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차 조모임 후기 [실전준비반 62기 14조 맑다]

3주차를 접어들면서 열반기초와 실전준비반을 

연이어 듣다 보니, 

체력의 한계를 느끼게 된다.

너무 피곤한, 나머지 1번은 빼먹어도 된다는 

조모임 찬스의 유혹을 뿌리치고 오늘도 참여하는 것으로

하루를 마무리 하기로 했다.

화요일 저녁 9시 늣은 시간임에도 우리 조원들의

출석율은 좋은 편인거 같다. 

대.단.들.하.다.

조모임 중 체력의 한계를 느낀다는 나의 발언에

나만의 상황인 줄 알았던 체력의 한계를 

모두들 느끼고 있었던 상황이라니, 

왠지 모를 위안이 된다.

그러면서 서로를 응원해주는 조원들의 모습에

다들 조금씩 더 힘을 내보자는 마음과 

추워진 날씨의 서로의 건강을 챙겨주는 모습에서

다시금 마음을 다 잡아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