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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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준61기 55여기구먼 소리가 나올 아파트 찾아보조 비싼붕어빵] 실전준비반 한달 조모임 후기. (기초반 재수강하는 고인물조차도 조모임은 필수입니다)

 

안녕하세요 

실준61기 55여기구먼 소리가 나올 아파트 찾아보조 

비싼붕어빵입니다. 
 

 

 

 

저는 2022년 10월부터

 

그동안 11개의 정규강의와 1번의 실전반,

16회 정도 되는 돈버는 독서모임,

그리고 세금특강이나 지역특강까지

수많은 강의를 듣고, 수많은 동료를 만났으며,

6회의 조장 경험을 쌓고,

1번의 과제우수자, 2번의 최고의 기버, 1번의 MVP까지 경험하면서 

 월부에서 열심히 공부해온

소위말해 ‘고인물’입니다. 

 

이런 고인물도

기초반 조모임을 통해서, 초수강생 조원분들을 통해서

또 한 번 성장의 한달을 보냈던 것 같습니다. 

 

 

저는 이번 실전준비반에서 6번째 조장을 맡았습니다. 

많은 조모임을 리드했지만

이번 61기 55조만큼 열정이 대단했던 조는 없었던 것 같습니다. 

 

조톡방이 개설되기 전 조원분들을 만날 설레이는 마음도 있지만, 

혹여나 나혼자 떠들어대는

‘노랑방’이 되지는 않을까 하는

걱정스러운 마음은 

조장을 경험해보신 분이라면 누구나 공감하실 거라 생각합니다. 

 

저역시 이번 조장을 하면서도

또 나혼자 떠들어야 하는건 아닐까.

또 참여율이 저조하면 어쩌나, 하는 걱정이 가득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61기 55조는 달랐습니다. 

조톡방이 시작되면서부터

조원분들께서 먼저 인사도 건네주시고

일정이나 공지 알람에 바로바로 피드백을 주시고

조모임 일정이나 기타 결정 사항 투표를 할때마다

반나절을 넘기는 적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시간이 안되신다고 하셨지만

또 일정을 변경하시면서까지 참석해주신 

모든 조원들 100% 참여의 조모임또한 

이번 61기 55조에서 처음, 여러번. 경험했습니다. 

 

 

올초 세달 연속 기초반 조장을 하면서

 많은 에너지를 쏟는 것이 맞는 것인가에 대한 고민,

그런 고민과함께 수반되어오는 보람과

투자자로서의 성장사이에서 

많은 갈등을 했던 것 같고,

세 달 연속 조장을 마친 뒤 바로 

기브앤 테이크라는 책을 집어들고,

내가 진정한 기버가 되지 못했던 이유에 대해

생각해보았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오랫만에 다시 조장을 맡으면서

저는 기버여서가 아니라,

너무 열정적이고, 다정하고, 감사한 조원분들 덕분에

어쩌면 진정한 기버가 된듯한 기분입니다. 

 

 

진중한 무게감으로 투자공부해오신 성장을 함께 나누어주셨던일구이무님, 

최강 긍정마인드& 열정 가득 넘치며 늘 자극이 되어주신 승승장구님, 

매주 지방에서 올라오셔서 임장하시는 것도 모자라 두시간의 조모임때문에 서울행 버스에 몸을 실어주신 

가보자해보자님.

항상 적극적으로 질문해주시고 성장에 대한 목마름을 보여주셨던 지윤공주님,

본업이 바쁘시다며 항상 미안한 마음 비춰주셨지만 사실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할수있는 최선을 보여주신 

미스터윤님.

매일 원씽을 올려주시고, 단임이 처음이라며 저에게 시간맞춰 함께 단임하러 나와주신 헤더권님,

새벽부터 모든 생활권의 지하철역을 직접 다니시면서 스케치해주신 힘찬이님, 

여행중에 개설된 카톡방과 갑작스런 ot에도 전혀 불편함 내색하시지않고 접속해주시고

멀리 창원에서 열정가지고 서울까지 와주셨던 진정한 선배투자자 소소사장님..

 

한달내내 매 순간순간, 조원분들 덕분에

고인물 투자자로서 초심을 다잡았던 시간이었고,

기본에 충실한, 탬플릿에 입각하여, 처음 썼던 임보로 돌아가

정말로 중요한 지역의 가치를 살펴보면서

내가 잘못하고 있었던 점.

내가 더 깨달아야 할 것들에 대해

더 많이 생각할 수 있던 계기가 되었습니다. 

 

어쩌면 한달동안 앞마당 하나정도는 거뜬했을 수 있었겠지만,

만약 혼자 한달의 시간을 보냈다면,

저는 이런 열정을 느끼지 못하고

흔들리는 시장 분위기속에서

떨어지는 텐션으로 투자를 하냐 마냐의 기로에서 힘든 한달을 보냈었을거예요..

 

혼자가면 빨리가지만

함께가면 멀리간다는 진리. 

언제나 그렇듯,

이번달 실준반 조모임을 통해 자극받고

또 많은 성장을 했던 것 같습니다.

 

한달간 부족한 조장이지만, 

열정으로 함께 해주신 동료가 있어서 

한달간 조모임이 풍성했고, 많이 배우고,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함께 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앞으로의 투자생활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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