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이렇게 한달이 지나서 10월이라니!!!
서투기 마지막 주차는 권유디님 강의를 끝으로 마무리를 했는데
항상 궁금했던 권유디님을 강의로 뵐 수 있어서 신기하고 좋았습니다.
70여개 정도의 10억 달성기를 쭉 읽으면서
인상 깊었던 분들이 몇 분 계신데
그 중 한분이 권유디님이셨습니다.
4주차 강의를 틀었는데 권유디님이라고 하시길래..
혹시.. 그 10억 달성기… 카페에서의 다른 사람 커피… 그분인가?! 하면서 들었습니다.
10억 달성기에서의 권유디님은
진짜… 와 이 사람 제대로 결심했구나 싶은 게 글 너머로 느껴질 정도로
독하고, 치열하고, 대단하다고 느꼈는데
미리 10억 달성기를 통해서 권유디님을 알고 나서 강의를 듣게 돼서 인지
강의 중간에 ‘아파트만 보니까 오히려 인생이 불행했다’라고 말씀하실 때
강사님의 스토리에 몰입이 되니까 강의를 더 집중해서 들었던 것 같습니다.
권유디님 강의 방식은 투자를 하기까지의
과정과 생각에 대한 전체적인 방법을 알려주시고,
2개의 자치구는 그 방법론에 대한 재료로써 설명을 해주시는데
너무너무너무 만족스러웠던 부분은 <공급>에 대한 설명이었습니다.
공급 파트에 대한 미니 특강 수준이라서
제가 보통 다른 거는 다 배속으로 듣는데
이 부분은 또 듣고 또 듣고 반복을 하면서
최대한 설명해주시는 부분을 다 가져가자! 생각하면서 들었습니다.
강의를 많이 해보셨나? 싶을 정도로
강의력도 깔끔하면서 좋았고,
어떤 자치구가 종사자수가 많다에서 끝나는게 아니라
종사자수는 어떤데, 사업체수는 어떻고, 그래서 이런 ~~~ 유추를 할 수 있다.
이런 식으로 숫자에서 알 수 있는게 뭔지
설명을 해주시는 부분도 넘! 좋았습니다.
그래서 권유디님 지역특강 있나? 하고 찾아봤는데 없네요… ㅠ ㅠ
서투기는 이번이 2번째로 듣는 건데
모든 강의들이 3개월에 한번씩 반복되다보니,
계속 챙겨들어야 하나? 싶은 생각이 원래는 있었는데
시장변화에 따라서 강의 내용이 업데이트 되는 부분도 있지만
새로운 강사님이 투입되면서 새로운 관점과 내용을 알게 되는 게
이름은 똑같은 서투기여도
똑같은 서투기 강의가 아니구나 하고 느꼈습니다.
계속 지역 공부하고, 시세 트래킹 하면서
제가 가지고 있는 돈으로 투자를 하는 그날까지!
열심히 반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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