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게리롱입니다.
얼마 전 드디어 첫 실전투자를 경험하는 행운을 맛보았으나,
저에게도 여지없이 전세빼기의 위기가 닥쳤습니다.
사장님의 호언장담과는 다르게 좀처럼 집을 보러오는 사람도, 문의를 하는 사람도 많지 않은 상황에서 드디어 잔금일 d+2달의 시기가 저에게도 다가오고 있었습니다.
어쩌다 보니, 거의 동시에 두 개의 전세를 맞춰야 하는 상황에 놓여져 있었고, 하나라도 최대한 전세를 빨리 빼서 리스크를 줄여야 한다는 튜터님의 가이드에 따라 저도 “실전투자 경험담” 게시판의 여러 선배님들 글을 읽으며 전세빼기 미션에 돌입합니다.
이 글에서는 전세빼는 방법에 대해서는 설명하지 않지만, 참고하실 만한 글들을 몇 개 추가했습니다.
어떻게 하면 문자를 빨리, 많이 돌리고, 관리할 수 있을까 고민해 본 끝에 앞으로도 전세빼기는 수없이 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에 양식을 하나 만들어봤는데요.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서 전세빼기용 부동산리스트 양식 사용방법입니다.
엑셀 양식에 부동산 이름과 전화번호를 복붙하고, 번호를 딴 단지와, 부동산 소재지까지 기록합니다.
(추후 관리 및 부동산의 연락 대응 측면에서 필요)
*핸드폰 번호는 010-0000-0000 의 형식으로 입력하셔야 합니다.
전세가 빠지면, 사장님들께 기쁜 소식을 다시 한 번 전해 드립니다.
(4번에서 보냈던 발송기록이 그대로 보관되기 때문에, 추후 추가안내사항이 있을 때도 동일한 대상에게 단체문자를 쉽고 빠르게 돌릴 수 있습니다.)
네이버 부동산을 통해 부동산 번호 100개를 따는데 걸리는 시간은 약 한시간 남짓이지만 그 이후 문자를 돌리는 데 걸리는 시간은 2~3분이면 충분합니다.
핸드폰에 부동산 번호를 모두 등록하고, 어플을 이용해 단체문자를 보내는 방법도 있긴 하지만, 제 경우에는 우선 100~200개의 번호를 연락처에 등록하는 일이 더 번거로웠고 제가 물건을 뿌린 부동산 정보를 관리하기에도 엑셀이 더 편하다는 생각이었습니다.
저 역시 이렇게 약 100군데 부동산에 문자를 돌린 결과 2주동안 감감무소식이던 세입자가 이틀 만에 바로 맞춰졌습니다.
처음 2주간 단독으로 물건을 내놓았던 매수부동산에서요^^ㅋㅋㅋㅋ
혹~시나 그동안 부동산 한군데, 한군데 개별적으로 문자를 보내느라 몸고생, 마음고생 고생하셨던 동료분이 계셨다면 공유해드리는 양식으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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찡아찡 : 골든님 싸게 잘 샀어요! 꼭 지킵시다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