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cafe.naver.com/wecando7/11271973
안녕하세요, 제주바다입니다.
올 해 여름 서울, 수도권 시장이 꽤 상승을 했습니다.
갑자기 오른 가격과 정책 변화로 지금은 시장이 멈춘 듯 합니다.
투자를 하기로 결심하신 분들 중에 특히 1억 이하의 종잣돈을 가지고 계신 분들은
어떤 방향이 최선일지를 많이 고민하고 계십니다.
'종잣돈에 1년 더 돈을 모아서 수도권 투자를 할까?'
'아... 그 사이에 오르면 어쩌지? 지금 내 투자금에 맞춰서 지방 투자 할까?'
해결되지 않는 같은 질문을 만나는 사람들에게 계속하지만
결정은 못내리겠고 투자도 안돼서 답답하고 힘드실거에요.
여러분 마음을 더 흔드는 건 이런 기사들일겁니다.
"주택시장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다- 2024년 10월 기사"
종잣돈이 충분하신 분들은 상황에 맞춰서 최선의 선택을 하시면 됩니다.
저는 종잣돈이 부족한데 망설이는 분들이 걱정이됩니다.
'양극화'라는 단어 앞에서 무력하게 멈춰계시는 분들이요.
종잣돈 3천만원, 5천만원, 7천만원을 가지고 멈춰있으신 분들입니다.
양극화라는 것은 한쪽으로 심각하게 쏠림이 발생하고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대다수의 사람들이 한쪽 방향으로만 의사결정을 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기본적으로 사람은 위험을 피하고 싶어하는 본능이 이씃ㅂ니다.
본능적으로 사람들이 더 많이 선택하는 것이 덜 위험하다고 판단하기 때문에
대중의 행동을 따라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아무리 1년 2년 3년 수년을 열심히 투자공부를 했어도 사람의 본능을 거스르는 것은 어렵습니다.
정말 많은 훈련과 경험이 있어야만 대중의 행동 속에서 '오판'이 눈에 보이기 때문입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을 믿는 다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불확실하고 위험이 있을지 모르는 결정을 피하고 싶기 때문입니다.
A는 2M 짜리 어두운 미끄럼틀을 타고 내려가면
원하는 목적지에 걸어서 돌아가는 것 보다 훨씬 빠르게 도착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있습니다.
전에 타본 적이 있기 때문입니다.
A는 당연히 미끄럼틀을 타고 내려가려고 합니다.
그리고 B에게 이야기합니다 같이 타고 내려가자고.
B는 어두운 미끄럼틀 아래 뭐가 있는지 모릅니다.
A가 이야기해서 틀어본 적은 있지만 직접 눈으로 본 적은 없습니다.
B도 빨리 가고 싶은 마음은 있지만 눈으로 본 적이 없기 때문에 갈팡질팡합니다.
용기내서 미끄럼틀 위에 앉아도 봤지만 너무 무서워서 다시 일어서서 서성입니다.
A가 아무리 이야기해도 머리로 이해는 되는데 몸이 움직이질 않습니다.
B가 미끄럼틀을 타고 더 빠르게 목적지에 도착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미끄럼틀 아래의 풍경을 간접적으로라도 경험하는 것입니다.
A가 먼저 미끄럼틀을 타고 내려가고 B에게 내려갈 때의 느낌과 도착해서의 상황, 느낌을 자세히 알려주면
더 마음먹기가 쉬워질 겁니다. 만약 카메라로 실시간 현재 미끄럼틀을 아래 상황을 A가 보여준다면
B는 더 마음놓고 즐겁게 내려갈 수 있을겁니다.
B가 한번만 이 미끄럼틀을 타고 빠르게 목적지에 도착하는 경험을 하고나면
더 이상 이 미끄럼틀은 두려움이 아니라 B에게 빠르고 즐겁게 목적지를 가는 수단이 될겁니다.
다른 친구 C가 미끄럼틀 타는걸 두려워하면 B가 나서서 신나게 설명을 해주겠죠.
절대로 걸어서 돌아가는 일은 없을 겁니다.
여러분은 지금 B처럼 빠르게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는 미끄럼틀 위에서 서서 망설이고 계십니다.
여러분에게 필요한 것은 공부입니다. 내가 투자할 수 있는 지역에 대해서 카메라로 보듯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정보를 공부해야합니다. 그리고 그 가치와 가격을 통해서 투자를 판단할 수 있어야합니다.
지금 가치도 가격도 모르는데 '양극화'라는 단어, '똘똘한 한 채'라는 단어만 머리에 맴돌기 때문에 결정할 수 없는 것입니다. 지금 상태로서는 절대로 결정할 수 없습니다.
직접 내 발로 그 땅을 밟아보고, 손품을 팔아서 가치를 알아보고, 현장을 방문해서 가격을 확인하고 해야만 결정하실 수 있어요. 그래야만 용기를 내서 미끄럼틀을 타고 내려가 원하는 목적지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2019년, 지방시장이 상승하기 직전에도 지금과 비슷했습니다.
놀랍게도 거의 비슷합니다.
"더 커지는 집값 양극화 - 2019년 10월 기사"
제가 경험한 시장에서 '양극화'는 이런 의미입니다.
서울 강남원, 노도강 양극화 => 서울 심하게 저평가된 곳이 있다는 뜻
서울 수도권 양극화 => 수도권에 심하게 저평가된 곳이 있다는 뜻
서울 지방 양극화 => 지방에 심하게 저평가된 곳이 있다는 뜻
내가 사는 동네 학군지라 괜찮은데 2007년식 구축이라 그런가 안 올랐네.. 우리동네 랜드마크 단지만 올랐네... 이제 신축만 오르나봐. (신축 구축 양그화) => 내가 사는 아파트가 심하게 저평가된 곳이라는 뜻
저는 지방투자라는 미끄럼틀로 목표를 이룬 사람입니다.
제 눈에는 지방시장이 이렇게 보입니다.
1억, 2억, 3억 짜리 통장이 길바닥에 깔려있는것 처럼 보여요.
그 앞에서 서성이기만하는 여러분을 그냥 두고 보기가 힘듭니다.
마음 먹으셨잖아요. 인생을 바꿔보겠다고.
내가 열심히 모은 3천만원, 5천만원, 7천만원으로 나와 내 가족의 삶을 바꾸겠다고요.
2억 3억이 있으면 좋겠지만 그걸 모으는 시간보다 저 통장을 내것으로 만드는 것이 더 빠른길입니다.
미끄럼틀을 타고 빠르게가세요.
여러분 눈에 저 돈 통장이 보이는 방법은 어렵지 않아요. 조금만 공부하시면 됩니다. 생각보다 지방은 대부분이 저평가된 가격이기 때문에 가치가 더 있는 것을 사면 되는 시장입니다. 우리가 이걸 절대적저평가라고 부릅니다.
전고점대비 -20~30%정도 떨어져있는 아파트가 대부분입니다.
내가 결정이 잘 안되고 미루기만 하고 있다 생각되시는 분들은 특히 그럴 수록 더 공부하셔야 답을 찾으실 수 있습니다. 그래야 결정이 되실겁니다. 100번 물어보는 것 보다 1번 행동하는 것이 여러분이 투자하실 수 있는 길입니다.
지금 지방시장은 마지막 공급시기이고 이건 마지막 기회라는 것을 뜻합니다.
미끄럼틀이 닫히기 전에 여러분 조금만 용기를 내보세요.
저는 정말 사력을 다해서 여러분을 데려갈겁니다.
한 명이라도 더 빠르게 목표에 도달할 수 있는 미끄럼틀을 태우기 위해서 노력할겁니다.
지방투자기초반에서 뵙겠습니다. 저랑 함께 하실 분들 용기를 내세요!
덧1, 지방투자기초반 강의에서 꼭 배워가셔야 하는 내용들입니다.
울산, 부산, 대구를 통해 부의 추월차선 타는 방법을 제대로 배워서 반드시 투자해내세요!
저가치/ 저평가 구분하는 지방 지역분석 하는 방법 (지방임장보고서 작성)
입지/연식 어떤 우선순위로 투자해야하나? (지역별 투자우선순위)
투자 의사결정 하는 방법 (비교평가)
덧2, 지방광역시 투자가 어떤 의미인지를 아시고 배우시면 좋겠습니다. 강의설명회 때 말씀드렸던 자료 일부를 첨부파일로 남기니 참고하세요.
BM
1) 양극화는 그 만큼 저평가된 곳이 있다는 것. 지방시장을 확인해보자.
댓글 0
주유밈 : 필사해내시느라 정말수고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