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믿고 하는 월부 조모임..강의만 듣는 건 배우기만 하고 내가 습득하지 못하는 것 같아서 항상 조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에도 역시 따뜻하고 반듯하신 조장님을 만나고, 또 따뜻하고 재밌고 힘이되는 동료들을 만나서 얼마나 다행이었는지 모른다. 조모임 시간과 업무시간이 겹쳐서 완전히 참여를 못할 때도 있었지만 귀참이라도 꼭 하려고 했다.
그렇게라도 조원들의 얘기를 듣고 있노라면, 내가 혼자서 여기서 외치고 있는게 아니라는 느낌이 들었다.
고민하고 포기하고 싶고 임장보고서고 뭐고 안하고 싶을 때도, 조원들의 얘기를 들으면 그래..그래도 해야지..란 맘을 먹게 된다.
조원들에게 자극이 되고, 나의 벽도 깨보기 위해서 전임도 선언하고 전임도 여러 번 해봤다 ~
혼자서는 힘들었을 것 같다.
힘들 때는 잠시 쉬어가도 괜찮다고 서로 다독여주던 말들로 위로받고
2025년에는 꼭 1호기 하자고 응원했던 말에 힘을 얻어 다시 파란 열정으로 한 발 더 나아가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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