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마기 51기 6조 푸르] 3주 동안 성장한 우리조, 한달 조모임 후기

안녕하세요

삶을 늘 푸르게

푸르입니다

한달 동안 조모임을 하면서 강의가 처음이지만 적극적인 조원분들을 만나 함께하는 좋은 시간이였습니다.

시작할 때 제 목표는 2가지였습니다.

1. 조장 역할을 하면서 조원분들의 강의와 과제완료 돕기

2. 대구 중구 수성구 비교평가

사실 처음에 조장을 할까 정말 많이 고민했습니다. 9월에 이미 바쁜 일정을 보내서 못 챙긴 것들이 많은데

10월에 조장을 맡게 되면 또 더욱 바빠지니 조장을 하는 게 맞는 걸까? 

이거저거 하려다 다 반반씩 하고 애매해지는 거 아니야?

라는 고민을 많이 했었습니다.

그래서 나의 10월 목표를 고민했을 때, 부모님과 함께 살 더 좋은 집을 위해 노력하는 거였는데,

저는 무언가를 맡아야 더욱 열심히 하는 사람인 것을 알기 때문에, 이런 환경을 만들지 않으면

게으르게 보낼까봐 그냥 질러보고 해보자라는 마음으로 지원했고, 지금의 조원분들과 만나게 되었습니다.

사실 개인 일정들을 멀리 했음에도 한주 한주가 지날수록 점점 더 일들이 쌓이고, 임장과 강의 속에서 고민도 많이 했습니다.

임장은 이 날만 갈 수 있는데 임장을 가면 강의가 밀리고 조모임을 리딩 해야 하는데 싶어서 어떻게든 쉬는 날을

만들었는데 그래도 부족했던 부분도 있고 임보도 생각보다 너무 많이 밀려서 아쉬움도 있지만, 또 새로운 큰 걸 얻은 것 같습니다.

첫 조장 때 부족했던 부분들을 많이 채웠고, 내가 아는 것들 이때까지 강의를 듣고 월부에서 배워왔던 것들을 

나누면서 첫 강의 첫 조장 때가 생각나면서 진짜 많이 성장했다는 것을 느끼기도 했습니다.

이런 새로운 기쁨을 알 수 있게 해주고 과제도 열심히 하는 조원분들에게 감사합니다

저희 조원분들은 투자와 내집마련, 그리고 거주-투자분리 중에 아직 확답을 내리지 못하신분들도 있었지만

그럼에도 다들 다음 걸음을 향해 나아가실 계획을 가지고 있으셨고 그런 부분이 멋있어 보였습니다.

사실 저는 첫 강의 후 지쳐서 특강을 들었는데 바로 흐지부지 되는 걸 느끼고 그 다음달에 정규강의로 돌아왔었습니다.

바쁘고 첫 강의라 힘드실텐데 한달 동안 적극적으로 하시고 다음 달도 한 걸음 나아가는 동료분들 응원하며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