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마기 51기 45조 라이프리치] 신길뉴타운 첫 앞마당 정복기

이번 주말도 알차고 바쁘게 보냈던 것 같다.

대전에서 결혼한 친구 집들이 갔다오고 다음날 새벽기차타고 영등포역에서 첫 임장을 했으니ㅎㅎ

내가 소유한 빌라가 있는 지역이라 첫 임장임에도 관심있게 보게 되었던 것 같다. 대장단지 들을 돌아보며 느낀 것은

자모님이 말씀하신 전고점이 치트키라는게 정말 맞는 말씀이라는 것!! 데이터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 것 같다..

근처 역까지의 거리, 주변 인프라, 학군 등.. 2강에서 배웠던 것을 몸으로 느끼는 시간이 아니었나 싶다.

그렇다면 내가 소유하고 있는 빌라 지역은 어떤가? 추후 가치가 어느정도 선에서 책정될까 윤곽을 잡을 수 있을 것 같다.

같은 지역 내에서도 단지 위치, 같은 단지여도 어느 층이 조망권이 괜찮은지 등등.. 비록 조장이지만 인생 선배들에게 역시나 많은 꿀팁들을 배울 수 있어서 몸은 힘들어도 뿌듯하고 좋았다.

(나만 잘하면돼!! 응??)

마음같아선 임장에 시간을 더 할애하고 싶었으나, 스카를 미리 예약한 관계로 시간에 맞추느라 다소 서둘렀던 것이 못내 아쉬웠던듯 하다. 이렇게 또 하나를 배워가는군 후훗

조모임에서 월부 듣기 전후 집을 볼때 관점이 어떻게 달라졌는지 공유할 수 있었던 것 또한 좋았다. 기혼이신 분들은 아무래도 근처 학교와 학군, 집의 평수를 고려할 수 밖에 없는데, 2강에서는 상대적으로 땅의 가치와 강남까지의 교통을 우선으로 강조하는 느낌이어서 기혼자 분들에겐 고려할 요소가 특히 많겠구나 생각이 들었다.

난 아직 미혼이지만, 아이가 없다고 하더라도 학군이 좋은 곳은 주변 분위기도 차분하고, 학구적일 것이기에 관심이 가게 되는 것 같다. 이래서 강의를 듣고, 나만의 스타일에 맞게 체화시키는게 중요한 것 같다.

너나위님, 자모님이 밥을 떠다 먹여주면 우리는 꼭꼭 씹어 소화를 시켜야 내 것이 되니까!

이제 내마기도 절반을 지나고 있는데, 지치지 않고 조원들을 다독여가며 하나의 마라톤을 완주하리라 다짐한다 :)

Dreams come tr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