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후 우아한 생활을 꿈꾸는 벙글귀인입니다.
2024년 10월 13일 일요일 9시에 조원 6명이 흑석역에서 만나 분위기 임장을 시작했다.
발도장 한번 찍고~시작~
먼저 흑석동에서 가장 대장인 아크로리버하임을 시작으로 흑석동 아파트 분위기 임장을 이어갔다.
언덕배기를 오르며 이렇게 힘들게 올라가는 이 아파트의 가격이 높은 이유와 동작구에서 살고 싶은 곳 1위인 이유가 무엇일지 대화를 나누며 임장을 하였다.
중요 업무지구까지의 이동시간이 짧다는 것과 한강 조망권을 가지고 있는 점,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 이 지역을 가치있게 만드는 것 같다는 얘기를 나누었다.
흑석동을 지나 2번째 좋아하는 생활권인 상도동을 거쳐 장승배기역에서 노량진동으로 갔다.
노량진동 찻집에 앉아 잠시 조모임을 하였다. 조원들이 강의를 다 듣지 못해 강의 소감을 나누지는 못했다.
강의가 임보를 쓰는 것에 맞춰있어 자모님의 강의대로 임보를 작성하면 쉬울 것 같았는데 막상 임보를 쓰려니 시간도 많이 걸리고 어렵다는 생각이 들었다. 시세를 파악해서 작성하는 것도 어려웠다.
익숙하면 나아지겠지?
차 한잔으로 목을 축이고 조원 1분의 합류로 7명이 노량진을 걷다보니 주로 입시 학원, 공무원 학원 등 어른들 학원이 많은데 전보다는 썰렁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노량진은 개발하고 있어 개발이 완료되면 좋은 입지 조건에 교통인프라도 우수해 인기 지역이 될 듯하다.
대방역을 거쳐 보라매역까지 주로 역을 따라 걸으며 학군이 매우 약한 동작구에서 학원가가 많은 숭의여고 주변을 보며 반가웠다. 보라매공원역 주변은 아파트가 균질성있는 환경이고 공원이 있어 투자보다는 내집마련하기에 좋은 것 같다.
힘은 들지만 이수역 주변 사당, 동작 생활권을 돌아보지 않아 지하철로 이동했다.
서초동과 큰 도로를 사이에 두고 있어서인지 아파트 가격이 높아 보였다.
동작동은 역시 언덕~~
다시 이수역으로 와 발도장으로 마무리했다.
한번 돌아보는 것만으로는 동작구를 다 알 수 없지만 대략적인 위치와 분위기는 파악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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