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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차 조모임 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39기 79조 프해]

**1주차 조모임 후기

 

저희조는 월요일 저녁에 첫번째 조모임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아쉽게도 오프닝 모임때 참석을 못했지만, 이미 모임을 가지신 분들께서는 화기애애한 모습이었습니다.^^

돈에 대한 원래 생각과 돈을 대하는 태도가 각자 달랐던 것 같았지만,

돈의 속성이라는 책을 읽고, 모두가 돈에 대해서 다시 한번 깊게 생각해 보는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늦은밤까지 솔직한 의견들을 들려주신 조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모두의 의견을 기록해주신 솔삼님께도 감사드립니다^^

 

 

1. 돈은 인격체다
저자는 돈에 대한 태도가 부를 이루는 데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지금까지 돈에 대한 가치관이나 태도는 어땠는지 서로 이야기 나눠봅시다


- 고은님: 그동안 돈에 인격을 부여하면서 살지 않은 것 같다. 돈이 나에게 올 수 있도록 해야겠다는 생각을 처음 했다. 돈도 좋은 친구를 사귀듯이 해야 나에게 온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를 노력하는 기회로 삼아야겠다.


- 알바님: 어렸을 때는 돈에 인격체가 있다는 것을 몰랐지만 아끼긴 했던 것 같다. 아이를 너무 아끼기만 하면 온실 속 화초가 되듯이 돈에도 그렇게 했던 것 같다. 큰 돈을 마땅히 보내야 할 곳에 보내야 한다는 것을 월부에 들어오고 알게 됐다. 돈을 더 성장하게 하는 게 부족했던 것 같고 그런 면에서 돈을 더 소중하게 느끼도록 해야겠다.


- 와이케이91님: 돈은 단순히 나의 삶을 유지시키는 도구라고 생각했었다. 작지만 소중한 나의 월급을 소중히 모아서 종잣돈을 만들고, 투자할 수 있는 곳을 찾아 보내야겠다고 생각했다.


- 조모임님: 돈을 아끼긴 했지만 돈을 쓰는 법을 몰랐는데, 월부를 통해 마땅히 보내야 할 곳에 보내야 한다는 것을 알았다. 내 소중한 돈이 허튼 곳에 가지 않도록 노력해야겠다고, 돈을 보내는 데 대한 두려움을 덜어냈다.


- 케밥님: 돈에 대한 자세가 바뀌었다. 일을 하면서도 열심히 해야 그 돈이 더 소중하고 그 돈을 모아 투자할 때도 더 보람있을 것 같다.


- 정쩡이님: 돈이 있으면 쓰고 없으면 마는 시기가 있었다. 하지만 필요를 위해 돈을 모으다 보니 돈을 들여다볼수록 모인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 프해님: 아직 투자를 해본 경험이 없고, 그동안은 모으기만 해서 모은 돈을 어떻게 써야할지 모르고 있었다. 과소비를 안하는 것 만으로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좋은 곳으로 돈을 보내야겠다고 생각하게 됐다.


- GE님: 작은 돈을 함부로 대했었다. 투자를 결심한 이후로 허리띠를 졸라매려고 노력 중이다. 매달 돈이 들어오니까 돈의 소중함을 몰랐던 것 같다. 이번 책을 읽으며 작은 돈을 무시하면 안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2. 빨리 부자가 되려면, 빨리 부자가 되려 하면 안 된다.
저자는 빠르게 부자가 되려고 하면 오히려 리스크를 보지 못하고 실패할 확률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조급함의 함정'을 피하고 멘탈을 갖추기 위해 내가 지키고자 하는 게 있다면 이야기 나눠봅시다.


- 알바님: 최근에 수도권 몇 곳이 상승하면서 더 마음이 조급해지는 사람들이 많았을 것 같다. 투자자의 마음이 아니라 투기하는 마음이 쉽게 생겼다. 투자자의 마음으로, 차가운 머리로 분석해서 내 돈이 허무하게 사라지지 않도록 노력해야겠다고 느꼈다.


- 케밥님: 투자 물건을 볼 때 조급함이 드는 경우가 많았다. 알고 있던 문구인데 욕심이 생길 때마다 잊혀졌었는데, 이번 책을 읽으면서 다시 되새기게 됐다.


- 프해님: 공부를 할수록 오히려 주변 사람들과 뉴스를 보면서 조급함이 생겼다. 나는 아직 실력이 없으니 욕심을 내서 손해를 보는 것보다는 준비가 될 때까지 기다리자는 마음을 지키고 있다.


- 고은님: 지난달과 지금의 앞마당만 가격만 비교해봐도 마음이 조급해졌었다. 너무 욕심내지 않고 망하지 않는 선택을 하기 위해 조급하게 마음을 먹지 않고 앞마당을 늘리며 준비할 것이다.


- 방방방님: 계속 조급함과 싸우고 있다. 열중반을 들으면서도 책 읽는 시간에 임장과 임보를 더 해야되지 않을까? 생각했다. 사실은 공부한 시간이 얼마 되지 않았는데 메타인지를 늘리려고 노력하고 있다. 빨리 부자가 되기 위해 기초를 튼튼하게 세울 수 있도록 이번 강의에서는 독서에 집중할 것이다.


- 와이케이91님: 누구나 월부 안에서 조급함을 느껴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첫 투자를 하기 위해 1년은 공부하고 해도 늦지 않는다고 다시 한 번 다짐을 했다. 투자한 물건을 지키기 위해서는 가치에 대한 확신을 가져야 하는데, 확신을 가지는 데 그 정도 시간은 준비해야 할 것 같다.


- GE님: 아직은 경험이 적어서 오히려 조급한 감정도 크지 않은 것 같다. 아직 시작한지 얼마 안됐기 때문에 기초부터 탄탄히 월부 환경 안에서 성숙하는 것이 목표이다.


- 솔삼님: 가치가 있는 것은 쉽게 주어지지 않는다. 쉽게 주어지지 않는 것은 가치가 없는 경우가 많다고 생각하면서 준비를 하고 있다.


- 정쩡이님: 주변 동료에 비해 많이 늦은 1호기를 했다. 1년이 넘었을 땐 힘든 시기가 있었지만 그만큼 신중하고, 내가 아는 것 중 가장 좋은 것을 했다고 생각했다. 또 그 과정 동안 강의를 듣고 튜터님을 만나면서 멘탈을 다시 잡을 수 있었다. 월스라이팅을 계속 당하는 것도 조급함을 달래는 좋은 방법인 것 같다.

 

3. 돈을 다루는 네 가지 능력
저자는 돈을 다루는 네가지 능력을 강조합니다. 이 중 자신있는 것과 자신 없는 것은 무엇인지, 어떻게 배워나갈지 이야기해봅시다.


- 와이케이91님: 자신있는 것은 모으는 것, 월급이 들어오면 바로 통장별로 분배하고 살 때도 충분히 고민을 한다. 부족한 것은 쓰는 능력, 종잣돈을 모아 투자를 해야 할 곳으로 보내는 능력을 월부 안에서 차근차근 해가고 싶다.


- 알바님: 부족한 것은 버는 능력, 잘하는 것은 유지하는 능력. 최근 부업 관련 강의를 우연찮게 듣게 됐다. 본의아니게 다른 달보다 더 바쁘게 지내고 있다. 부족한 것을 레버리지하는 데 주저함이 없도록 하고 있다.


- 고은님: 잘 하는 것은 돈을 쓰는 능력, 부자가 되고 싶은 이유는 나의 가족과 지인에게 쓰고 싶은 것. 돈 때문에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할 수 없던 것을 해주고 싶다. 맞벌이 소득 안에서 모을 수 있는 부분을 아낄 수 있도록 노력 중이다.


- 프해님: 자신 없는 것은 유지하는 능력. 지금까지는 잘 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적금으로는 물가 상승률보다 낮은 수익이 남을 알았다. 자신 있는 것은 모으는 능력. 


- GE님: 쓰는 능력 빼고는 자신이 없었다. 조원분들 이야기를 듣고 노하우를 배우려고 한다.


- 케밥님: 작년부터 신용카드를 안 쓰고 있다. 신용카드에서 체크카드로 넘어올 때는 힘들었지만 이제는 월급이 더 소중하게 느껴진다. 지금은 모으는 능력이 제일 자신있는 것 같다.


- 방방방님: 모으는 능력 외에는 아직은 잘 모르겠다. GE님 말씀처럼 노하우를 잘 받아 어떻게 자산을 가꿔나갈지 고민해야겠다.


- 솔삼님: 자신 없는 것은 버는 능력, 자신 있는 것은 유지하는 능력. 보수적인 부분이 있기 때문에 부동산 투자가 잘 맞다고 생각했던 것 같다. 하지만 투자자가 된다는 것도 나의 사업을 운영하는 것이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더 진취적인 태도를 갖도록 노력해야겠다.


- 정쩡이님: 코로나 때 극단적으로 돈을 모으는 노력을 했었는데, 임장을 하면서 지방을 다니거나 강의를 듣는 데에 돈을 쓰는 것은 약간 느슨해졌다. 하지만 3-4년 간 대학교 학비도 내는데, 투자하는 데 쓸 수 있다면 잘 쓴거라고 생각하고 있다.

 

4. 투자의 승자 자격을 갖췄는지 알 수 있는 열한 가지 질문
저자는 자신만의 투자 기준과 원칙을 가지고 매수와 매도를 해야한다고 말합니다. 1강에서 배운 저환수원리를 내 투자에 적용해봤을 때 내가 가장 간과했던 원칙은 무엇인가요?


- 방방방님: 주식을 하면서 누군가 아무리 좋은 정보를 줘도 내게 투자 원칙이 없으면 큰 수익을 낼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 와이케이91님: 환금성 > 내가 매도할 때도 사람들이 좋아할지 더 고민을 할 것 같다.


- GE님: 방방방님 말처럼 '언제 팔아야 돼?' 라는 질문을 하는 사람이 나였던 것 같다. 투자 원칙을 세워서 바보같은 질문을 하지 않는 투자자가 되고 싶다.


- 프해님: 남들처럼 처음에는 남의 말만 듣고 주식 투자를 했었다. 남들을 따라 사고, 따라 팔다 보니 어느 순간 손실이 나 있었다. 가치를 알면 매일 보지 않아도 불안하지 않고 기다릴 수 있는 마음이 생긴다는 것을 알게 됐다. 또 보통 수익을 많이 강조하는데 월부에서는 리스크를 많이 강조하는 것이 신뢰가 갔다. 


- 솔삼님: 원금보존 > 원금보존을 수치적으로 전세가율로만 알았는데, 이는 적정한 전세가율을 내가 판단할 수 있는가가 먼저라는 것을 알았다. 또 '절대' 잃지 않는다의 '절대'의 의미를 새롭게 알게 됐다.


- 알바님: 내가 알지 못하는 투자는 눈 먼 돈이 될 수 밖에 없다는 것을 경험을 통해 알았다. 잃지 않는 투자가 왜 중요한지, 저환수원리가 왜 중요한지 임장을 하면서 더 깨닫고 있다. 결국 잃지 않기 위해 앞마당을 만들고 실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 고은님: 저환수원리를 이론으로 알았지만 실질적으로는 알지 못했던 것 같다. 그동안은 단지임장까지 하고 매물임장은 잘 하지 못했다. 매임을 하지 않고서도 1등뽑기는 할 수 있지만, 결국 가치를 확신할 수 없다는 것을 알았다.


- 케밥님: 저평가 > 아직은 저평가가 무엇인지 잘 이해하기 어려운 것 같다. 하지만 알바님 말씀처럼 앞마당이 많아지면 알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이 부분을 잘 기억하고 임장을 해나가야겠다. 저평가가 되지 않으면 뒤의 네 단계로 넘어갈 수 없기 때문에 더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


- 정쩡님: 저평가 > 나머지 단계는 어느정도 수치화된 기준을 세울 수 있는데, 저평가는 주관적인 실력의 영역이라 더 어려운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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