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마기초반 50기 37조 잠팅이] 서로 격려하며 위로하며 마무리된 마지막 조모임

지난 조모임 이후 또다시 오프라인에서 뵙고 싶었지만, 온라인에서 조모임을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 조모임 옵션을 고민했었는데, 이제 마지막 조모임이 너무나 아쉽고 다시 만나 티타임을 갖자는 약속을 거듭할 정도로 조모임 옵션을 선택한 나를 칭찬합니다.^^

이번 강의를 수강하면서 예기치 못한 변고가 생기는 바람에 과제에 최선을 다하지 못한 상태에서 조모임에 참여하게 되었지만, 서로서로 칭찬하고 격려하는 그 시간 덕분에 힘든 마음을 추스르고 다시 공부에 불을 지펴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사실 조모임이 없었다면 11월의 월부 강의를 신청하는 실행력을 부릴 수도 없었을 것 같아요.

처음엔 돈을 어떻게 모아서 또 투자해서 저와 저희 집의 미래를 그려볼까라는 생각이었다면…

이제는 부동산이라고 하는 공통의 관심사 아래 내 삶의 기준과 가치관을 재정비하는 시간이 되었다고나 할까요?

좋은 분들과 다양한 관점을 나누고 성장하는 시간이 너무나 의미 있었던 3주 였습니다.

조모임 동료들이 없었다면, 저는 이 강의를 절대 완강할 수 없었을거예요.

본업에 늘 밀려서 따로 공부하는 에너지는 절대 낼 수 없다고 생각했었는데, 매번 새벽 2시까지 공부할 수 있는 힘을 북돋워준 조모임 동료들에게 무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