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레전드로 나누며

실력 키워갈 레키

입니다.

바로 어제 조장튜터링이

진행되었습니다.

평소에 궁금했던 부분에 대해

다른 조장님께서 질문해주셨고,

그때마다 막히는 부분 없이

튜터님께서 명쾌하게 답변해주셔서

참석하는 내내 배움과 성장의 즐거움을

오롯이 느낄 수 있었습니다.

튜터님을 뵙고나면

항상 기분 좋은 감정이 남고

또다시 열심히 해봐야겠다는

긍정적인 동력으로 작용하기에

주기적으로 튜터님과의 만남을

가지려고 하는 편이에요💕

그런데 이렇게 조장님들을 위한

튜터링 자리를 마련해주셔서

감사한 마음이 들었답니다!

튜터님과 함께하는 시간동안

혹여 말씀 한 토 씨라도 놓칠세라

급박하게 노션에 기록했어요.

다시 읽으면서도 그때 느꼈던

설렘, 벅참, 즐거움, 유익함 등

기분좋은 감정들이 마음 속에

다시 올라오는 것 같더라구요 :)

이전에 이미 같은 길을 걸어가신

선배님께 질문하고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시간은 당연하게 주어지는 것이 아니기에

값지고 소중하다고 느껴요ㅎㅎ

궁금증이 해소되고

문제가 해결되는 부분도 있지만

저의 고민이 저만의 고민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된 순간,

머리를 꽁꽁 싸매고 한참을 고민해도

풀리지 않고 어깨를 짓눌렀던 고민이

생각했던 것보다 작을 수도,

별게 아닐 수도 있겠구나 느끼게 되고,

그것이 문제해결의 실마리가

되어줄 때가 많았던 것 같아요.

저녁 9시부터 자정까지

총 3시간 가량 이야기를 해주셨는데

예상했던 시간보다도 더 많은 시간

써주셔서 감사드립니다..ㅠㅠ

잔쟈니 튜터님💗

그리고 자정이 넘은 시간까지도

조장님들을 향한 아낌 없는

애정 보여주시는 클로이님께도

항상 감사드려요!

좋은 질문해주시고

실시간 채팅으로 응원과 이야기해주신

조장님들께도 정말 감사드립니다ㅎㅎ

순서는 아래와 같이 진행되었어요.

목차

1부

조운영 관련 질의응답

2부

투자 및 부동산 공부 관련 질의응답

1부

조운영 관련 질의응답

조장님들의 고민

조를 운영하다보면 원하는 방향대로

흘러가지 않은 경우가 더 많았던 것 같아요.

A방향을 향해 다함께 갔으면 좋겠는데

마음과는 다르게 어떤 조원분은 B,

어떤 조원분은 C 예측불가한 상황이

생기기도 하죠 ㅎㅎ

그런 상황을 맞닥뜨린

조장님들께서 질문을 주셨는데

정말 여러가지의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튜터님께서는 익숙하다는 듯

명쾌한 답변을 해주시면서도

조금 지친 조장님들의 마음을

어루만져주셨습니다.

저를 포함한 모든 분들께

힐링이 되는 시간이지 않았나 싶어요

가장 공감이 갔던 내용으로는

아래의 내용이 가장 묵직하게

기억에 남았습니다.

'투자는 실력이 돈을 버는 영역이고,

투자를 배우러 왔다는 건,

실력으로 많은 돈을 벌겠다는 뜻이다.

이걸해서 1천만원, 2천만원이라도

더 버는 투자를 하려고 하는 것이다.'

그 이후에는 마음대로 해도 된다.

따라오고 말지는 내 몫이 아니다.

말씀해주셔도 안받아들이실 수 있다.

그렇지만 실제로 받아들이지 못할 순 있어도

조장이 신경써서 말씀해주셨구나는 안다.

그런 것들이 쌓일수록 끌어내리지는

않는 분위기로 갈 수 있다.

이 문장을 머릿속에 되새길 때마다

튜터님의 부드러우면서도

조금은 묵직하고 울림있는

목소리가 귓가에 맴도는 것 같아요.

많은 수식어가 없어도.

말씀해주신 이 2개의 문장으로

제가 투자자가 되려고 했던 이유,

그것도 실력있는 실력파 투자자가

되고싶었던 이유가 머릿속에 그려졌어요.

실제로 받아들일지는

제가 아닌 다른 사람의 마음이고,

좋은 결과가 찾아올지 또한

결과는 어찌할 수 없는 영역이니

제가 할 수 있는 현재의 과정에

최선을 다하자고 다시 마음을

먹을 수 있었습니다.

마음을 다잡을 수 있게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튜터님.

2부

투자 및 부동산 공부 관련

질의응답

조장님들의 개인적인 고민

참석해주신 조장님들의

연차와 경험이 다양한 만큼

다양한 질문들로 마지막 파트를

장식해주었어요.

그 어떤 질문도 의미없는

질문이 없었고 모두에게 어떻게든

피와 살이 될 귀한 질문이었다고

생각이 듭니다.

지금 당장은 와닿지 않는

질문이라고 하더라도

나중에는 또 달라지기도 하더라구요.

대표적으로는

몇가지 질문들로 추려졌어요.

[투자 및 임장]

'임장 후 생활권 순위가 헷갈려요.'

(생활권 질문)

'단임 전에 시세를 보고가는 게 좋을까요'

(임장방법 질문)

'상대적으로 하급지 뉴타운 신축과

상급지 구축 중에서 무엇을 하면 좋을까요.

(단지비교 질문)

'서울은 잔금이 어려운데,

리스크를 어떻게 헷지할 수 있을까요

&입주장이 올 때 역전세리스크도 궁금해요'

(리스크 질문)

'계약 후 누수 났을 때 협상키가 있을까요'

(매수 가격 협상 방법)

'매도 후 수도권 갈아타기 할 때

어디를 주요하게 보면 좋을까요'

(지역 선택)

[기타 및 마인드 생각]

'이직하는 것이 좋을까요'

(본업 질문)

'마음이 힘들 때 어떻게 극복하셨나요'

(마인드 질문)

투자관련 질문이 대부분이었는데

얼마나 조장님께서 투자에 열정적이신지

새삼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어요.

그중에서 인상깊었던 2가지를

가져와보았습니다.

첫 번째 질문

서울 리스크 헷지방법이 궁금해요

1. 전세가 설정하기

2. 현재 전세가의 수준 보기

(현금 또는 마통으로

전세가의 10% 확보)

이 중에서 전세가를 설정하는

방법이 신선했어요.

(단지는 예시입니다)

같은 4급지 서대문구

DMC파크뷰자이 4300세대 15년,

전세 하나만 있고 6.5억.

만약 사서 전세 6.3에 내겠다고 하면

1등이 될 것.

그런데도 불안감이 있고 걱정된다면?

뒤쪽으로 갈수록 단지선호도 떨어지는데,

후순위 단지의 매물이 전세 6억에

나와있다고 할 때 6억에 낸다면 안나갈까?

최저 전세가를 설정하는 방법은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이라

새로웠고 앞으로 하게될 투자에서는

막연히 두렵고 불안해할 것이 아니라

액션 플랜을 짜서 그대로 대응하는

투자자가 되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두 번째 질문

튜터 자리에 오기까지

어떤 마음과 행동으로

힘든 마음을 극복하셨나요

이 질문은 월부에 온지

어느덧 2년 반의 시간이 흘렀음에도

월부학교에 가지 못했고 이래도 될까

하는 마음에 드린 질문이었습니다.

어떤 분들은 거의 월부 오시자마자

월부학교 가신 분도 계신데,

시간을 버리고 있는 것은 아닐까

잘 성장하고 있는 것이 맞나

...

한번 부정적인 생각이 들면

이후에는 부정적인 생각이

스노우볼처럼 불어나더라구요.

또다시 노력의 수준을 낮추면서

현실을 도피하면서 위안을 삼거나

이도저도 아닌 느낌으로 했던 것 같아요.

노력하고 갈아넣기를 바랐음에도

지금보다 더 몰입하는 것을

두려워한 것 같고, 그래서 월부학교에

가서 환경에 기대고 싶은 마음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목실감이 무너지면 결국 다 무너지더라고요.'

'각자마다 행복 버튼을 찾아서 눌러줘야 해요.'

'너나위님 투자하실 때는 월부학교 없었어요.

너나위님을 보세요. 안가도 투자하셨잖아요?

그런 사람들이 옆에 있을 뿐, 그게 없다고

성장하지 못하는 건 아니에요.'

마음에 와닿은 키워드로 몇가지를

말씀해주셨습니다.

1. 목실감 루틴 꾸준히 지속하며,

느리더라도 아웃풋 멈추지 않기

(러닝머신 1과 STOP은 다르다)

2. 행복버튼 찾아서 누르기

3. 월부학교 없었던 너나위님 생각하기

이전에 너바나님께서는

좋은 투자자가 되기위해서 할일

독강임투를 강조하셨습니다.

월부학교에 가든 가지 않든

매일매일의 원씽을 해내고,

투자자로서의 루틴을 충실히 하면서

같은 방향으로 나아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