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월부에 미쳐서 언젠가 빛을 발하고 싶은 광광쓰입니다.
월부에는 수 많은 사람들이 계시지만
그 중 유독 열심히 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저는 아직까지 그런 사람에 속하지 못하는 것 같네요 ㅎㅎ)
너나위님께서는 이런 분들을 보며 어떤 공통점이 있는지,
그리고 어떻게 투자에 성공할 수 있었는지를
아래의 칼럼을 통해 얘기해주고 싶으셨던 것 같습니다.
2020.11.02
https://cafe.naver.com/wecando7/1690175
안녕하세요.
너와나를위하여입니다.
지난 달 개인적으로 무척 바쁘게 보냈습니다.
바쁜 한 달을 보내고 어제 모처럼 나들이를 했습니다.
청명한 가을하늘을 상상했는데 비가 와서 아쿠아리움에 갔다가
근처의 올림픽 공원에 갔는데 엽서에서나 볼 수 있을 것 같은 풍경과
비온 뒤 풀내음에 지친 몸이 정화되는 놀라운 경험을 했습니다.
(두통이 다 사라졌네요^^)
오늘은 말그대로 '부동산과 맞벌이한다'의 현실판,
'연봉 이상의 수익을 올리는 실제사례'를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나는 종잣돈이 너무 적어서 투자하기 힘들어'
'나는 소득이 너무 보잘 것 없어서 돈을 모을수가 없고 투자도 힘들어'
'다른 사람들은 금방 목돈을 모으고 투자도 척척 해나가는데... 그럴수록 내가 더 초라하고 의욕이 생기지 않아'
와 같은 고민을 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는 글이 될 것입니다.
oo님, 근성과 끈기의 아이콘
제가 OO님을 뵌 것은 대략 3년 정도 전이었던 것 같습니다.
당시 회사를 다니고 있을 때였고, 제 기억으론 회사를 마치고 재계약 겸 임장을 급히 가던 중이었습니다.
복잡한 강남역에서 갑자기 어떤 분이 대뜸 제게 "너나위님, 안녕하세요"하고 인사를 하십니다.
검정색 뿔테 안경에, 다소 마르고 왜소한 체격의 검은 피부를 가지고 계신 분이셨어요.
저는 퍼뜩 누군인지 떠오르지 않아 어색하게 "아, 네네..."하며 어물쩡 넘어갑니다.
그렇게 헤어진 뒤에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강의장에서, 독서모임에서 그 분을 만나뵙게 됩니다.
이 분은 월부에 오시기 전, 분양받은 내 집과 한 차례의 이사를 통해 신축아파트에서 자가거주를 하고 계셨습니다.
그런데 회사에서의 어려움, 외벌이에 준비되지 않은 노후 등에 대한 불안 등으로 만족스럽지 않은 삶을 살고 있었죠.
그러다가 우연히 저희 월부에 오게 됩니다.
처음부터 반짝반짝 빛이 나는 분들이 있습니다.
강의내용도 금방 이해하시고,
가족들도 적극 지원!
회사에서도 능수능란하게 시간관리를 하시고,
투자금도 척척 모입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은 분들도 계십니다.
OO님이 그러합니다.
뭐 하나하나 쉬운 게 없어보이셨습니다.
깔고앉은 돈을 줄이고 투자를 적극적으로 운용하는 과정에서도
많은 시행착오를 거칩니다.
이사만 여러 차례, 대출도 쉽지 않습니다.
그래도 나중에 만나 "OO님, 이사는 잘 되셨나요?"물어보면
예의 그 수수한 미소를 지어보이며 "네, 너나위님, 덕분에 잘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는 도와드린 게 전혀 없는데 제게 항상 감사하다 이야기를 하십니다.
아내분께서 투자에 반대하며 편지를 남기고 잠시 나가셨을(?) 정도로 강한 반대를 하기도 하셨습니다.
흔들리는 주변의 투자자들이나 동료의 말에
'이렇게 한다고 부자가 되는 게 맞을까'
스스로 고민하고 힘들어하시기도 하셨을 것입니다.
그래도 제가 아는 그 분은 포기를 모르는 사나이입니다.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해야할 것들을 다 하려고 합니다.
최선을 다해서, 혼신의 힘을 다해서.
옆에서 저 또한 자극을 받은 적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전화를 걸어 "OO님, 지금 뭐하세요~?"라고 물으면 이 분은 항상 이 둘 중에 하나입니다.
"네, 너나위님, 저 집 근처 스터디카페입니다"
"네, 너나위님, 저 임장중이에요"
솔직히 이 분은 반짝반짝 빛이 나는 재능을 가진 분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 은근과 끈기는 어느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습니다.
열정만큼, 아니 어찌보면 열정 이상으로 중요한 끈기.
OO님에겐 끈기가 가장 큰 재능입니다.
좌충우돌, 비틀비틀, 멈칫멈칫.
그 수많은 우여곡절을 뒤로 하고
이젠 다른 투자자들에게 영감을 줄 수 있는 능력을 갖춰나가기 시작하신 듯 보입니다.
주말 동안 OO님께서 쓰신 글을 읽게 되었습니다.
그 때 느꼈습니다.
'단단한 투자자로 성장하셨구나'
'니도 열심히 하지 않으면 안되겠다'
https://cafe.naver.com/wecando7/1688274
이 글에 적혀있는 내용들,
어찌보면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실지 모릅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3년 동안 온갖 반대와 장애물을 이겨내면서
항상 자신을 낮추고 감수하며 멈추지 않고 걷는다는 건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리고 그 결과.
위 글에 본인이 적으셨듯 "연봉 이상의 수익"을 맛보는 투자자가 되어갑니다.
제 생각에 아마 이 분의 내년, 내후년은 더 빛이 날 것입니다.
이 분은 외벌이입니다.
이제 비로소 '부동산과 맞벌이가 시작'된 것입니다.
ㅁㅁㅁㅁ님, 눈물나게 절실한
□□□□님을 처음 뵈었을 때가 언제인지는 정확하게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아마, 2년이 채 지나지 않은 듯 합니다.
이 분을 알게 된 초반엔 솔직히 조금 답답하게 느껴질 때도 있었습니다.
정말 고지식하고, 마음이 선할 뿐 아니라 성품도 순하신 것 같아서
'투자를 하시게 되면 그래도 이전보단 어려운 일들이 생길텐데 잘 버텨내실 수 있을까'란 걱정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역시나 1년 정도의 시간을 보내시는 와중에도
투자를 한 건도 진행하지 못하며 힘겨워하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표정도, 행동도 처음보다 더 위축되어 있는 듯한 모습.
이 분의 성품을 아는 저 이외의 많은 분들이 걱정할 정도로.
안타까웠습니다.
그래도 이 분 역시 ○○님과 마찬가지로,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무려 1년이란 시간을 눈에 보이는 성과가 없이
서울로 오고가며, 전국 각지를 임장하고,
비용과 에너지 모두를 쏟아부었음에도.
같이 시작한 사람들이 모두가 떨어져나갈 때에도.
포기란 없었습니다.
이 분은 자신의 곁을 긍정적 마음과 실력을 갖춘 사람들로 채우며
결국 그 사점(死點)을 돌파해냅니다.
1년의 담금질 이후 다시 1년 동안,
이 분은 9개월간 무려 5건의 투자를 진행하였고,
최근의 투자들은 이 분보다 싸게 매수한 사람이 없을 정도로 멋진 투자였습니다.
이제야 비로소 장거리를 달리기 위한 레이스에 올라선 것입니다.
이 분과 최근 6개월 정도를 함께 하게 되었는데,
질문이나 눈빛, 행동에서 놀라움을 느끼곤 합니다.
기억에 남는 일화가 있는데,
이 분과의 만남에서 제가 이 분께 주문한 것이 있었습니다.
바로 '행복 & 불행 list' 였는데요.
투자자로 롱런하기 위해서 나를 행복하게 하는 것들과 불행하게 하는 것들을 목록화하고
행복은 늘리고, 불행은 줄이는 방향으로 삶의 방향을 재설정하는 것이었습니다.
거기에 적힌 하나의 문구를 보고 제 처음이 생각나 울컥했었습니다.
'나를 불행하게 하는 것 - 강남에서 강의를 듣거나 너나위님, 동료들과의 모임 이후에 집(지방)으로 가는 막차를 놓칠까 헐레벌떡 뛰어갈 때'
□□□□님이 헐레벌떡 뛰어가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그리고 곧 제가 투자를 시작한 처음에
동탄에서, 남양주에서, 인천에서
막차를 놓칠까 헐레벌떡 뛰던 제 모습이 그 위에 입혀졌습니다.
'얼마나 힘들까'
'얼마나 머릿속에 생각이 많을까'
그 생각이 절로 들어 모임을 마치고 집에 오는 차 운전대를 잡은 채로
저도 함께 마음 아파 눈물이 흐르던 기억이 납니다.
그런 터널을 뚫고 나와
아직은 부족한 점이 있고, 좌충우돌 시행착오를 겪는 점들이 있지만,
투자 활동에 몰입하는 시간의 양과 질은
어느 전문 투자자 못지 않은 사람으로 성장해나가고 있는 □□□□님.
주말 동안 □□□□님이 쓰신 글을 읽게 되었습니다.
https://cafe.naver.com/wecando7/1686914
이 글에 적혀있는 내용들,
세상 사람들이 보기엔 아마 '말도 안되는 소리'일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다짐과 자기암시의 힘은 막강합니다.
경험하기 전엔 아무도 믿지 않지만,
경험하고 나면 믿지 않을 수 없습니다.
투자를 하기 전, 냉소적이고 부정적이었던 저 역시,
'무슨 교회에서 기도하냐? 자기 암시는 무슨...'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이 분 또한 ○○님과 마찬가지로 외벌이 가장입니다.
현재의 시장상황과 □□□□님께서 투자하신 것들을 제가 아는 범위 안에서 생각할 때
□□□□님 역시 내년, 내후년 더 빛이 날 것입니다.
성공적으로 투자자로 성장해나간 사람들의 공통점
제가 위 분들을 보면서 느낀 점은
남들이 다 어렵다고 하는 외벌이 가장임에도 성공적으로 투자자로 자리를 잡아가는 분들에겐
공통점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건 비슷한 상황에 계신 많은 분들께 적지 않은 영감과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기에 공유하여 드립니다.
첫째. 현실에 좌절하지 않습니다.
지금은 비록 상황이 여의치 않으나 그 안에서 할 수 있는 것들부터 찾습니다.
'책 살 돈이 없어서...'라고 할 순간에 동네 도서관이나 서점으로 향합니다.
'아낄 돈이 없어서...'라고 하기 전에 비교적 쉽게 포기할 수 있는 것들을 먼저 떠올립니다.
'투자할 돈이 없어서...'라고 하기보다는 모의투자를 해보거나, 동료들의 투자상황 등을 벤치마킹하고자 합니다.
둘째. 강력한 자기암시를 합니다.
힘들 때 힘들다고 쉬이 내뱉지 않습니다.
부정적인 말을 내뱉음으로서 내 주변을 부정의 기운으로 채우지 않습니다.
힘들다는 말보다 자신이 해야할 것들과 할 수 있는 것들을 자주 말하고 이야기합니다.
셋째. 긍정적인 사람들을 곁에 두려고 합니다.
긍정적이고 삶을 진지하게 대하는 사람들과의 관계를 중시합니다.
물론 그들이 나를 거두어주는 것이 아니라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합니다.
실력이든, 마음이든, 사소한 도움이든, 청하기보다 먼저 베풉니다.
그것을 통해 자신을 좋아하고 존중하는 사람들을 주변에 많이 만들어갑니다.
넷째. 검소합니다.
외벌이이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종잣돈을 모으기 위해 애씁니다.
그러나 무턱대고 아끼는 것이 아니라
필요한 곳에는 아끼지 않고, 불필요한 것에는 완전히 걸어잠급니다.
자신의 성장을 위해서는 아끼지 않지만, 필요없어 보이는 것에는 일절 돈을 쓰지 않습니다.
(○○님의 다 해진 구두와 벨트를 보고 놀라던 기억이 납니다. 10년 이상을 쓰셨습니다. 아마 지금도 쓰고 계실 것입니다)
다섯번째. 오기가 있습니다.
잘 안 되었거나 부족해보이는 것에는 이를 악물고 덤벼듭니다.
제 앞에서 티를 내시지는 않지만 저는 그걸 느낄 수 있습니다.
임장이, 지역분석이, 협상이, 투자진행과정이 뭔가 아쉽다는 피드백을 드리면
이 분들은 눈빛이 변합니다.
그 근본에는 잘 하겠다는 강한 의지, 적절한 표현인지는 모르겠지만 오기가 있습니다.
그것들은 그 분들을 활활 타오르게 합니다.
무엇이 그것을 만들어내는지는 모르겠습니다.
결핍일지, 성장욕구일지, 투쟁심일지, 그건 저도 모르겠습니다만
한 가지 확실한 건 '다음엔 잘하고 말겠어'라는 오기가 있다는 것입니다.
지금 만만치 않다는 현실에 좌절하고 계시다면,
그래서 한 걸음 떼어보겠다는 엄두조차 못 내고 계시다면,
위 두 분의 사례를 비추어 자신을 한 번 돌아보십시오.
저와 마찬가지로,
저 두 분 또한 평범합니다.
(그냥 아저씨들이에요 ㅎㅎ)
그렇지만 위의 다섯 가지가 이전과는 다른 과정으로 이끌었고
이전과는 다른 결과를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저 다섯 가지에 올바른 지식과 방법이 결합하는 순간
인생은 터닝 포인트를 만들어내게 되고
연봉 이상의 수익을 만들어내게 될 것입니다.
현실에 좌절하지 않는 목표를 적고 마음을 담아 읽으세요.
'안 돼'란 말보단 '해보자'란 말을 하는 사람들을 곁에 두세요.
불필요한 것들에는 돈을 쓰지 마세요.
'내가 못 할 것 같냐'란 오기를 가지세요.
그리고 공부하고 행동하세요.
올바른 지식과 방법은
저희 월부 카페의 수많은 멘토튜터칼럼과 회원분들의 집단지성이 가득한 경험담,
저희 월부 팟캐스트의 솔직한 방송,
저희 월부 유튜브의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컨텐츠에 정말 많이 있습니다.
그냥 보고 듣기만 하시기보단,
잘 적고 정리하며 삶에 적용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어찌보면 제 글보다 더 많은 분들께 도움이 될 수 있는
바로 따라할 수 있고 생동감있는 좋은 글이 저희 카페에는 넘쳐나는데
혹여나 접하지 못하고 그냥 흘려보내실까 노파심에 인용합니다.
(○○님, □□□□님, 괜찮으시죠?^^)
남은 2020년의 두 달,
모두 이전과는 다른 삶을 향해 힘차게 출발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깨)
위 글에 나오신 분들 뿐만 아니라
성공적으로 투자자로 성장해나간 사람들의 공통점에
나는 과연 몇 개나 해당되고 있을까? 를 곰곰이 생각해봤다.
지금의 현실에 좌절하고 핑계로 삼지는 않았는지
스스로 할 수 있다는 자기 암시를 했었는지
긍적적인 사람을 곁에 두려고 했었는지
검소하게 살고있는지
오기가 있는지 등
알고는 있지만 정작 행동으로 옮기는 건 많지 않았다.
명심하자,
이전과 다른 삶을 살고 싶으면 이전과는 다르게 행동해야한다.
(적)
공통점 5가지 실행에 옮기기!
당장 할 수 있는 자기 암시부터 실행하자!
챌린지에 참여하는 멤버에게 응원 댓글을 남겨주세요. 혼자가면 빨리 가지만 함께 가면 멀리 갈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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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피이 : 한 주의 마지막 챌린지도 고생하셨습니다 ♡
앞마당부자 : 광쓰님! 늦은 시간까지 고생하셨어요! 피곤하셨을텐데 컨디션 회복하고 다시 빠팅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