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부챌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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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투 21기 웰컴 뜨거운 지옥의성장조로 12오슈 같이투자자] 2024년 7월복기 & 8월계획 그리고 1달간의 지투성장기

 

안녕하세요, 같이투자자입니다.

7월에 첫 지투를 하게 되면서, 튜터님 & 동료분들께서 단순히 임장/임보 외에도 부자그릇을 키우기 위해 다양한 활동들을 하고 계신 것을 보고 서툴지만 복기글을 작성해 나가보려고 합니다.

 

아직 많은 부분이 낯설지만, 익숙해지는 그날까지 하나 둘 씩 해나가며 저만의 투자성장기를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

 

24. 7월 복기

7월 들어서면서 따로 목표를 세우지는 않았고 최대한 동료분들 하는 활동들 따라하면 되겠지 라고 생각했는데, 복기 시점에 내가 달성한 성과를 계량화 하지 못해 많은 아쉬움이 남는다. 그래도 목실감과 기억을 더듬어 성과를 기록해보자면, 아래와 같다. 

 

■ 투자시간 200시간 돌파

무작정 많은 시간을 쏟는 게 내 투자실력 향상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 첫 실전이다 보니 잘 하고 싶은 욕심에 무리도 많이 했었어서, 참 힘든 한 달 이었다. 그러면서 행복하게 지속가능한 가에 대한 의문을 품게 되었다. 아직 자동화가 덜 된 나의 모습도 있겠지만, 오랜 기간 투자활동을 지속해 나가기 위해 할건 하되 나머지는 효율화가 꼭 필요하다. 

■ 전임 10회 이상, 매임 38개

회수로 치자면 10회 이상이지만, 전임 내용을 정리한 게 10회정도,, 아무래도 전임이 이제는 어렵지 않게 되어 기쁘다.  처음으로 매임을 투자자 마인드로 해 본 것 같다.. 기존에는 임장지에서 3개 정도 보고 경험했으니 됐다. 나는 아직 투자금이 안되니 투자금 생길 때 적극적으로 해야지.. 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확실히 경험이 부족하다 보니 매임 초반에 부사님께 의구심을 사기도 했던 것 같다. 말미에도 공부하러 온 모습을 완벽히 지우지는 못했겠지만, 그래도 부사님/점유자분들과 어떤 식으로 대화 해야 하는지 알게 된 것 같다. 

■ 임장 17회 

임장지에서 최대한 많은 시간을 보내시는 조장님을 보면서 많은 것을 느꼈다. 4주 내내 주말 숙박을 한 것은 아니었지만, 3번의 숙박 / off날 나홀로 임장을 하면서 확실히 임장지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었다. 고생을 한만큼 기억에 오래 남지 않을지.. 

 

잘한 점

-  실전반 낙오없이 잘 마무리 했다. 임장도, 임보도 최대한 많은 시간 쏟아가며 후회하지 않을 한 달 보냈다. 부족함은 있었지만 후회는 없는 한 달이었다.

 

개선할 점

- 실전반 동료분들은 시간 관리를 엄청나게 잘 하신다. 본업이 있으시다는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초인집합체.. 비교를 하지 않되, 배울 거리를 꾸준히 찾아서 하나씩 하나씩 내 것으로 만들 수 있도록 하자. 무엇보다 부자그릇을 키워 줄 수 있는 시간관리, 독서, 복기 과정..!

 

24. 8월 목표

8월에는 개인적인 일정이 참 많다.. 그럼에도,, 놓쳤던 반마당을 앞마당으로 바꿀 수 있는 너무 소중한 기회이니 아래 목표 꼭 달성해 나가며, 앞마당 만들자.

 

■ 투자시간 200시간 

■ 전임 30회, 매임 30개  

■ 임장 8회 (평일 임장 필수!!!)

■ 임보 BM 적용 (튜터님 피드백)

 


처음 해본 지투 수강신청

6월 서기 강의가 끝나갈 무렵 지투 수강신청이 열렸고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실전반 신청은 하지만 되겠어.. 라는 마음을 가진 채 지투를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작년 9월 경에 월부에 들어오고 나서 실전반을 때때로 신청하며 되면 좋겠다라는 마음이 있었지만, 되기나 할까란 마음이 반신반의 했던 터라 큰 기대는 하지 않았지만 동시에 24년에 번번이 수강신청에 실패하며 아쉬운 마음이 컸었습니다.

 

거짓말처럼 10시 59분 58초에 요즘 어때? 라며 말을 걸어오셨던 회사 선배님,,, 대답은 하면서도 시선을 잃은 채로 손은 움직이고 있었지만 ‘아뿔싸,,하필이면 이타이밍에,, 큰일났다ㅠㅠㅠ’ 란 당혹감에 휩싸이며 말도 대답도 수강신청도 제대로 하지 못한 채로 11시를 맞이 했던 것 같습니다. 결과는 역시나 대기신청 접수.. 아쉬운 마음에 회사 일이라도 집중하자며 오전을 마무리했던 기억이 납니다.

개 허탈 짤 : 네이버 블로그

그리고 2시간 정도 뒤에 문자로 결제 링크를 받게 되며 어안이 벙벙한 채로 지투 결제에 성공하게 됩니다. 얼떨떨했던 순간의 연속이었지만, 동료분들에게 수강하게 된 소식을 전하며 많은 축하와 격려를 받았던 기억이 납니다.. 축하해주신 모든 동료분들께 이번 글을 통해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당시 들었던 생각이, ‘와 참 세상일은 모르는 구나 ㅋㅋㅋ 슬슬 지쳐가는 시기였는데 또 이렇게 예상치 못했던 기회가 다가오는구나,, 쏟아붓는 거 유일하게 잘하니 열심히 해보자’ 란 마음으로 지투 카톡방에 초대되며 첫 지투가 시작되었습니다.  

더웠고, 피곤했고, 그렇지만 계속하고 싶었던 한 달의 시간 ,, 무엇을 남겼나?

첫 실전반을 가면 많이들 압도된다고 하죠,, 저 또한 입이 다물어지지 않았던 지성조 분들께서 그간 쌓아온 노력들에 왁! 이란 반응이 자연스럽게 나왔던 것 같습니다. 근데, 이분들 옆에 있으면 강제로라도 성장할 수 있겠다. 정말 감사한 기회를 잡았다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어렵게 모신 조원분들과 함께 임장지를 돌아다니며 장마가 몰아쳐도 열사병이 온듯 두통에 시달려도 처음 임장 했던 것 처럼 신나게 했었던 것 같습니다. 너무 신나 앞서 나가다 혼자투자자라고 놀림도 받았지요..

얼마나좋아#송진우#라스#장혁#추노 - YouTube

하다 보니까 욕심이 자꾸 생기더라구요,, 조원분들만큼 잘하고 싶다. 계속 하면서 성장하고 싶다.. 지금도 이렇게 힘들고 지치지만 실전반을 많이 하신 분들, 월학까지 가신 분들은 도대체 어떤 과정을 겪으신 분들일까? 이런 기회 계속 잡아나가면서 계속해서 극치를 넘어서고 싶다..’ 이래서 왜 열심히 하는 환경 속에 있어야 한다고 그렇게 많은 멘토님들, 튜터님들, 동료분들이 강조하셨구나 생각이 자연스레 들었습니다.

 

무엇보다 제가 지투과정에 너무 감사한 마음이 들었던 점은 투자자로서의 마인드 셋을 가져야 하는 이유를 몸소 느끼게 해줬던 환경같습니다. 현장에서 조원분들이 고민했던 부분들, 서로 공유하는 내용 그리고 사임/최임 그리고 중간중간 과제 제출 시에 제가 준비되지 않았어서 당혹스러웠던 일련의 순간들이, 여태까지 제가 거쳐온 과정들이 투자자가 아니라 척 하는 학생/수강생의 모습이었던 걸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만큼 투자를 하기 위한 진짜 준비가 안되어 있는 제 모습을 수시로 발견하면서 반성을 많이 하였습니다. 

 

사실 제가 제일 싫어하고 경계하는 모습이 척 하는 사람인데, 바쁘단 핑계로, 월부 강의 듣고 조모임 한다는 스스로의 모습에 어느 정도 취해있었지 않았나 싶었습니다. 그러니 진짜인 분들을 만나고 부끄러울 수 밖에요,, 그동안 시간도 시간이고, 돈도 돈이고, 많은 에너지를 쏟아왔지만 준비가 제대로 되지 않았던 저의 모습을 마주하며 앞으로 정말 값지게 저의 순간들을 보내야겠다고 다짐하게 되었습니다.

 

먼 훗날 궤도에 올라가 있을 제가 돌이켜 보았을 때, 24.7월 지투의 시간이 전환점이 될 수 있게끔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뜨거운 열정으로 더위에 맞불 놓으며 성장했던 지성조

뜨터님, 많은 가르침 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긍정적인 기운으로 지성조 성장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첫 튜터님으로 뜨터님 만나게 되어 너무 영광이었습니다. 다음 달에는 더 성장해서 연락드리겠습니다..!

 

누스님, 개인적으로 많이 의지했는데 때로는 너무 귀찮게 한 게 아닐지 죄송하네요. 앞으로 제가 받은 도움 배로 드릴 수 있을 때까지 금방입니다.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

 

은하님, 무엇보다 부사님한테 같이 혼났던 기억이 나네요,, ㅋㅋㅋ 임장하면서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서 기억에 많이 남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응원하겠습니다.

 

부기님, 돌이켜 보니 임장지 첫 스타트와 마지막을 부기님이랑 했네요,, 지투과정에서 많은 고민을 지나쳐오신 만큼 이후에 훨씬 빠르게 원하시는 목표에 도달하실 것 같습니다. 화이팅입니다.

 

진월님, 항상 센스 넘치게 지성조 분위기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월부 첫 룸메 진월님,,, 다음번에도 룸메가 되어주세요..

 

리사님, 조용히 또 꼼꼼히 지투과정 소화해 내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줌모임 하실 때마다 너무 귀여우셨던 아드님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ㅎㅎ

 

율율님, 실천력 甲 of 甲,,, 임장을 같이 할 기회가 적었던 것 같아 돌이켜 보니 개인적으로 아쉽네요, 다음 번에 만날 때는 옆에서 많이 여쭤보며 배우겠습니다 ㅎㅎ

 

베배님, 항상 말씀 드리지만,, 제일 멋지신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변화에 몸과 마음이 지치셨을텐데 긍정적으로 상황 이겨내시는 모습 절대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어려운 시간들 잘 극복하신 만큼 좋은 일만 가득하세요!!

 

모카님, 온오프 모두에서 엄청난 에너지 분출해 주신 덕분에 많은 자극 받았습니다. 제 꿈의 임보 한 분이신 만큼 앞으로도 많이 BM하겠습니다. 8월 조장으로서도 파이팅입니다 모카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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