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를 처음 들었을때와 2번째 들었을때의 집중도와 몰입도 그리고 들으면서 알아듣는 내용들이 조금씩 늘어가는것은 정말 기분 좋은 일입니다.
그런데 오늘 내 집마련 기초반 핵심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기대 이상으로 더욱 많은 걸 얻어갑니다.
처음엔 급지로만 따지다보니 굉장히 헸갈렸습니다.
그런데 오늘 정리해주신 부분이 급지는 분류만하고, 아파트와 아파트의 비교를 하라는 이야기에 그제서야 그동안의강의내용이 이해가 됩니다.
같은 예산이라면 강남 접근성, 교통, 환경과 학군, 아파트의 균질성 등을 비교해서 선택하라는 이야기도요.
저의 시점도 배워서 알아가는 만큼 바뀌어 가고 있다는게 느껴지니 신기하고 짜릿합니다.
그리고 안다고 생각했던 부분들도 많은 오류가 있었구요.. 큰일날뻔 했죠.
매 시간 강의를 통해 기대감과 즐거움을 느끼는 일은 정말 오랜만입니다.
강의를 들을수록 강사님들이 알려주신 프로세서를 따라서 내걸로 만들어 그대로 실행하면 분명히 성공할 수 있겠다는 믿음도 생겨요. 너냐위님 유투브 중에 너바나님을 믿지 못했다는 이야기에 빵터져 웃었던 기억이 나네요.
과연 3주차 강의는 어떤 방식으로 내용을 전달해 주실지 기대감만 차오릅니다.
배운대로 실천해나가는 과정 중에 지치고 포기하고 싶을 때도 있겠지만 너나위님, 유디님, 자모님, 부자아내제인 반장님, 튜터분들, 그리고 놀이터에 참여하는 모든분들(아는게 없어서 배움을 위해 눈팅만 했습니다 ^^)과 함께라는 생각을 하면 괜히 든든합니다.
이 모든 시간들이 저에게는 큰 동기부여가 되고 있어요.
그래서인지 배움에 대해 너무 배가 고픕니다. . ^^
결국은 시간과의 싸움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준비된 사람에게는 언제든 기회가 온다는 것도 알겠구요.
그 기회를 잡기 위해, 준비된 사람이 되기 위해 좀 더 정진할 것을 다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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