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권유디입니다.
2022년이 가고
2023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떡국을 먹었는데
오히려 나이가 어려지게 되어
기분이 매우 좋네요
신년 계획 잘 세우셨나요?
아직 세우지 않으신 분들은
목표가 현실이 되시길 응원하겟습니다.
새해 첫 칼럼인 만큼
저도 당차게 포부를 밝히고 시작하려고 합니다.
올해에는 저의 칼럼을 통해
여러분들이 부동산 ‘선호도’판단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명확한 결정 방법을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오늘은
선호도의 모든 것
첫 번째 주제입니다.
임장보고서
' 선호도란, 어떤 대상을
특별히 가려서 좋아하는 정도
특히 마케팅에서 소비자의 태도에
영향을 미치는
주관적 의식적 행동적 차원의 경향 '
‘선호도’가 어려운 이유는
숫자, 통계 자료로 명확하게
판단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인문학적 접근이 필요합니다.
즉, 같은 아파트라도 사람에 따라
다르게 해석할 수 있는 요소가 있으므로
일률적으로 선호도를 판단하는 것은
당연히 어렵습니다.
먼저, 어렵고 답답한 것이 당연하다는
인식을 두셔야 합니다.
나만 어려운 것이 아니라
모두 어렵기 때문에
이 어려움을 극복하면
훨씬 더 성장할 수 있고
더 많은 부를 쌓을 수 있다는
긍정적인 자세가 필요합니다.
그렇다면 선호도를
왜 알아야 할까요?
그 이유는 선호도가 바로
투자 우선순위를판단하는
이정표이기 때문입니다.
20년 7월,
임대차법이 발표되고
세입자분들이 계약갱신청구권을 사용하여
전세 매물이 들어가면서
전국적으로 전세가격이
급등하기 시작합니다.
이미 지방 광역시 중 한 곳을
아는 지역으로 만들어 놓았고,
가치 대비 매매가격이 매우 저렴하였지만
전세가격이 받쳐주지 못해서
투자로 접근하기 힘들었던 단지들도
기회가 생길 수 있음을 상상하며
그 지역을 주시하고 있었습니다.
20년 10월,
그 지역도 마찬가지로 전세가격이 급등하여
매력적인 단지들이 소액 투자로 접근이 가능해지자
여유있게 단지들을 둘러보며
후보군을 정리하고
이 중 가장 네고를 많이 해주는
단지에 투자한다는 마음으로
다발적 협상을 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시장은 제가 원하는 대로 흘러가지 않았습니다.
이틀 전에 봤던 매물들이 모두 거래가 되자
휴가를 쓰고 달려가 모든 부동산에 방문하였으나
친절하기만 하셨던 부동산 사장님들이
모두 고개를 저으며 손사래를 치셨습니다.
일주일에 적게는 1억, 많게는 2억씩
상승하는 시장을 처음 만났기 때문에
어떻게 해야 할지 방향을 잡지 못했습니다.
이정표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이미 아는 지역으로 만들어 놨는데도
기회를 잡지 못한 제가 너무 실망스러웠습니다.
매력적인 단지에 소액으로 투자할 기회가 생기면
그 지역의 부동산 시장은 전쟁터로 변한다는 것을 처음
느꼈습니다.
A단지의 매매가격이 급등했다면
뒤도 돌아보지 말고 후순위 단지로 갔어야 했습니다.
우물쭈물하다간 기회를 잡을 수 없습니다.
좋은 시장은 우리를 기다려주지 않습니다.
그 지역의 생활권, 단지 선호도를
명확하게 판단해 놓은 투자자만이 좋은 기회를 잡을 수
있습니다.
선호도를 알아야 하는 이유입니다.
저는 선호도,
즉 부동산의 이정표를
임장보고서에 기록합니다.
(사진)
보고서
핵심내용
(3장이내)
근거자료
(붙임1,2,3…)
일반적인 보고서는
핵신 내용이 명확하게
정리된 자료가 서두에 나오고
뒷받침할 근거자료가
붙임1, 붙임2, 참고1의 형태로 붙게 됩니다.
핵심 내용이 없이
근거자료로만 작성된
보고서를 보신 적 있으신가요?
만약 그러한 보고서로 보고를 한다면
“그래서 결론이 무엇입니까?”와 같은
답변을 들으실 수도 있습니다.
보고서 -→ 임장보고서
핵시내용 -→ 선호도
(3장 이내) (생활권, 단지)
근거자료 -→ 근거자료
(붙임1,2,3…) (인구, 소득, 입지 …)
임장 보고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임장보고서를 작성하는 이유는
그 지역의 생활권, 단지 선호도를
판단하기 위함입니다.
GRDP, 인구, 소득, 입지, 수익률 등
300장이 넘는 임장보고서를 열심히 작성했어도
선호도가 빠져있다면
핵심 내용 없이 근거자료만 덕지덕지 붙은
보고서가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투자는어떤 순서대로 할 건데?”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이 보고서에 담겨있지 않으면
앙금 없는 단팥빵이 될 수 도 있습니다.
열심히 쓴 임장보고서를
투자에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세요.
임장하고 보고서를 쓰는 것은
‘선호도’라는 결과를 얻기 위함입니다.
‘선호도’를 판단하기까지 많은 고민과 시간이 들겠지만
이정표가 정해진 후 그 그지역에 기회가 오면
행동을 빠르고 기계적으로 해야합니다.
이정표를 보고 목적지를 가는 것처럼요.
(사진)
제가 작성한 경기도 화성시 임장보고서 중
단지 분석 장표 일부를 첨부합니다.
이렇게
생활권별 단지 선호도를 작성해 놓으면
투자 기회가 왔을 때
여러분들이 혼란스럽지 않고
명확한 방향을 알려주는
이정표가 될 것입니다.
오늘을 시작으로
‘선호도의 모든것’ 시리즈
칼럼을 연재할 계획입니다.'
임장 보고서에 들어갈 선호도를
어떠한 근거자료로 채워나가야 할지
칼럼을 통해 하나씩 보여드리겠습니다.
저의 글을 읽으시는 분들이
‘선호도’ 하나는 완벽하게 배웠다는 것을
깨닫게 해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챌린지에 참여하는 멤버에게 응원 댓글을 남겨주세요. 혼자가면 빨리 가지만 함께 가면 멀리 갈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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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옷 : 안녕하세요 경이남님❤ 오늘도 고생 많으셨습니다! 벌써 한주가 지나갔네요! 일요일 밤 ㅎㅎ 한주 마무리 잘하시고, 좋은밤되세요 ㅎㅎ 다음주도 같이 빠이띵입니다!
다꼼이 : 경이남님 컬럼공부 수고하셨어요! 당신을 가로막는 주요 장애물은 해야 할 일에 대해 갖고 있는 감정이다. 사람들은 괴로운 감정을 느끼기를 꺼려한다. 하지만 당신이 순간의 감정을 무시할 용기가 있다면, 오직 현재에만 관심이 있는 인구의 99퍼센트는 잡을 수 없는 기회의 세계에 들어갈 수 있다. p184 최고의 변화는 어디서 시작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