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내가 사고자 하는 물건 중 제일 비싼 집을 사기 위해 월부에 왔다. 

지난달 처음으로 열기반 수업을 듣고 내집 마련보다 투자를 해볼까 싶었지만 내집 마련을 원하는 남편 때문에 내집 마련을 먼저 하기로 했고 내마기 수업을 신청했다.

강의를 들을때마다 항상 뼈맞는 이야기를 강사님들께 듣는데 이번 오프닝 강의에서 현실 직시하게 된 것은..뼈맞은 이야기는 ‘모든것이 마음에 드는 집은 없다’는 것이다. 맞다. 내 남편도 모든 것이 완벽하지 않다…나또한..ㅋㅋ

나는 이지역의 집은 이래서 싫고, 저 지역의 집은 이래서 싫고, 수익도 봐야 하고 등등등…이것저것 따지면서 내집 마련을 어디에 할지 너무 고민만 하고 있었던것 같다.

하지만 이럴때에는 매물에 대해 객관적평가를 하고 평가를 했다면 (모든것이 다 마음에 들지 않을 지언정) 마음을 먹고 매수를 하라는 것이다. 

나의 잘못된 생각도 알았고, 이를 고쳐줄 이론도 알았다. 하지만 사람 맘이라는게 수시로 변하는 거라 진짜 매매를 할 때에는 흔들릴 수도 있을 것 같다.

너나위님이 자꾸 사람들이 흔들리는데, 그건 잘 알지 못하는 상황에서 자신의 생각은 있기 때문이라고 하셨다. 잘 알고 기준이 세워진다면 흔들리지 않을 것이다.

추천 후기에서 본것처럼 혼자하면 오래걸리고 지속하기 어려울 텐데 강의를 통해 시간을 아끼고 동료와 함께 지속할 수 있어 참으로 감사하다.

 

이번 강의에서 목표는 6개월 내에 내집 마련을 향해 커다란 한걸음을 걷는 것이다.

이를 위해

-앞마당을 2곳 만든다.

-강의 잘 듣고 내재화한다.

-과제 성실히 한다.

-제일 중요한 것은 책상앞에만 있지 않고 나가는 것이다.

 

이번달에는 열기반에서 너바나님이 말씀하셨던 ‘완료주의’를 향해 나아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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