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준비반 한 달 조모임 후기 [실전준비반 62기 35조 스뎅]

안녕하세요!

은은하게, 오래오래 들끓는 스뎅 입니다.

두달의 여름 임장을 끝내고 

10월은 선선한 가을날씨와 함께

 또 낯선 임장지역을 한달간 제대로 뿌시고 말겠다! 라는 

다짐으로 시작 되었습니다 ㅎㅎㅎ

어쩌면 이직으로 인해서 회사에 적응도 제대로 못하고 

스트레스 받는 걸 임장으로 해소하고 

더 돈독하게 조원들이랑 월부 친구가 되야겠다! 해서

조장을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조장이란 완장이 처음은 아니지만,,, 

처음에 낯선건 어쩔 수 없나봅니다 ^^;;

 조톡방이 개설된게 바로 목요일이였는데요

방 열자마자 “자 우리 이번주 토요일 부터 분임 시작할겁니다.”

라고 딱딱하게 말하는 순간 

아무도 조장의 선언을 반기지 않으면 어떡하지?

라는 걱정과 함께 

가장 먼저 임장 얘기를 꺼내기 전에, 

조원분들이랑 친해지자!! 에 초점을 두고 다가갔습니다.

(이때, 일공일오 반장님의 첫번째 케어가 너무나도 감사했습니다!!)

바로 그 다음날 조 OT를 잡았고, 

다행히도 모두 전원 참석해주셨고! 

(휴,,, 어찌나 다행이던지) 

사전에 공유드린 구글시트에 정보를 적으며

간단한 자기소개와 팀장 역할을 맡으면서 이야기를 시작하는데 

저는 단 30분 만에 어깨에 빡! 들어간 긴장이 풀리고

 어느샌가 입가에 미소가 번지고 있었습니다 ㅎㅎㅎ

35조의 조원분들 모두 각자 사는 지역이 다르고, 

나이도 다르고, 앞마당도 다른데 모두가 똑같은 건.

“이번 한달 동안 내가 제대로 된 임보를 작성 하고 말겠다!!! 

제대로 된 앞마당을 만들고 말겠다!!!” 

라는 열정이 가득 찼거든요 ㅎㅎㅎ

그렇게 저의 24년 10월은 35조 조원분들과 출발지에 서서 한걸음 한걸음 떼기 시작 했습니다.

1. 다함께 다함께 차차차! 차차차!

어쩌면 다른 조들에 비해 6명은 소수 정예로 이루어져 있어서, 

각자의 역할이 많아질 수도 있는 부담감이 있지만

저희조는 각자 맡은 역할에서 플러스 알파로 

하루하루 매일 노란방 없이 원활한 소통으로 

임장에 대해서 단지에 대해서 

알려고 하는 열정으로 가득 찼습니다

이런 과정 속에서 모든 조원분들이 조모임 할 때 마다, 

“회사 때문에 힘들고 집오면 

만사 귀찮은데 일주일에 한번씩 돌아오는 조모임은 

절대 빠질 수가 없어요! 조모임이 기다려져요~” 라는 말씀도 해주시고 

“우리 조 너무 좋아요~” 라는 말까지 

직접적으로 전달받으면서 

그냥 매일 하루하루가 힘이 났던거 같아요 ㅎㅎ

조장이라고 해서 모든걸 알지는 못하죠..그런데….

정말 많이 배우고 얻어버렸습니다…

각자의 시간과 주말일정이 있었기에, 

임장도 선발대 , 후발대 나뉘어서 진행을 하게 되었는데요

제이욱님. 루트 팀장님 덕분에 모든 조원분들이 편하고

주어진 시간에 원활한 임장을 할 수 있게 되었고

임장을 하면서도 조원분들의 한마디 한마디를 주워담다보니 

그 지역에 분위기가 점점 선명해지고, 

친해질 수 있었습니다

또한, 구글시트를 정말 잘 활용하면서 

모두가 편집하고 볼 수 있도록 하니 

스케줄 파악과 전임을 하고나서의 단지상황 공유부터

중학교 배정 등 그 지역 사람들의 생활패턴을

모두 서로가 공유 받을 수 있었습니다.

서로서로 시너지를 일으키고 있는 35조….♥ 

더 많이 자랑하고 싶지만… 참겠습니다^^

이렇게 조원분들과 통화하고, 조모임을 갖고, 

임장지에서도 끊임없이 걸으면서 얘기하고 

카페 들어가서도 순위매기면서 정리하니

그 어느때보다도 이번

 임장지에 대한 선호도가 명확하게 남게 되었습니다.

2. 그런데, 이게 만일 제가 혼자 했더라면? 

저는 할 수 있었을까요?? 

했다고 한들 4번 갈꺼 2번만 가고 

여러 핑계를 대며 임보나 쓰지~했을 겁니다..

제가 성장 할 수 있었던 건 

모두 조원분들 덕분 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공부하시면서 헷갈리는거나 이해 안가는 부분 있으세요~~~??

라고 물었지만, 

조원분들의 거침없는 질문에

 어떻게든 정답을 만들려고 했던 나…스뎅…탈탈탈 ㅋㅋㅋㅋ

모르는건 잘못된게 아니라는 말이 있잖아요~? 

그렇듯. 조원분들이 궁금해하면 

바로바로 정답이란걸 알려드리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저또한 아직 실력이 부족하기에 

빠르게 대처 하기 위해 제가 알고 있는 정보 

+ 월부카페에서 정보를 찾아 나르다 보니

자연스럽게 저도 정보를 저장하고 이해 하고 있었습니다…!!!!

심지어 놀이터에서 맨날 벽타기 하던 저였는데,,,, 

제가 아는 질문들은 답글로 주절주절 쓰고 있는 모습을 발견하곤..

오? 스뎅 좀 치네? ^,^ 

라고 뿌듯해 하면서 

내가 알고 있는 걸 남한테 알려드리면서

 나도 성장하고 남도 성장하고 얼마나 이것이 기쁜일인가!

라는 생각에 이번 한달 공부가 

더더욱 재밌게 느껴진거 같습니다 ㅎㅎ

이게 다 저희 열정 조원분들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만일, 질문이 없었더라면 저도 제가 해야할 일만 했을거에요…ㅎㅎ

그러면 또 고통없이, 성장 없이 제자리에서만 맴돌고 있었겠죠~?

#정년퇴직이란없다.

정년님~바비아버님~ 

처음 ot때 세상 무표정이셔서 제가 걱정 많이 했지만,

대반전으로 35조에게 큰 웃음을 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해요 ㅎㅎ 

월부활동하면서 이렇게 애교 많으시고 

하트 자주 날려주시는 분은 정년님이 처음이였어요! 

덕분에 저또한 조원분들한테 

하트를 날릴 수 있었답니다~? 

매일 아침 원씽 알림 해주시고, 

혼자 단임도 하시면서 속도 맞춰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우리 6개월 목표에 적은 것처럼 1호기! 꼭!! 이룹시다!!

그리고 몸.테.크 ㅎㅎㅎㅎ 하셔야 합니다~ 아시겠쥬~~~?

#만두엄마

만두엄마님의 목소리가 왜 지금 제 귀에 들리죠~? 

“조장님~~ 감사해요~~~~” 

라는 소리를 매주 해주셔서 정말 너무 감사했습니다ㅠㅠ 

자기 전 마지막 감사알림 까지ㅠㅠ

만두엄마님의 많은 질문 덕분에 

조원들과 제가 많이 성장한 거 같아요! 

지금 너무 오래걸리신다고 

스트레스 받으시지 말고!! 

만두엄마님의 것으로 만들다보면 

저절로 성공이 눈앞에 있을거에요. 

저는 확신한답니다^^ 

언제든 어려울 때 스뎅이를 찾아주세요

 call me call me! 

6개월의 목표도 반드시 이루는 걸로!! 화이팅!!

#프라도

팀장님~~~~ ㅎㅎㅎ 

진짜 매번 다양한 인사이트를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ㅎ 

저 잠도 쪼개서 잘 자구 

과거에 운동많이 해서 나름 지금 몸이 잘 버텨주고 있는거 같아요

 팀장님이 말씀해주신 

사과+당근쥬스 해먹고 눈도 더 좋아질게요 후훗

프라도님도 꼭!! 건강 챙기셔요!! 무리는 금물

그리고 프라도님의 11월 임장도 화이팅입니다!! 

35조 때 만큼 다음 임장지에서도

 꼭 친해지셔서 6개월 목표 적었던거 

이루었다고 꼭! 자랑해주세용 ㅎㅎ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제이욱

제이홉!! 35조의 대동여지도!! ㅎㅎㅎ 

제이욱님~ 진짜 저희 모든 조원분들이 제이욱님 

칭찬을 어찌나 많이 하던지~~ 

덕분에 제가 더 편하게 임장 할 수 있었고 

무거웠던 어깨가 스르르 풀렸습니다.

11월 임장지에서 또 제이욱님이

얼마나 활약을 펼치실 지 기대가 됩니다

지금의 열정 그대로 11월도 화이팅 하시구! 

조만간 제이욱님의 1호기 성공 얘기도 

저에게 들려주세요>.< 화이팅!!

#도건

도건님~~ 어쩌면 다른 분들이 너무 열심히 해서 

도건님이 뒤쳐지는건 아닐까 

라는 생각할까봐 제가 많이 걱정했어요ㅠ 

그러면서 놓아버리면 어떡하지ㅠㅠ 

이런저런 생각도 했었는데

 이게 웬걸!! 

주어진 시간안에 강의와 후기, 과제 모

두 다 완벽하게 해내주시고 bbbb

정말 대단하십니다

그리고 올빼미방 열어주시면서 

자연스레 공부 환경 만들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했습니다!

너무 조바심 내지 마시고 

지금처럼 꾸준히 하시면서

 앞마당 넓히다보면 도건님이 

적은 6개월목표 반드시 이루어 내실거라고 믿습니다! ㅎㅎ 

제가 종종 비교분석 가능하세요~? 라고 연락드려도 되죠~?

35조의 발자취 

그리고 목표

3. 조장모임에서도 

서로 의지하는 62기 조장1반

제가 조원분들 케어해드리는 것처럼

 저또한 여러분들한테 케어 받았습니다…

반장님께서 조장들이 힘들어하는 부분을 잘 짚어주시고 

고민을 공유 할 수 있는 창구까지 만들어주시며 

엄청난 인사이트를 매주 ㅠㅠ매일 

가득 안고 전해주심에 너무 받기만 한거 아닌가 싶습니다…

많이 받은 만큼 또 다음달 열심히 내어드리는 기버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4주동안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 영광이였고 감사했습니다!

4. 복기

이번 10월은 사실 여름 임장 때보다도 더 제 자신을 옭아맸습니다.

9월에 실패한 1호기의 수모(?)를 갚기 위해…. 

더 집중하고 더더욱 노력하면 저평가 찾을 수 있겠지 !!!

 나도 투자할 수 있겠지!!! 라는 생각으로

수면시간도 줄이고 늘 하던 아침 운동도 거의 못하고,

 지하철에서 일어서나 앉아있을 때나 책을 읽고 

칼럼을 보면서 출퇴근을 하고, 

도시락 싸는 것도 귀찮고 먹는 시간도 아까워서(?)

제 도시락은 반찬없이 늘… 비빔밥이였어요^^;;

간장계란비빔밥, 김치참치비빔밥,,,, 닭가슴살주먹밥,,,ㅎㅎ

 그리고 딱 하루만 회사 동료분들이랑 외식…

이렇게 공부 하는데, 정말 고3때보다, 

졸업할 때보다도 더 열심히 공부하고 

충분히 재미를 느끼고 있다는거에 대해서 나 자신이 알지만,,,

.

.

.

거리에 화려하고 이쁜 사람들을 보고 싶지 않아도 보이구요

“굳이 그렇게 까지 살아야해?” 라는 말을 듣고 싶지 않아도 매번 듣습니다…

그러면서 제 자신이 비참해지는 순간이 와요…..

 그러면 저는 또 동굴을 들어가려고 할 때…!!!

힘들어하는 동료분들을 찾아서 

제가 격려 해주면서 할 수 있다고!!!! 먼저 응원을 해줍니다.

속으로는 “나도 사실 힘들어요… 

근데 우리 함께 해보아요. 할 수 있구요. 잘하고 있어요” 

하면서 한번 더 옭아매죠 ㅎㅎㅎ

이런 감정속에서 다시 용기가 생겨나고 잘하고 있다고 보여주는 증거들이

목실감

독강임투

그리고…

동료분들의 연락 이였습니다..!

이런 조각모음만 봐도 

저 잘하고 있는거 맞죠~~~~??

무너지지 않고 지금 모습 그대로

열심히 또 RUN 하며

한발자국씩 떼어가며 성장하겠습니다!

조모임 후기 이지만, 

주절주절 한달 푸념이 되어버렸네요 ㅎㅎㅎ

이번 한달도 찐-하게 ㅊㅇ과 친해졌고!!! 

남은 11월과 12월도 찐——하게 

앞마당들과 사랑에 빠져보렵니다!!!

월부인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