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기16기 24조 긍정펭수] 도전을 통해 얻은 성장, 터닝포인트가 될 새로운 경험을 한 서기16기 한달 여정 후기



안녕하세요 서기16기 24조 병아리조장 긍정펭수입니다

한달 전에는 거의 처음하는 조모임에 조장까지 맡아 걱정과 두려움을 한가득 안고 시작했는데,

매주 강의를 통해 선생님들과

매일 조톡방에서 조원분들과

그리고 반톡방에서 멋진 조장님들, 튜터님, 호재님, 피치님과 함께 하다보니

어느덧 그 과정을 무사히 잘 통과했다는 안도감이 듭니다.

분명 제가 조장으로서 부족했던 부분들에 대한 아쉬움과,

기존 1년6개월동안 해오던 루틴에서 새로운 도전을 하며 달라진 일정에 다소 스트레스를 받고,

(저는 파워J인데 새로운 것들이 들어오며 제가 계획했던 것들이 너무나도 생각한대로 되지 않아서,,,,ㅎㅎ)

조운영을 하며 모르는 것들이 많아 다른 분들께 여쭤보고 스스로 찾아보고 고민하는 시간들이 새롭게 많아져

앞마당 만들기는 선명하지 못하게 한 점도 많이 아쉽습니다.

아쉽고 힘든점들도 있었지만

그만큼 새롭게 배우고 얻은 것들이 있기에 제가 한 선택에 후회는 없습니다

오히려 더욱 성장했다고 생각합니다.

(그 이유는 본문에)

후기를 작성하기 전에 고민했습니다

우리 조원분들과 함께하며 느끼고 나눈 부분에 대한 이야기를 적을지,

조원분들과 함께한 조모임, 조운영을 통해 제 스스로 고민하며 깨달았던 부분에 대한 이야기를 적을지.

후자를 선택했습니다.

저와같은 이유로 그동안 강의only를 선택하셔서 조모임의 장점을 미처 경험해보지 못하셨거나,

뭔가 투자공부가 정체 되어있는 것 같은데(=슬럼프) 어떻게 극복해야할지 모르겠거나,

조장경험을 해보고 싶고 해야할 것 같은데, 안해봐서 두렵고 잘 못할까봐 걱정되어 조장지원을 망설이시는 분들께

모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지 않을까, 해서 선택했습니다.

#도전

'조모임이 대체 왜 도전이지?'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저는 월부에 온지 1년 10개월차인데 지금까지 정규강의 조모임을 딱 2번 해봤었습니다.

23년1월 열반기초반, 23년2월 실전준비반

교대근무여서 임장이나 조모임 시간이 잘 안맞고

시간이 안맞는 저를 위해 그당시 조장님이 따로 시간빼서 조모임을 한번 더 하시고,

카톡방에서 매번 안된다는 말을 하기도 싫고,

이렇게 되면서 스스로 '조모임은 안되겠다'라고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조모임에 도전해본 지금, 그때를 돌이켜 생각해보니

'마인드'란것이 없던 시절의^^,,, 그저 핑계에 불과했네요)

계속해서 실전강의를 듣지 못하면서

기초강의와 선배님들의 칼럼을 보고 스스로 따라해보는 시간을 보내며

임보를 보완하고 실력을 쌓으려고 노력했습니다.

하지만 부족한 실력의 향상없이 제자리 걸음만 하는것 같아 너무 답답했습니다.

고민하다 방법을 찾기로 했습니다.

새로운 도전을 해보기로 했습니다.

1년 6개월의 조모임 공백기(^^)를 깨어

조모임 강의를 신청하고,

조모임 왕초보라 너무 두렵지만 처음으로 조장도 지원하고,

그 과정에서 열심히 하며 MVP까지 도전해보자

조장 신청서를 제출하기 전까지도, 그리고 제출하고서도

사실 저는 정말 많이 고민했고 '하지말까'라는 제 생각과 계속 싸웠습니다

'아 그냥 조장하지말고 조원으로 하자 그걸로도 충분해'

'내 성격은 I고 나서는거 말 많이하는거 이끄는거 이런거!! 조장같은거 해본적도 없고 그래서 나는 못해'

'조모임도 거의 처음이나 마찬가지인데 조장까지 맡는다고? 잘 못하는걸 두개나 동시에 하는건 어렵고 힘들어'

근데 다행히 저런놈들을 이겨서 도전해봤습니다

#도전을 통해 배운것

제 행동을 가로막는 생각들과 싸워서 도전해보니 깨달았습니다

조모임 별거 아니고,

조장도 걱정했던 것보다는 별거 아니구나

하니까 다 할 수 있구나

내가 모르고 처음하니까 두려운거지

하기로 마음먹고 일단 해보면

주변에 도와주는 분도 많이 계시고

나 스스로도 고민하고 방법을 찾아보며 어떻게든 다 해나갈 수 있구나

라는 것을 배웠습니다.

물론 그 과정이 물흐르듯 순탄했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첫 조모임부터 우리 조원분들과 제 일정(저혼자 안됨ㅠㅠ)이 안맞아

저녁근무시간에 저녁식사 시간을 조정하여 식사시간을 빼서 조모임을 했습니다

근무지 대기실에서ㅎㅎㅎ

제가 뺄 수 있는 시간인 1시간을 넘을까봐 조마조마해 하면서ㅎㅎㅎ

(지나고 나니 추억이 되었습니다ㅎㅎ)

조운영 관련해서 잘 모르는부분은

조원분들께 솔직하게 제 부족한 능력에 대해 말씀드리고

제가 잘 모르거나 이거 좀 아닌것 같은 부분에 대해

적극적으로 의견 내주시며 도와달라 부탁드렸습니다

그 덕분에 조모임 방향성도 잡고 디테일한 부분을 보완해 나갈 수 있었습니다

(많이 도와주시고 이해해주신 조원분들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일정조정이나 조원분들의 어려움을 도와드릴 방법에 대해

제가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는 부분은 반단톡방에 여쭤보며

경험많고 능력있는 조장님들, 튜터님과 호재님 피치님의 도움을 받아

잘 넘어가기도 했습니다

(조장님들 튜터님 호재님 피치님 모두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이번 조모임, 조장경험을 통해

뭐든 처음인 것은 내가 모르니까 두려운거고

두려우니까 행동하기 싫은거구나

근데 그 두려움을 이겨보겠다 마음먹고 일단 행동해보면

그 과정에서 주변분들의 도움을 받아

부족한 나도 결국 해낼 수 있구나

라는 생각을 했고 이러한 사실을 배웠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나는?

앞으로 무언가 처음하는 일이라 두려움이 생기면

이번 서투기 조활동+조장 경험을 떠올리며

용기를 내어 계속 도전해 볼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추가로 '리더'라는 것에 대해 많은 생각과 고민을 처음으로 해봤던 시간이었습니다.

솔직히 조에서 제가 리더의 역할을 했다기 보다는

공지사항과 일정 안내를 하고 조모임을 운영했다, 정도였던것 같습니다.

그런데 어찌되었든 이런 행동을 하게 되면서

처음으로 리더란 무엇인가, 리더는 어떤사람이어야할까, 어떤 리더가 좋은리더일까,

조원분들이 이럴때는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 왜 이런일이 발생할까, 그게 리더인 내가 부족해서 그런것은 아니었을까,

등등 처음으로 새로운 영역에 대한 생각을 하게 되면서

기존 투자활동에 루틴처럼 썼던 시간보다, 이런 쪽의 생각을 많이 하고 많은 시간을 보냈던 것 같습니다

그 과정에서 모르는 부분을 반톡방에 도움을 부탁드려서 배우고(學)

배운것을 조원분들께 한번 말씀드려보고(習)

좋았던 것은 이렇게 하면 되는구나 배우고(學)

여전히 물음표인 것은 또 어떻게 하면 좋은방향이 될지 고민하고 배워서 보완해나가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習)

서투기 강의와 조모임을 통해 이런 깨달음과 또 하나의 경험을 선물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월부에서는 조장을 하면 배우는 것이 있다고 말씀해주시는데,

확실히 저는 이런 부분들을 배울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될 새로운 경험과 배움,

정말 감사드립니다

먼저 조활동도 처음이나 다름없는데 조장까지 덜컥 맡은 부족한 저를

많이 도와주시고 이해해주시고, 바쁘고 힘드신 와중에도 끝까지 이 과정을 완료해주신

우리 서기16기 24조 조원분들 정말정말 감사드립니다

제가 많이 부족해서 더 도움을 드리지 못해 죄송한 마음도 많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불평불만없이 도와주시고 함께 같이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분임때 많은 이야기 나누면서 내적친밀감 가진 둥구둥구님, 강의 과제 조모임 모두 적극적으로 임해주시면서 이번달 목표로 하셨던 강동구 임보 완성하신 부분 최고입니다! 분명 둥구님 멋진 투자까지 이어질 수 있을거라 생각해요. 일단 끝까지 해내려고 하시는 그 끈기와 열정 둥구님께 제가 배웠어요. 감사합니다.

곧 사랑스런 가정 꾸리실 레데님, 다음달 결혼식이라 살인적인 스케줄에 스트레스 받으실텐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포기하지 않으시고 강의 과제 조모임에 시간 쏟으신 점 정말 멋지십니다. 이렇게 지속하시니 분명 좋은 투자 하실거라 믿어요. 상황탓 하지 않고 지속하시는 태도 제가 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허들을 넘으며 도전하시는 리쳄버님, KTX타고 이동해서 서울임장 오시는 이야기 들으니 정말 일찍 일어나셔야 한다는 것을 알고 너무 놀랐습니다. 그런 어려움이 있음에도 할 수 있다 생각하시며 끝까지 분임 단임 완료하시고 직장 가정 병행하며 투자공부까지 마무리하셔서 너무 기쁩니다. 어렵지만 허들을 넘으며 도전하시는 모습 제가 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제가 부족한 점을 많이 채워주신 무지개마음님, 제가 늦게 일어나는 날이 많은데 원씽팀장님으로서 매일 아침 저희 톡방 문을 활기차게 열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는것도 많으셔서 조모임때 이런저런 꿀팁들 나눠주셔서 좋았어요. 원하시는 투자 꼭 멋지게 해내실거라 생각해요. 주변 동료들을 챙기시고 매일 하실 일을 루틴처럼 잘 해내주시는 모습 제가 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열정적이고 세심하신 새벽여행자님, 이런저런 일들로 바쁘고 힘드신데도 불구하고 끝까지 강의 과제 조모임 모두 참석해주시며 좋은의견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포기하지 않고 해내셨으니 저는 분명 새벽님이 내년에 멋진 서울등기 가지실거라 생각해요. 축하댓글 달러갈거니 꼭 후기써주세요. 응원드립니다. 포기하지 않고 해내시는 마인드 제가 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임장팀장님으로 멋지게 우리조를 이끌어주신 초이님, 루트도 고민 많이해서 짜주시고 현장에서 안내도 깔끔하게 해주시고 말씀 안드려도 맛집까지 척척 알아서 안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초이님 다음번에 조장하시면 더 잘하실거 같아요. 개인일정과 컨디션 난조이셨지만 끝까지 함께 마무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역할에 지원하고 멋지게 해내시는 모습 제가 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꾸준히 투자공부 이어나가신 촵촵임팩트님, 바쁜직장과 가장의역할, 건강문제, 그럼에도 불구하고 강의 과제 조모임까지 참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 서기반을 통해 마음의벽을 깨셨으니 실전투자까지 멋지게 성공하실거라 믿어요. 수많은 역할들 소화하시면서 투자공부까지 이어나가시는 마인드 제가 배웠습니다. 건강도 꼭 잘 챙기세요 감사합니다.

수찬님은 해외출장일정으로 중반부부터는 함께하지 못했지만, 분명 지속하시면서 저희는 다시 또 만날거라 생각해요. 그때는 오랜기간 더 함께해요

조원분들 모두 저 바구니 안에 자산 차곡차곡 쌓으셔서 원하는 목표 달성하시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만들었었는데,

그 마음은 지금도 같아요

모두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지속하셔서 달콤한 열매를 꼭 따시길 응원드립니다.

피치님, 강의/과제하며 무언가 빠뜨리지 않도록 일정 안내해주시고 이 과정을 완수할 수 있게 매번 곁에서 독려해주시고 강사와의만남이라는 좋은자리도 준비하고 마련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피치님 덕분에 첫조장과 서투기과정 잘 마무리할 수 있었어요. 감사합니다.

호재님, 놀이터 벽타기 못해 매번 우는 저같은 사람들을 위해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놀이터에 중요한 내용, 튜터님 말씀, 좋은칼럼 등 매일 정리해서 올려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보기에는 쉬워보이지만 사실 그게 제일 어려운건데 말이죠,,, 모르는 부분 질문에 대한 답변도 명쾌하게 해주셔서 많은 도움 받았습니다. 한달동안 도와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부자아내제인 튜터님, OT때부터 마지막차시까지 따뜻한 공감과 격려, 그리고 실질적으로 도움되는 조언들까지 한가득 해주셔서 마음에 많이 새겼습니다. 월부에서 이야기하는 '기버'가 무엇인지 튜터님의 마음과 말씀을 곁에서 듣고 보면서 많이 배우고 깨달았던 것 같아요. 투자공부 뿐만 아니라 태도와 마인드에 대해서 배운 소중한 경험 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그리고, 중독커피님이 좋은질문 해주셔서 튜터님께서 추천해주신 '더해빙'이란 책, 그것도 알려주셔서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커피님과는 비슷하지만 조금은 다른 결로 돈 쓰는것에 너무 스트레스 받고 있었는데,,, 어떻게 딱 지금의 제게 필요한 책을 추천해주셔서 몰입해서 다 읽고 지금은 저도 having을 실천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그랬더니 정말 신기하게도,,, 웃기게도,,, 돈 쓰는게 스트레스로 다가오지 않네요. 부끄럽지만 고백하자면 가족한테 쓰는것도 아까웠던 못된 딸이었는데 지금은 기쁜마음으로 쓰고 있습니다. 제 스스로에게도 극한의 절제를 강요하며 임장다니며 600원짜리 무인아이스크림 먹는것도 참기만하던 저였는데,,, 그또한 이제는 기쁜마음으로 보상해주고 있습니다. 좋은책 추천해주시고 제 태도와 마인드를 바꿀 수 있게 도움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이말씀 꼭 전해드리고 싶었어요,,

(중독커피님도 좋은질문으로 제게까지 큰 도움을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서기16기 1반에서 많은 배움을 나눠주시고 응원해주고 격려해주고 공감해주신 멋진 조장님들 너무너무넘넘 감사드립니다

제가 초보라 모르는 것들, 질문하면 좀 의아할 것들까지도 지나치지 않으시고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시간 쪼개어 같이 고민하고 답변 남겨주셔서, 공감해주셔서

제게는 큰 도움이 되고 희망이 되었던 것 같아요

알려주신대로 적용해보고 배워나가면서 덕분에 제가 많이 성장한 것 같습니다

월부에서 우리는 꾸준히 지속하며 목표를 달성할 것이기에 또 만날 것을 알고있고

조장님들 글에 응원댓글도 남기며 인연을 이어나가볼게요

한달동안 도와주셔서, 제게 많은 깨달음을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마지막으로 가장 소중한 내 짝꿍, 푸른심장♥

조장지원 망설일때 할 수 있다고 응원해주고 격려해줘서,

9월동안 내가 바쁘니까 집안일 신경쓰지 않게끔 본인도 회사+투자공부 바쁜데도 신경 많이 써줘서

고민되는 부분 이야기할때 좋은생각과 의견도 많이 나눠 도움줘서

이렇게 같은 곳을 바라보고 9월 한달도 함께 같이 해줘서

정말 감사합니다

쓰다보니,,,,,,,, 쓰면서도,,, 무언가 조모임 후기가 결국엔 감사일기가 되어버린 느낌이 들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모임과 조장활동을 통해 만난 많은 분들 덕분에 배운것이 많기 때문에

꿋꿋이 제 마음을 담아 써내려갔습니다ㅎㅎ

전달된다면 좋겠습니다

저는 이번 서투기16기 강의가 제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될 강의였다고 생각합니다

(너바나님 열기반은 단연코 0순위고 클래식이니 제외^^)

투자측면에서는 강사님들의 강의를 통해

마음의 벽을 깨고 투자는 [기계적인 행동]임을,

투자란 좋은것을 사는게 아니라 [돈 벌 수 있는 것을 산다] 라는 것을 철저히 깨달았습니다.

배운 기준에 맞다면 어떤 단지를 사든 돈 벌 수 있다는 확신이 생겼습니다.

마인드와 태도 측면에서는 강의, 강사님과의만남, 반톡방을 통해 [행복한 투자생활]에 대해 인지했고

행복한 투자자가 되기 위해 제 생각을 고쳐먹은 뒤 행복하게 지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번 한달동안 배운것들 마음에 잘 새겨서

퀘스트를 통해 실력을 눈부시게 쌓을 수 있도록 배운대로 기계처럼 해나가겠습니다

행복한 투자생활을 하기 위해 오래할 수 있는 선택을 하고 기쁜마음으로 이어나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