간과하기 쉬운 부분인 것 같습니다.

체크리스트는 단지의 가치와 본질을 파악하기 위함인데..

흠집을 체크하고 있었던 건 아닌지..

월부에 들어온 지 1년..

가장 힘든 시기에 있는 것 같습니다.

지금 나의 상황은 힘들지만 월부에서 공부하는 것이 행복합니다.

아직 올라가야 할 계단이 많다는 걸 알고 있습니다.

이번 지방투자기초반 수강은 딱.... 한 계단 오르는 것이 목표입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