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얼음처럼 차가운 열정의 투자자
아이세스입니다.
이번 8월은 정말 뜻깊은 달이었습니다.
열중에서는 처음 조장을 맡고 나서
무엇을 목표로 해볼까 생각했습니다.
그것은 바로 매주 오프 독서모임의 도전이었습니다.
오티를 통해 제안을 드렸을 때
받아주신 조원들께 무한 감사드립니다.
그렇게 우리는 독서유랑단이 되어
무려 선배와의 독모도 오프라인으로 진행하게 되면서
4주간 오프라인 독서모임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1주차. 돈의 속성
처음 만났을 때 다소 어색함이 감돌았지만, 금새 공통의 주제로 가까워진 우리.
뜨거운 여름, 함께 먹었던 쭈꾸미는 기억에 깊이 남을 것같습니다.
2주차. 선배와의 독모-원씽
선배님과의 인연 덕분에 오프라인으로 진행할 수 있었던 소중한 독모의 시간.
이 날 알려주신 총알 3발은 바로 회사생활에 적용했고, 효율적인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얼른 3발 끝내고 쉬어야지 싶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OK고원에 있는 내 자신을 발견했꼬
미래일기를 작성하는 미션을 주셨는데
그 미래일기 중에 벌써 달성된 1가지가 생겨 너무 신기했습니다!
점쟁이가 된 기분이랄까?
조원들도 개인적인 궁금증을 미리 제출하고 답변받아볼 수 있는 시간을
좋아해 주셔서 뿌듯했다.
유르반장님과 조원들께 감사드린다.
3주차.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
투자에 관련된 책이었던만큼 실질적인 투자/임장/임보에 대한 질문들을 조원들꼐서 많이 주셨다.
앞마당이 그래도 있던 터라 나눠드릴 수 있는 것들이 있어서 감사했다.
그래도 나 허투루 시간을 보내진 않았구나 싶어서 다행스러웠다.
이제 1호기를 잘 찾으면 더더욱 나눠드릴 수 있는 것들이 많을 것이라 생각이 든다.
차 안의 고무가 녹았던 41도의 대구의 한중간에서 만나서 진행했던 독서모임
잊을 수 없을 거에요!
4주차. 몰입
몰입이 어려웠던 몰입이라는 책을 가지고
포항사람이 없는 포항에서 진행한 독서모임.
하지만 이제는 더욱 편하게
이번 한달만큼은 가족보다 자주 봤던 사이다 보니
솔직한 이야기들을 많이 나눌 수 있었다.
발제문 뿐만 아니라 요청주셨던 목실감시금부 양식이나
시세트래킹 양식의 사용법을 나눠드릴 수 있어 좋았다.
물회로 마무리하자는 오티에서의 약속을 지킨 우리.
이번 한 달이 우리 길고긴 인연의 시작이기를 약속하며
아쉽게 헤어졌다.
다음 달 서기 들으시는 분들이 많았는데
혹시 서울 임장하다가 마주치면 반갑게 인사해 드릴 생각이다.
마치며
사실 선배와의 독서모임은 온라인이 기본이었어서
4주 중에 3주만 오프모임 이어가자고 다짐했었다.
하지만 선배님이 하필 그 주에 우리가 독모를 할 수 있는 지역으로
내려오실 일이 있을 지 누가 알았겠는가?!
그 덕분에 나는 소중한 인연을 다시 한 번 맺을 수 있었고
조원들께도 좋은 시간을 드릴 수 있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이전에도 안 될 거라고 생각했지만 하는 것 자체에 의의를 두자고 생각하고 했던 공부가
우연한 기회에 결실을 맺어 결국 목표를 달성하게 되었던 경험이 생각났다.
계속 환경 안에 있을 수 있게 하는 끈끈한 인연들이 많이 생기는 것같아
슬럼프의 늪에서 빠져나올 수 있게 되는 것같다.
이제 나도 9월에는 1호기를 찾아나설 것이고
1호기를 찾고 나서 한층 더 성장하여 나눌 것이 많아진 모습으로
돌아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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