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닝 강의 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졸꾸드뤼미]

지금 내 상황이 어떤지. 스스로에게 물어본다. 

갑작스런 퇴직 권고로 인하여, 1달 뒤.. 

기존 루틴의 안전지대 삶에서 이제 벗어난다.

인내의  힘든 고통의 시기를 가져야 한다.

가족의 생계 책임을 가장 먼저 생각해야 되는데….

그럼 지금 가장 우선순위에 둬야 하는 건 멀까? 당연히 가족의 안위다…

그리니, 현재의 삶을 유지하려면 다시 직업을 가져야만 한다. 

그러니,

지금의 월부 강의는 솔직히 매우 부담이 되는 상황이다..

그렇다고, 미래를 향한 목표를 놓을 순 없다.

생각해본다..이런 상황을 겪은 월부인들이 과연 있을까?

만약 그런 그들이 있다면, 

아마도 꿋꿋이 그냥 이어 나갈거라 상상한다.

내가 이뤄낼 목표와 꿈을 향해. 묵묵히 나아가는 것처럼…

그런 와중에 오늘 양파링님 강의를 들었다..

예전처럼 확 와닿진 않는다. 그건 나의 심적 부담일 뿐.. 전혀 관련이 없다.

그리고 나는 생각한다.. 내가 해야 되는건..? 

내가 할 수 있는 것과 할수 없는 것을 구분을 해서 움직이겠다….

매일이 즐겁고 기쁜 마음이 들 수 있도록 나를 다독이며, 하루하루 나의 시간을 알차게 쓰자..

생각만 하며 움츠려 있지 말고.. 움직이면서……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