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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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총총] 슈독! 후기



 

1. 제목 : 슈독

2. 저자 : 필 나이트(안세민 번역)

3. 출판사 : 사회평론

4. 읽은 날짜 : 2024.09.25~10.01

5. 핵심 키워드: #무엇을 #한계와 성장 #믿음음

6.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10점

 

 

▣ 저자 및 도서 소개

 

나이키는 단순하게 운동화가 아니라 라이프를 바꾼 혁신적인 문화 아이콘이다. 집에서 시작해 세계로 뻗어나가기까지(정확히 주식상장까지)의 좌충우돌의 과정을 필 나이트에게서 직접 듣는 재미가 있다. 대필이 아닌, 70대스탠퍼드대학교에서 창작 수업을 통해 직접 쓴 자서전이어서 더욱 생생하게 그리고, 필 나이트만의 유머를 고스란히 느끼면서 즐겁게 읽을 수 있었다.

 

 

▣ 내용 및 줄거리

 

“우리는 브랜드 뿐만 아니라 문화를 창조하려고 한다.”

 

필 나이트는 야구구단에 들어가려다 실패하고 낙담에 빠진다. 어머니의 충고로 달리기를 시작하고, 대학교에서 육상선수로 뛰게 되면서 바우어만 코치를 만나게 된다. 대학교에서 육상선수들을 위한 가벼운 신발에 대한 보고서를 계기로, 블루리본이라는 회사를 바우어만 코치와 공동 설립하게 된다. 바우어만 코치는 육상 선수들이 더 잘 뛸 수 있도록 혁신적인 디자인을 실험하는 사람으로 유명한데, 이를 바탕으로 혁신적인 디자인을 내놓으면서 회사가 성장하기 시작한다.

가볍고 쿠션감 있는 신발을 팔겠다라고 시작한 사업이 창의성과 혁신으로 현재에 이르기까지 위태위태한 순간들을 어떻게 해결해갔는지, 그 힘은 무엇이었는지, 나이키라는 브랜드에 들어있는 철학은 무엇인지를 한 인간인 필 나이트의 필력으로 풀어나간 자서전!

 

 

▣ 기억에 남는 문구 zip

 

p. 56

사람들에게 일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가 아니라 어떤 일을 해야 하는지 가르쳐주라, 그리고 그들이 이루어낸 결과로 당신을 놀라게 하라.

 

항상 무엇을 하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하고 계획하느라 주저하거나 지레 포기한 경우가 많다. 어떻게부터가 아니라 무엇을 하고 싶은지 생각하고, 작은 돌을 들어내는 일, 작고 사소한 것부터 일단 시작해 나가는 것! 이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또한 필 나이트는 행운의 역할도 무시하지 않았는데, 처음에 필 나이트가 일본에 가고 대출을 받는 과정에서 아버지의 재력이 있어서 그런거 아닐까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결국 그런 행운을 만들어가는 것 또한 필 나이트이 실행력이 있어기 떄문에 가능하지 않았나 싶다.

필 나이트처럼 큰 그림을 그리고 시작하라, 문제가 생기면 어떻게 풀어나갈지 고민하고 주변에 도움을 요청하라!

그리고 헤르만 헤세가 말한 "행복이란 무엇이 아니라 어떻게에 있다"란 말처럼 그 과정에서 경험하는 것들이 나를 행복하게 할 것이다. 과거 1년이 그랬던 것처럼^^

 

p. 감정에 치우치면 망한다. 냉정해져야 한다....우리는 자신의 한계를 잊어야 한다. 우리는 자신이 품었던 의혹을 떨쳐버려야 한다. 우리는 자신의 고통과 과거를 잊어야 한다. 우리는 '한 발짝도 못 뛰겠어'라는 내면의 외침, 애원을 무시해야 한다. 이런 것들을 잊어버리거나 떨쳐버리거나 무시하지 못하면, 우리는 세상과 타협해야 한다.

 

예전에 성공한 캐리어우먼의 인터뷰 내용이 생각난다. 그녀는 매일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의 120%를 하려고 노력한다고 했다. 나의 한계에 도전하는 것, 그 도전이 겹겹이 쌓이면서 자신도 모르게 성장할 것이다. 매일 루틴이 잘 안 되고, 회사 일이 많아서, 오늘은 몸이 안좋아서 결국 하루하루 제대로 투자시간을 확보 못하는 건, 사실 '감정'을 잘 관리 못했기 떄문일 수 있다. 내 감정을 잘 관리하고, 내 한계보다 조금 더 높이 목표치를 두고 성장해보자!!

 

p189

협상의 기본 원칙은 자기가 무엇을 원하는지, 서로 하나가 되기 위해서 자기가 무엇을 얻어야 하는지 알아야 한다.

 

부동산 투자시 협상은 매수와 매도때 주로 생긴다. 특히 매수자는 싼 가격에 사고 싶어하고, 매도자는 이왕이면 조금 비싸게 팔고 싶어한다. 하지만, 매도자의 상황(입주, 대출이자, 사업, 상속..)에 따라 가격보다 제 시간에 매도하는게 중요한 상황들일 수 있다. 따라서 싼 가격에 매수를 하면서도 상대방이 원하는 것도 일정 부분 획득할 수 있는 윈윈 협상이 필요한데, 이를 위해 상대방의 상황을 잘 파악하는것, 그 상황에서 상대방이 우선적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하고 협상카드로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

 

p258

나만의 질의응답을 시작했다.

당신이 알고 있는 것은 무엇입니까?

그 밖에 알고 있는 것은 무엇입니까?

앞으로는 어떻게 될 것 같습니까?

첫 번째 단계는 무엇을 할 생각입니까?

두번째 단계에서는 무엇을 할 생각입니까?

 

필 나이트는 어떤 문제가 생겼을 때 항상 자신에게 질문을 던졌다. 어떤 문제가 있는가. 그것을 해결하기 위해 내가 알고 있는 것은 무엇인지, 예상하고 그에 대한 대안(나의 행동)에 대해서 질문하고 대답하는 과정에서 해결점을 찾아내곤했다. '메타인지'의 방법이 아닐까? 객관적으로 나와 상황을 바라보고, 현실을 인식하는것.

 

p366

실패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무너져서는 안된다. 우리가 실패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해서 하는 말이 아니다. 누구나 실실패할 수 있다. 실패했을 때 이를 빨리 털고 일어나 실패를 통해 배우면서 발전하는 것이 중요하다.

 

부동산 투자에서 가장 두려운 것이 바로 실패일 것이다. 그래서 리스크를 대비하기 위해 저환수원리에 따라 점검하고 투자를 한다. 지금 샀지만, 최선이 아닐 때도 있을 것이다.(지금 나) 그렇지만, 실망하지 말고 이 경험에서 나는 왜 다른 선택을 해야 했었나 끊임없이 복기하고 있다. 실패했다고 떠나지 말것, 다음에 더 나은 투자를 위해 이 경험을 활용할 것

 

p435

나는 아버지로서의 역할과 기업가로서의 역할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했다.

나는 그냥 잘하고 있는가,아주 잘하고 있는가?

 

내가 하는 일과 부동산 투자에서 나는 그냥 잘하고 있는가? 아주 잘하고 있는가? 그냥 잘하고 있는것에 안주하고 있는거 아닌가? 돌아보게 된다. 아주 잘하기 위해서 지금 나는 무엇을 더 보완해야 할까? 시간을 더 알차게 사용하기, 투자에 충실한 임보 쓰기, 강의에서 투자에 적용되는 것들을 예리하게 파악하고 나만의 관점을 만들고 적용하기, 앞마당 전투적으로 확장하기, 전투적으로 돈 모으기... 아주 잘하고 싶다. 5년 내에 10억 이상! 10년 내 30억이상. 자산을 불리고 싶다!

 

▣ 느낀점

 

나이키 이전에 달리기는 육상선수들의 전유물이었다니,,,,육상선수들의 맞춤 신발이 점차 대중들의 신발로 영역을 넓히면서, '달리기'가 사람들의 라이프의 한 영역으로 자리잡았다는 것에 소름돋았다. 정말 문화를 창조했네! 너무 멋지다. 내가 20대였다면, 그 떄 이 책을 읽었다면 나..사업하고 있을지도.ㅋㅋ

 

 

p. 537

"저기 대나무 보이세요?"

"네 보입니다."

"당신이 내년에 오면 저 대나무는 키가 30센티미터 정도 더 커졌을겁니다."

 

작년 같이 했고 현재까지 월부에 남아있는 동료들을 보면 많이 성장했다라고 느낀다. 나도 분명 성장했을 것이다. 다만, 성장했다고 해서 내가 다 아는 것은 아니다. 자만하지 말고 더 알아갈 것. 그리고 투자할 것!! 자만하지 말고 새롭게 더 배우고 동료들에게 많이많이 배울것!

필 나이트의 주변에는 처음부터 함께 한 동료들이 있었다. 그들이 함께 했기에 성장할 수 있지 않았을까? 지금 내 옆에 있는 동료들에게 감사하면서 함께 나아가야겠다. 더 멀리 넓게 길게 바라보고, 파란 열정으로 투자자로 남아 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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