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과보다 좋은 과정을 지향하는 하유입니다.
짧고 굵었던 지투반 한달의 마지막 주입니다.
마지막 강의는 수많은 무용담이 전설처럼 내려오는 마스터 멘토님의 질의응답시간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기대한대로 차가운머리와 뜨거운심장을 가지신 분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때문인지 질의응답 강의를 각잡고 들어본 것은 처음인 것 같습니다. ㅇ_ㅇ
이번 질의응답이 좋았던 이유 중 또 하나는 함께 지투반을 듣는 동료들이 남긴 질문들은 나의 고민과 비슷한 점이 많았기 때문입니다. 기초반에서와 달리 타겟팅되어버린 기분이었습니다.
질문에 대한 마스터 멘토님의 답은 뼈를 때리면서도 시원시원했습니다.
알아듣기 쉽게, 냉정하면서도 따뜻하게 말씀해주셨습니다.
강의는 우선 현재시장상황을 점검하여 답변이 어떤 기조로 이어질지 파악하고 시작되었습니다.
이번 5강을 통해 제가 얻어갈 것은 3가지로 압축까지 해주셨습니다.
2. 안다고 착각한 것은 없었는지?
3. 알고 있지만 과연 행동은 했는지?
나에게 맞는 답을 하나씩 내보려고해도 이렇게나 많은 답지가 나와버렸습니다.
여전히 갈길이 멀다는 사실을 실감합니다.
그렇지만 많은 사람들이 나와 같은 고민을 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된 점은 어느정도의 위안, 그리고 희망으로 다가왔습니다. 한달동안 내가 많이 성장했듯, 결국엔 우리 중에서 꾸준히 하는 사람은 반드시 실패하지 않을 것이고 높은 확률로 성공할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결국, 좋은 질문들 덕분에 많은 것을 배우고 느낄 수 있었습니다.
좋은 질문 남겨주신 우리 지투반 동료분들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뜨겁고도 차갑게 답변 주신
마스터 멘토님.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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