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힘!)[내집마련 기초반 50기 2반 32 나도내집] 3주차 조모임 후기

5년 후의 내 목표를 적으며 3주차 조모임이 끝났습니다.

아이는 “우리 친구할까?” 한마디면 되는 걸

어른이 되면 모르는 이와 친해지기가 참 어렵습니다.

같은 고민을 한다면 분명 할 이야기가 많을 텐데

“친구할까?” 그 한마디 나누는게 어렵습니다.

하지만 조모임 옵션을 선택한건 참 잘한 선택이었습니다.

같은 고민이 있는 사람들을 묶어서 친구로 만들어줬으니까요

3주동안 2시간씩 오티까지 총 8시간동안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서로의 해석과 의견을 나눌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삶의 고됨”을 공감하고 위로할 수 있었습니다.

3주간 밤잠 못자며 들었던 강의 만큼이나 귀한 시간이었고

소중한 이야기였습니다.

조장님이 시작하신 롤링페이퍼를 통해

3주간의 서로에 대한 감사를 나누면서

아름답게 끝을 맺었습니다.

하지만 이제 시작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갈아타기가 되었던

첫 집이 되었든

우리 모두는 이 강의를 통해 집을 구매해야 된다는 굳은 생각을 가지게 되었고

자본주의 사회의 자산시장에 참여자로 첫 발을 내딛습니다.

이 살벌한 시장에 맨몸으로 던져진게 아니라

강사님들의 교육을 무기삼아 뛰어들어 봅니다.

이제 

시작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강의를 듣기로 선택한 내 자신을 참 칭찬해주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내자신

강사님

조장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