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빅토리아이입니다. 실전반 시작한 후 9월 초에 받았던 투코 후기를 이제 올리게 되었는데요.
제가 투자코칭을 받은 후, 이번에 갑작스럽게 자본시장법이 개정되면서 월부에서 제공되었던 각종 코칭과 질의응답 등이 중단되었습니다. 정말 운이 좋게 투자코칭을 예정대로 받을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한 마음이었고 당분간은 코칭이 언제 재개될지, 어떤 형태로 제공될 지 알 수 없기 때문에 최대한으로 남겨보겠습니다^^
#남편과 저의 다른 투자 마인드
저희는 10월이면 결혼한지 1년이 다 되어가는데요. 남편은 부동산 투자가 위험하다고 생각하는 상태라 저희는 공동자금에서 연금저축펀드(남편의 투자: S&P 500)에 일정금액을 넣고 있고, 나머지 자금은 부동산 투자를 위한 종잣돈으로 모으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에 대해 말씀드리니 튜터님께서는,
"남편분 잘하고 계신거에요. 부동산 투자 잘못 될까봐 걱정하는 부분은 정말 당연한 거에요. 연금저축펀드는 베타 투자로 방어용이고, 부동산 투자는 알파 투자로 공격적 투자인 겁니다."
라고 하시며 부동산 투자에만 올인하는 것보다 이렇게 하는 게 앞으로의 투자여정에 나은 방향이라고 하셨습니다.'
개인연금만 믿기에는 인플레이션을 생각해서 노후자금이 부족하니 부동산 투자로 곁들이는 것이라고 하셔서 이런 것들을 남편에게 설명해주면 좋을 것이라고 하셨네요^^
BM)
남편에게 튜터님 말씀 전달하고, 남편이 잘 하고 있었다고 이야기하기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이야기하고, 서로 같은 목표로 나아가기
#2세 계획과 추후 임장
앞으로의 저는 2세 계획이 있기도 하고 월부생활을 하면서 몸무게가 많이 빠진 상황이라 남편이 저에 대해 걱정을 하고 있는데요. 그리고 현재 남편의 근무가 바뀌면서 기존대로 종잣돈을 모을 수 없고 월에 100만원 이상은 적어진 상황이라 이에 대해서도 말씀을 드렸습니다. 2호기 후 남편이 반절의 금액은 연금저축펀드에 투자하고 싶다고 하여 더욱 부동산 투자금이 줄어들고 종잣돈 모으는 기간이 길어지게 되는 상황이었어요.
그때 튜터님은 저의 불안감을 알아채시곤
"빅토리아이님은 강의도 꾸준히 틈틈히 듣고 계시고, 실전반도 하시고 왠만한 지역들 앞마당으로 만드셨는데 잘하고 계시는 거에요. 이런 상황이면 그만 둘 사람은 아니에요. 그러니 우선순위인 아이에 집중해야 합니다"라고 하셨어요.
그래서 1년 간 남편과 시간을 많이 보내고, 그 기간동안 두달에 하나씩 1기 신도시 4개 지역 앞마당을 만들고 내년에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하셨어요. 앞으로의 방향이 잡힌 겁니다.
BM)
25년 10월까지 1기 신도시 4개 지역 임장지 선명하게 만들기
남편과 가족과 깊이 있는 시간 보내기. 행복만들기.
#2호기는 어떻게?
메로나 튜터님이 저의 상황이 복잡하다는 걸 아시곤 매우 많은 고민을 하시고 해결책을 제시해주셨는데요. 튜터님의 이야기를 듣고 '아, 이런 방법도 있었구나.'라는 생각이 들면서 우리부부가 만족할 만한 해결책이라고 생각되면서 자꾸 웃음이 나왔습니다.
남편과 함께 들었으면 너무 좋았겠지만, 내시경 검사를 하러 간 관계로 혼자서 들을 수 밖에 없는 점이 넘 아쉬웠네요.
우선 내집마련 먼저!
현재 제가 사는 지역에 1호기가 있습니다. 2세 계획에 집중하면서 저축을 무조건 하고 투자금을 최대한 모으기 위해서 돈을 쓰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강의도 왠만큼 들었으니 1기 신도시 임장하는 것에 집중하고 1호기에서 실거주하면서 목표 매도가 대로 팔고 월세 거주?하거나 또는 다른 지역 매수를 생각해보라고 하셨네요.
이 사안에 대해서 남편이 동의해주기를 바라며 저희 부부의 투자 방향을 잡을 수 있었습니다.
#재무점검
남편은 신용카드로 결제하면 할인이나 여러혜택을 받을 수 있으니 기왕 쓰는 거 체크카드보다 낫지 않냐고 하였고, 결국 쓰는 비용을 합산하기 편하게 남편의 신용카드로 비용들을 결제하고 있는데요. 이에 대해서 튜터님은 결국은 체크카드를 써야한다고 하셨지만 너무 바로 바꾸려고 하지 말고 시간을 두고 바꿔야한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현재 저축 금액이 적기 때문에 이걸 어떻게 해야하는지에 대해서도 질문했는데요.
신용카드 사용+부모님 용돈+보험금이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어서 이게 문제인 걸 알고 있었지만 부모님용돈은 부모님이 생활비로 사용하고 계셔서 줄일 수가 없고, 남편의 보험금은 30만원에서 20만원으로 줄인 것이라 여기서 더 줄이라고 하기엔 반발이 커서 어떻게 저축금을 늘리고 소비액을 줄일 수 있을 지 더 고민해봐야했습니다ㅜㅋ
그럼 지금까지 메로나튜터님의 투코후기였습니다.
제 상황과 비슷한 분들이 도움을 받기를 바라면서 이만 글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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