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모임은 일요일 저녁 8시에 시작되었습니다.
하필 이번주는 추석 연휴 기간이라 저는 기차 안에서 ‘귀참’ 하였습니다.
2강에서 인상 깊었던 내용과 서로의 투자 경험을 공유하고 성공 또는 실패 경험을 나누었는데,
저의 경우는 정말 운으로 얻었던 2 번의 성공 투자 사례를 채팅 창을 통해 짧게 공유하였습니다.
내가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알지도 못했던 ‘학군’에 대해 조원들의 생각과 경험을 들었습니다.
각자 안목과 관점이 다른 조원들과의 대화를 통해 타인의 니즈와 원츠에 대해 알아 가는 것이 즐거웠어요.
우리는 커다란 다각형의 여러 면을 보려고 노력하면서 살지만 어쩌면 반대쪽 면은 끝끝내 보지 못할 수 있습니다.
서로 다른 위치에서 바라보는 모습을 조원들이 서로 공유해주면 내가 사는 세상의 반대쪽도 볼 수 있을것 같다는 기대가 생겼습니다.
우리 조 모임은 늘, 많은 것을 희생해주시는 조장님과
겸손하지만 열정이 있고 서로 배려하는 조원들 덕분에 감사한 마음으로 다음을 기약하게 되는 것 같아요.
조만간 있을 선배와의 대화, 임장 모임도 즐거운 마음으로 참여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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