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준비반 62기 15조 태튜던트] 매일 본깨적 #26

본깨적(26) 24.11.1

매도 후 비로소 보이는 1호기의 진짜 의미 [잔쟈니 튜터]

🔶 본 것

• 1호기를 사고 보유하는 것 뿐만 아니라 매도를 하고 나서야 비로소 깨닫게 되는 부분이 있음. ‘이런 부분을 첫 투자할 때 알았더라면 좀 덜 망설이고, 더 큰 관점에서 생각할 수 있었을 텐데.’ 매수-보유-매도의 사이클을 겪으며 튜터님이 생각한 것들을 정리할 예정!
• 1호기는 나를 부자로 만들어주지 않는다! - 아무리 성공적인 투자를 한다 해도 1호기 한 채 만으로는 절대 부자가 될 수 없음. 나를 부자로 만들어주는 것은, 내가 투자한 집이 아니라 투자 대상을 고르는 과정 그 자체! 집 한 채가 벌어다 줄 수 있는 돈은 한계가 있지만 내가 투자를 하게 해준 방향과 과정은 다음, 그 다음, 그 다다음 투자를 가능하게 만들어 줌. 그러므로 1호기 투자는 올바른 방향과 과정을 갖춰 제대로 하는 것이 정말 중요!
• 지역의 특징과 선호도를 파악하고 가치 대비 싼 곳이 어디인지 고민하여 투자 기준에 들어오는 것 중 가장 좋은 걸 선택하는 일련의 과정! 그리고 그 판단이 맞았는지는 전세를 놓으며, 시세를 지켜보며, 매도하며 해당 지역의 선호도와 가치를 확인하고 또 확인하는 과정을 통해 스스로 답을 내릴 수 있게 될 것!
• 월급을 모아 투자하는 대부분의 소액투자자들에게 투자 경험은 자주 할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이 한 건의 투자로 내가 해볼 수 있는 최대한의 과정을 경험한다는 생각으로 임해야 함! 그래야 다음, 그 다음 투자에서 점점 더 좋은 자산을 축적할 수 있음.
• 완벽한 1호기는 없다! - 첫 투자는 확신과 자신감으로 할 줄 알았는데 현실판 투자는 아리송한 의문 투성이! 그렇지만 완벽하고 확신에 찬 1호기를 하려고 했다면 아직도 투자를 하지 못했을 것.
• 실제로 튜터님도 첫 투자를 돌이켜보면 아쉬움이 많음. 부동산 사장님이나 임차인에 대응하는 것도, 매도인과의 협상 과정이나 인테리어도 미숙했음. 또한 투자 과정에서 눈여겨 보지 않았던 생활권에서 의외의 기회게 있었음을 깨닫기도 함. 하지만 그런 미숙함들은 이후에 복기 과정을 거쳐 성장으로 이어짐! 어찌보면 완벽한 투자를 한 것이 아니라 투자를 한 후 복기하며 퍼즐을 완성하는 것에 가까움! (그럼에도 최선의 선택을 위한 노력을 매순간 기울여야 함)

• 일례로, 튜터님의 첫 투자 당시 실거주 수요가 높고 상권 이용이 편리한 구축 선호택지의 30평대 아파트를 매수. 반면, 생활 상권이 부족하고 주변에 학교도 없어 아이 키우기 애매한 지역의 신축 24평 아파트는 생활권이 별로라며 투자 검토에서 제외. 하지만 가격이 더 싸고, 투자금도 적게 들었던 비교 단지는 상승장을 만나 급격하게 상승했으며 현재도 투자 단지보다 매매/전세 모두 높은 시세를 형성 중! 거래량도 몇 배나 많음!

• 하지만, 파란색 단지에 투자하지 못했다고 안좋은 투자를 한 것이라고 볼 수 있나? 투자 후 이런 시세의 흐름을 봐온 덕분에 다른 지역에서 비슷한 경우를 봤을 때 편견을 내려놓고 보다 객관적으로 가치를 파악할 수 있게 됨! 이런 것들은 투자 후 복기와 함께 시장 흐름을 지켜보면서 알게 된 부분!
• 결국 지역을 아우르는 통찰과 실력은 투자를 한 후 시장을 지켜보고 복기하는 과정에서 만들어짐. 첫 투자가 온전히 “완벽”하기 어려운 이유! 따라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잃지 않는 투자 기준을 지키는 범위 내에서 가장 좋다고 생각되는 최선의 아파트를 고르고 그 결과를 지켜보고 복기하는 일!
• 씨앗을 뿌려야 싹을 틔울 수 있다! - 위에 말한 미숙함에도 불구하고 튜터님은 자신의 생각에 최선이라고 여겨지는 단지에 투자했고 시간이 흘러 전세금 상승분이라는 싹을 틔움! 튜터님 경험상 이 방법이 맞다는 확신은 매수한 집 가격이 올라가는 것을 보는 것보다 전세 상승분, 매도 등으로 통장에 돈이 들어올 때 제대로 다가옴!
• 그런 확신이 온전하게 다가오기 전까지는 헷갈리고, 망설이고, 머뭇거릴 수 있음! 경험과 실력의 부족도 그 이유가 될 수 있겠지만 가장 큰 원인은 두려움 때문! 처음 해보는 낯선 일이라! 나름 합리적이라고 생각되는 핑계들을 대며 선택을 미룰 수 있겠지만 씨앗을 뿌리지 않으면 싹이 트지 않을 것! 제대로 된 방향으로 공부하고 판단했다면 선택을 회피하지 말아야 함.

🔶 깨달은 것

• 1호기를 투자하고 굉장히 들뜨고 뿌듯할 수 있겠지만, 사실 부자로 만들어 주는 것은 1호기의 매수 과정이며 그 과정을 반복해야한다!
• 1호기 투자는 올바른 방향과 과정을 갖춰 최선의 선택을 하되, 그 판단에 대한 답은 매수 이후에도 계속 확인하고 또 확인하여 스스로 찾을 수 있어야 한다.
• 첫 투자는 완벽할 수 없다. 그 과정에서 복기를 통해 부족한 점을 찾고 다음 투자에 적용하며 성장하는 것이다!
• 내가 살고 싶지 않다는 편견으로 매물을 바라보면 틀릴 확률이 높다! 객관적으로 바라보기 위해선 편견을 버려야 한다!
• 내가 선택한 매물의 수익이 적다고 잘못된 투자를 했다고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 올바른 방향이라면 그게 맞는 것이고 그 속에서 방향을 개선해 나가는 것이 더 중요하다!
• 씨앗을 뿌리지 않는다면 절대 싹은 트지 않을 것이다🔥

🔶 적용할 점

• 1호기 투자는 나를 부자로 만들어 줄 수 없다. 그 대신 올바른 과정으로 최선의 투자를 하기 위해 노력하자! 앞으로의 투자 기회에서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도록🔥
• 복기의 중요성!!!! 투자를 했다고 끝난 것이 아니라 복기를 통해 나를 성장시켜야 한다! 모든 과정에서 아쉬운 부분이 있다면 복기하자⭐️
• 복수센트럴자이와 같은 상권과 거리가 먼 나홀로 신축 같은 단지도 구축보다 선호를 할 것이고 실제로도 더 선호하는 것을 확인했기 때문에, 내 생각을 단지에 부여 하지말자!
• 싹을 틔우기 위해 최선의 방법으로 씨앗을 심을 수 있도록 행동하자🔥

🔶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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