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중41기 2조 드림봄] 돈의 심리학 독서 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독서 후기

STEP1. 책의 개요

1. 책 제목: 돈의 심리학

2. 저자 및 출판사: 모건하우절 / 인플루엔셜

3. 읽은 날짜: 24.10.31~11.6

4. 총점 (10점 만점): / 10점

STEP2. 책에서 본 것

[story 1 아무도 미치지 않았다]

사람들은 초창기 자신들의 경험에 의해 돈에 대한 관점과 투자에 대한 태도를 결정한다. 저자에 의하면 지능도, 교육도 아니고 그저 어느 시기에 어디에서 태어났는지에 의해 결정된다는 것이다.

[story 2 어디까지 행운이고 어디부터가 리스크일까]

우리의 노력대로 원하는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생각하기에는 복잡한 세상에서는 예단 할 수 없는 행운도, 리스크도 너무 많다.

[story 3 결코 채워지지 않는 것]

자본주의에서 부를 만들어 내는 것과 다른 사람을 부러워하는 것은 필수적인 행동과 감정이다. 중요한 것은 그 함정에 빠져 목표나 충분함의 감정을 잊어버리고 그저 다른 사람보다 더 많이만 바라며 위험마저 감수하는 것이다.

[story 4 시간이 너희를 부유케 하리니]

최고의 투자는 아닐지라도 괜찮은 수익률로 오래 시간 동안 꾸준한 수익을 꾸준히 얻는 것이 복리 효과로 인해 더 좋다.

[story 5 부자가 될 것인가, 부자로 남을 것인가]

부자가 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겸손함과 편집증을 갖춰 시장에서 살아 남는 것이다.

[story 6 꼬리가 몸통을 흔든다]

투자의 결과는 제법 괜찮은 수익률을 가져다 주는 대부분과 작은 꼬리에 해당하는 소수가 아주 큰 수익을 가져다 준다.

[story 7 ‘돈이 있다’는 것의 의미]

돈이 우리에게 주는 가장 큰 가치는 내 인생을 내가 원하는 대로 주체적으로 살 수 있게 해주는 ‘자유’이다.

[story 8 페라리가 주는 역설]

과시를 위한 소비로는 다른 사람들에게 존경과 칭찬을 불러일으킬 수는 없다. 그저 소비한 대상(물건..)에 대해 잠깐 놀라고 말 뿐이다.

[story 9 부의 정의]

부의 정의에서 자산 부자(wealth)와 소비 부자(rich)를 구분해야 한다. 겉으로 보이는 부자라는 단어는 같지만 미래에 이들이 어떻게 될지는 상상 가능하다. 돈을 쓰지 않고 모아서 자산을 사들이는 것이 부를 축적하는 유일한 길이다.

[story 10 뭐, 저축을 하라고?]

투자에서 우리가 제어할 수 있는 유일한 변수는 종자돈이며 그 종자돈을 모으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이 저축이다. 사람들이 저축을 어려워하는 이유는 자존심과 소득의 격차가 때문이다. 정작 부유하고 저축을 잘 하는 사람들은 겸손하며 다른 사람들이 자신을 어떻게 보는지에 대해 관심도 없다.

[story 11 적당히 합리적인 게 나을까, 철저히 이성적인 게 좋을까]

시장은 하락과 상승을 반복하는데 하락한다고 해서, 상승한다고 해서 이성적으로 처리하기는 어려움이 있다. 적당한 감정과 합리적인 태도로 투자대상을 계속 가지고 가는 것이 장기적으로 봤을 때 수익에 도움이 될 수 있다.

[story 12 한 번도 일어난 적 없는 일은 반드시 일어나게 마련이다]

우리는 역사를 통해 배울수도 있지만 세상에는 우리가 예측 할 수 없는 일들이 계속 발생하고 상황은 변한다. 그때그때 상황에 맞게 자신이 알고 있는 것을 보완할 필요가 있다.

[story 13 안전마진]

투자자 본인이 실수를 할 수도, 시장의 상황이 불확실해서 때로는 위기가 찾아올 수도 있다. 이러한 위기에 대비해서 대책을 마련해 두는 것이 투자 시장에서 오래 살아 남을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이다. 리스크를 감수해야 하는 것은 맞지만 망해버려서 시장에서 사라진다면 아무 의미가 없다.

[story 14 과거의 나 vs 미래의 나]

긴 시간을 두고 투자하며 복리의 효과를 누리려면 자신의 상황을 극단으로 몰고 가서 투자가 중간에 중단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하며, 나를 둘러싼 상황과 나 자신조차도 변할 수 있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고 최대한 빨리 다음 단계로 넘어가야 한다.

[story 15 보이지 않는 가격표]

투자에서 변동성과 불확실성은 벌금이 아니라 지불할 가치가 있는 입장료이다. 이렇게 치른 대가를 통해 투자 대상의 보이지 않는 가격(수익)을 얻을 수 있다.

[story 16 너와 나는 다른 게임을 하고 있다]

자신이 투자 시간에 대해 어떤 생각을 관점을 갖고 있는지 이해 하는 것이 중요하다. 장기 투자자 인지, 10년을 보는지 1년을 보는지 아니면 하루하루 단타를 치는지. 이것에 대한 자신만의 정의가 없다면 사람들이 우루루 몰려갈 때 같이 몰려가 버블 형성에 일조할 것이고 반대로 자신만의 확실한 정의가 있다면 남들이 어떤 투자 게임을 하든 관심 없이 자신만의 투자를 하게 될 것이다.

[story 17 비관주의의 유혹]

돈은 세상을 사는 누구에게나 영향을 끼치고 순간의 파괴는 너무 공포스러워서 비관주의자들은 세상을 비관적으로 본다. 하지만 길게 보면 중간에 차질이 있어도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인간들은 발전해왔고, 나쁜 상황이 닥치더라도 곧 그것을 해결하고 적응해나간다.

[story 18 간절하면 믿게 되는 법이죠 ]

경제와 금융은 내가 계획하고 생각한대로 이루어지기 보다는 경제상황이나 경쟁업체에 의해 결정될 확률이 높은데도 사람들은 이런것들이 예측 가능하고 통제 가능한 세상에 살고 있다는 믿음을 위해 그 필요를 충족시켜주는 전문가? 또는 권위있는 사람들에게 의지한다.

[story 19 돈에 대한 보편적인 진실 몇 가지]

• 일이 잘 풀릴 때는 겸손을 찾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일이 잘못될 때는 용서와 연민을 찾기 위해 최선을 다하라.
• 자존심은 줄이고 부는 늘려라.
• 밤잠을 설치지 않을 방법을 택하라.
• 시간을 보는 눈을 넓혀라.
• 포트폴리오의 일부가 아닌 전체를 보라.
• 내 시간을 내 뜻대로 하는 데 돈을 써라.
• 남에게 더 친절하고, 자신에게 덜 요란해져라.
• 저축하라. 그냥 저축하라.
• 성공을 위한 비용은 기꺼이 지불하라.
• 실수의 여지에 항상 대비하라.
• 장기적인 결정을 내릴 때 극단적 선택은 피하라.
• 리스크를 좋아하라.
• 나의 게임이 무엇인지 정의하라.
• 돈 문제에 있어 각자 의견은 다르다. 혼란을 존중하라.

제 19장은 이 책의 전체 내용을 정리했다. 이 부분만 반복해서 읽어도 좋을 것 같다.

[story 20 나의 투자 이야기]

모든 사람들에게 적용되는 보편적 투자 진리는 없다. 사람들마다 처해있는 상황이 모두 다르기 때문이다. 하지만 진정한 투자의 목표가 독립성, 그리고 이 투자를 위해 저축률과 인내심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은 변함이 없을 것 같다.

STEP3. 책에서 깨달은 것

• 비전보드에 적은 나의 목표를 다시 한 번 되새길 수 있었다 : 우리 가족의 시간과 공간의 자유
• 돈을 얼마나 벌어야 충분할까? 위에 있는 비전보드에 적은 목표를 이룰 수 있으면 그 이후엔 돈의 양은 중요하지 않을 것 같다.
• 그러기 위해서는 시장에서 사라지지 않고 살아 남는 것이 중요하다.
• 세상과 경제를 바라보는 낙관적인 시각으로 절약하고 저축한 종자돈으로 가치있는 자산을 사모으고 인내하며 기다리는 것. 그게 전부다.
• 그런데 원하는 목적지까지 가는 방법은 사람마다 다르다. 투자생활을 오래 할 수 있는 선택을 하자.

STEP4. 책에서 적용할 점

•  장기간 버틸 수 있는 긍정적인 생각
• 하락과 상승의 반복은 당연히 치뤄야 할 대가(=수수료)라고 생각하기
• 단기간에 부자 될 생각 하지 말고 기다리기
•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절약-저축-투자-기다리기

STEP5. 책 속 기억하고 싶은 문구

(p.247) 양극단은 그 단점들(은퇴할 여력이 되지 않거나 돈을 좇는데 다 써버린 인생을 돌아보는 것) 때문에 계속해서 후회를 남긴다. 앞서 세운 계획을 포기하고 잃어버린 시간을 만회하기 위해 반대 방향으로 두 배 더 빠르게 뛰어야 한다면 후회는 더 고통스럽다. 복리의 효과를 가장 잘 나타나려면 어느 계획이 수년 혹은 수십 년간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져야 한다. 이는 저축에만 해당하는 이야기가 아니다. 커리어나 인간관계에서도 마찬가지다. 끈기가 핵심이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우리의 정체성이 바뀌어가는 경향이 있음을 고려하면, 인생의 모든 지점에서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미래의 후회를 피하고 끈기를 높일 수 있는 전략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