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바위오뚜기입니다.
쉼없이 달려온 지투실전 마지막주 강의를 들었어요.
처음뵙는 마스터님은 우아하면서도
유머감각을 뿜뿜하셨는데요.
강단있는 목소리에서 10년의 내공이 느껴졌어요.
이번 강의는 실전반분들이 궁금해 하는
질문을 중심으로 모두가 궁금해하는
공통적인 부분들과 투자하면서
언제든 한번은 겪을 수 있는 상황을
모아 답변을 해주셨는데요.
제 질문지가 아니였음에도
고개가 끄덕끄덕 공감이 되었습니다.
지금 시장은 대출 규제 이후로
수도권은 매매, 전세 시장이 위축되어
상반기에 비해 많이 쌓여 있는 상황이지만,
랜드마크나 선호도 있는 단지는
전고점을 회복하고 최고가를
경신하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었습니다.
지방 시장은 공급이 정리되어 가고 있거나,
공급부족 현상이 나타나는 지역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절대적으로 저평가된 곳이 많고
전세가도 상승흐름을 보이고 있으니
시세트레킹으로 치열하게 준비하여
적극적으로 이용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알고 있지만, 과연 행동은 했는지?
저같은 경우는,
아직까지 지역에 대해 동료, 튜터님과
씽크를 맞추는 것이 부끄럽고,
방법적인 면에서도 잘 몰라 어영부영 지나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마스터님은 그런 부분이 중요하기 때문에
질문을 통해 해결해 가는 방법을 사용해 보라고 하셨습니다.
내가 모르는 것은 무엇인지?
부동산 부린이로 열강하고 있는 저는,
강의에서 강사님들과 비교평가 할때는
고개가 끄덕여지고,
‘그렇지 저게 더 좋지’라며
쉽게 넘어가는데,
혼자 비교평가하면 늘 어렵습니다.
특히, 입지가 떨어지는 신축과
입지가 좋은 구축 선택이 그렇습니다.
지방은 늘 연식을 중요하게 강의하시고
말씀해 주시는데요.
간혹, 입지좋은 구축이 신축을 이기는 가격을
보노라면 어김없이 헷갈립니다.
하지만, 지방에서는 연식이 중요한만큼
수도권과 다르게 보는 습관을 길러야겠습니다.
간혹, 임장을 다니다보면 가격이 싸서,
입지가 좋은 거 같아서 등의 이유로
투자기준을 잊어버릴 때가 많습니다.
마스터님은 한번 투자 기준을 어기면,
그다음 또 그다음을 어길 수 있으니
투자기준을 지키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혼동될 때, 이 투자기준은
정말 중요한 방향이 될 거 같습니다.
어기기 시작하면 기준 없이 아무거나 투자하는 것과
별반 다르지 않다는 것을!
특히, 저같은 초보 투자자는 안전한 투자부터
시작해야 함을 강조해 주셨습니다.
안정적인 길로 가도 충분히 돈 법니다!
현장에서 내 눈으로 보고,
내가 직접 듣는 것이 가장 좋은 결정을 하는 방법이라고
아주 중요하게 말씀해 주셨는데요.
모르는 건 그 정도의 양을 쏟지 않았기 때문!!!!
양적으로 투입하면 확신이 들기 때문에
현장안에 답이 있다!!!!!는 것입니다.
관찰자가 되지 말고 행동하세요.
운동화 신고 나가셔야 됩니다!
정말, 이번에 마스터님은
정신 똑바로 차리고 가열차게 나가야된다고
따가운 밤송이처럼 쓴 얘기도
많이 해주셨는데요.
실전반을 겪으며, 체력적으로도 힘들어
정신적으로도 약한 상태였는데,
따끔한 말씀을 들으니
다시 한번 목표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고통을 고통으로 덮고
마침표는 있으니
포기하지 말고 돈의 무게를 견디며
결과를 만들어내고 말겠다는
마음으로 해보라는 마스터님!!!!
긴 시간 동안 그 여리여리한 모습에서
카리스마를 뿜으시는 마스터님.
알밤이 숨어있는 따끔한 밤송이 말씀 주신
마스터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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