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캬라멜마끼입니다.
오랜만에 참석한 돈독모 후기를 작성해봅니다.
이번 돈독모는 하이하이s 튜터님과 함께 하였고, 독서 후기에 대한 내용이 가장 많이 남았던 시간 같습니다.
독서 후기를 숙제처럼 여겼습니다. 아무도 읽어보지 않을 것이라는 안일함과 책의 내용을 다시 정리하는 시간이 조금 아깝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렇다고 그 시간에 뭘 뚜렷하게 하거나 그런건 또 없었던 것 같네요. 임보..?
아무튼, 이번 독모에서는 튜터님께서 직접 모임 인원들의 독서 후기를 출력하시어 읽어보시고 그 내용들을 키워드로 정리해주셨습니다.
사실 이걸 읽어보실거라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는데 읽고 와주신 것만으로도 너무 감사한 마음이 들었고, 독서 후기를 허투루 쓰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번 독모 도서와 같이 누군가의 독서 후기를 읽어봄으로써 내가 책에서 느끼지 못했던 부분을 레버리지 할 수 있는 것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소중한 시간 내주신 튜터님과 독모 조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이후에 조모임이나 독모에서 또 만나뵙기를 바랍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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