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젼져닝입니다!
지투 강의 꽃🌹 마스터님의 5강을 듣고 왔습니댜
매번 감탄으로 가득한 강의를 해주시는 마지막 강의..
현 시장과 흔들리는 투자자의 마인드를 꽉 잡아주시는 강의라고 느꼈는데요.
저는 특히 실거주 부분이 인상 깊었는데요.
제가 살고 있는 지역에도 공급의 바람이 드디어 불기 시작해서, 공급과 함께 닥쳐온 대출규제로 인하여 많이 올랐던 가격들이 정체되는 시장이 슬슬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자녀 계획을 앞두고 있어 실거주도 나쁘지 않겠는데 생각했었는데, 이 때 말씀해주신 튜터님의 진단.
물론 틀린 행동이 아니고, 자산을 쌓을 수 있는 방안 중 하나지만
내 생각과는 다르게 흘러갈 수 있는 부분이 인상이 깊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실거주가 간절하다기 보다는 좀 편하게 살고 싶어했던 제 못난 마음이 아니었을지.. 생각해봅니다ㅠ
느리게 갈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하고 행동하자. 내가 하는 행동이 파생하는 결과가 무엇인지 잘 파악하고 결단을 내려야겠습니다.
그리고 지역의 선택…
저도 광역시를 계속 지켜보다가 수도권에 투자를 했지만
이번 여름 약간의 불장에서 투자를 했기에 잘 샀나… 차라리 아예 눌린 지방을 살껄 그랬나
고민이 많았는데요.
결국 자산은 싸게 사서 보유하고 비쌀 때 파는 것이 정답.
싸게 샀으니 보유의 과정을 지나야 하는데 벌써부터 확신을 갖지 못하는 마음을 다스리게 되었습니다.
또한, 저도 이제 긴 시간 투자를 하지 못하기에 슬럼프가 왔었는데요.
멘토님이 말씀해주신 것처럼 투자를 할 수 있는 시기보다 못하는 시기가 훨씬 많을텐데 이거 하나로 슬럼프가 온 제 자신을 되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꽉 채워서 2년을 공부했지만,
여전히~~~~ 너무나 많이 부족한 투자자임을 깨닫는 순간들에 직면한 것 같아 좋았습니다.
좋은 강의 해주신 멘토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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