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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노하우] 12월 돈버는 독서모임 - 돈뜨사차
독서멘토, 독서리더
열반스쿨 중급반 독서 후기
STEP1. 책의 개요
1. 책 제목: 돈의 심리학
2. 저자 및 출판사:모건 하우젤/인플루엔셜
3. 읽은 날짜:24.11.8.
4. 총점 (10점 만점): 9점/ 10점
STEP2. 책에서 본 것
<Story1 아무도 미치지 않았다.>
p.35
이들은 서로 다른 세상에서 돈에 대한 관점을 형성했다. 이런 경우 어느 한 집단의 사람들이 터무니없다고 생각하는 돈에 대한 관점이, 다른 집단의 사람들에게는 완벽히 합리적일 수도 있다.
p.43
우리가 팩트가 아닌 감정에 많이 휘둘린다는 주제에 있어 이 점은 분명 문제가 된다. 이는 왜 우리가 돈 문제에 대해서는 예상대로 움직이지 못하는지를 잘 설명해준다.
돈 문제에 있어서 우리는 누구나 미친 짓을 한다. 거의 모두가 이 게임이 처음이기 때문이다. 당신에게는 미친 것처럼 보이는 일이 나에게는 합리적으로 보일 수 있다. 그러나 실제로 미친 사람은 없다. 누구나 자신만의 경험에 근거해서 주어진 순간에 자신에게 합리적으로 보이는 의사결정을 내릴 뿐이다.
-> 만약 내가 다른 시대에 태어났다면 지금 내가 경험한 것과 다르게 성장했다면 나의 투자성향도 바뀌었을 것 같다.
요약
당신은 투자에 있어 안전지향적인가, 위험신호형인가? 사람에 따라 왜 이런 차이가 있는가? 두 경제학자가 발견한 사실에 따르면 사람들의 투자 결정은 본인 세대의 경험, 특히 성인기 초기의 경험에 크게 좌우된다고 한다.
”투자자 각자의 위험 신호도는 개인의 경험에 좌우되는 것으로 보인다“
지능도, 교육도 아니었다. 순전히 언제, 어디서 태어났느냐 하는 우연에 좌우될 뿐이다.
<Story2 어디까지가 행운이고, 어디부터가 리스크일까>
p.47
행운과 리스크는 한 뿌리에서 나온 것들이다. 행운과 리스크는 인생의 모든 결과가 개인이 노력 외에 여러 함에 의해 좌우됨을 보여준다.
p.64
더 중요한 것은 성공에서 행운이 차지하는 역할을 인정한다면, 리스크의 존재는 우리가 실패를 판단할 대 나 자신을 용서하고 이해의 여지를 남겨야 한다는 뜻임을 아는 것이다. 겉으로 보이는 것만큼 좋은 경우도, 나쁜 경우도 없다.
요약
성공한 사람이 있고, 실패한 사람이 있다. 두 사람의 투자 결과는 달랐고 사람들은 이렇게 말했다. 멋있게 대담했다. vs. 바보같이 무모했다. 어떤 차이가 있을까? 어디까지가 행운이고, 어디까지가 노력과 재주이며, 어디부터가 리스크일까? 누구도 정확하게 알 수 없다. 다만 확실한 것은 어떤 결과가 100퍼센트 노력이나 의사결정으로 이루어진다고 생각해선 안된다는 것.
어느 순간 당신 앞에 행운의 기렛대가 움직일지 리스크의 지렛대가 움직일지는 아무도 알 수 없다.
<Story3 결코 채워지지 않는 것>
p.80
이것들을 지키는 최선의 방법은 리스크를 언제 멈춰야 할지 아는 것이다. 내가 ‘충분히’ 가졌다는 사실을 아는 것이다.
좋은 소식이 하나 있다면 ‘충분함’을 만드는 가장 강력한 툴이 놀랄 만큼 간단하는 사실이다. 그리고 어떤 리스크도 감수할 필요가 없다.
->나는 노후대비를 위해 부동산 투자공부를 시작했다. 나의 목표는 17억! 노후 준비가 전혀 되어 있지 않은 나의 시부모님,친정엄마와 사랑하는 남편, 자녀와 함께 행복하게 살아갈 최소한의 돈을 만들기 위함이다. 그 정도라면 충분할 것 같다. 내 목표를 이뤘을 때 나는 이 부동산 투자공부를 그만 둘까? 아니면 조금도 목표상향을 하게 될까? 내 생각에는 후자에 가까울 것 같다. 1차 목표를 이뤘으니 2차 목표를 세울 것 같다. 왜냐하면 자산을 가지게 되면 나에게 주는 자유가 굉장히 강력한 동기가 될 것 같기 때문이다.
요약
당신이 부자가 되었을 때 다음 네 가지 질문을 던져보라. 하나, 얼마나 더 벌고 싶은가? 둘, 누군가와 비교하고 있진 않은가? 셋, 충분하다고 느끼는가? 넷, 돈보다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 형대 자본주의는 두 가지를 좋아한다. 부를 만들어내는 것, 부러움을 만들어내는 것. 누구도 여기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기억하자. 라스베이거스에서 이기는 유일한 방법은 들어오자마자 나가는 것이다.
->일확천금을 노리는 욕심은 위험하기 때문에 그럴까?
<Story4 시간이 너희를 부유케 하리니>
p.94.
그러나 반드시 최고 수익률을 올리는 것만이 훌륭한 투자인 것은 아니l다. 최고의 수익률은 일회성이어서 반복할 수 없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꽤 괜찮은 수익률을 계속해서 올리는 게 더 훌륭한 투자다. 최대한 오랫동안 반복적으로 할 수 있는 투자 말이다. 여기서 힘을 발휘하는 것이 복리의 원리다.
요약
사람들은 언제나 최고수익률을 원한다. 그러나 오랜 시간 성공을 유지한 사람들은 최고 수익률을 내지 않았다. 그들은 꾸준한 투자율을 보였다. 오랫동안 괜찮은 수준의 수익률을 유지하는 것이 훨씬 더 나은 결과를 낳는다. 그러니 닥치고 기다려라. 시간의 힘이 복리의 힘이 너희를 부유케 할 것이다.
<Story5 부자가 될 것이나, 부자로 남을 것인가>
p.103
자본주의는 녹록치 않다. 그 이유 중 하나는 돈을 버는 것과 돈을 잃지 않는 것이 전혀 다른 별개이기 때문이다. 돈을 버는 것에는 리스크를 감수하고, 낙천적 사고를 하고, 적극적 태도를 갖는 등의 요건이 필요하다. 그러나 돈을 잏지 않는 것은 리스크를 감수하는 것과는 정반대의 재주를 요한다. 겸손해야 하고, 또한 돈을 벌 때만큼이나 빨리 돈이 사라질 수 있음을 두려워할 줄 알아야 한다. 번 돈의 적어도 일부는 행운의 덕이므로 과거의 성공을 되풀이할 거라 믿지 말고, 겸손한 태도를 가질 필요가 있다.
-> 칼을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맛있는 요리가 완성될 수도 있고, 나쁜 쪽으로 사용한다면 피를 흘릴 수 있는 위험한 도구가 될 수도 있다. 돈도 마찬가지다. 리스크 관리를 하면서 덜 벌더라도 잃지 않는 투자를 위한 선택을 하는 사람이 되어야 겠다. 모든 것에 감사하고 모든 상황에 겸손한 태도를 유지해야 한다.
p.108~109
‘살아남는다’는 사고방식을 현실 세계에 적용하면 핵심은 세 가지다.
파산하지만 않는다면 결국엔 가장 큰 수익을 얻는다.
계획이 계획대로 되지 않을 때를 대비한 계획을 세운다.
미래에 대해 낙관적이면서 동시에 비관적이어야 한다.
요약
누구나 부자가 될 수 있다. 하지만 누구나 부자로 남지는 않는다. 워런버픽과 찰리멍거는 부자로 남았다. 하지만 그들의 친구 릭게린은 사라졌다. 제시리버모어는 1929년 폭락장에서도 큰 수익을 올렸다. 하지만 4년 후 모든 것을 잃었다. 부자가 되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부자로 남는 것이다. 바로 살아남는 일이다.
<Story6 꼬리가 몸통을 흔든다>
요약
항상 해가 뜰 수 없다. 흐린 날도 있고 바람부는 날도 있다. 비즈니스와 투자도 마찬가지다. 전설이 투자자 피터 린치조차 이렇게 말했다. ”이 업계에 끝내주는 사람이라면 열 번 중에 여섯 번을 맞히겠죠“
중요한 것은 100퍼센트 이기는 것이 아니다. 이길 때 크게 이기고, 질 때 작게 지는 것이다. 크게 이기는 그 순간에 집중하라. 꼬리가 전체를 흔든다.
<Story7 ‘돈이 있다’는 의미>
요약
돈이 많다고 해서 행복한 것은 아니다. 하지만 행복을 위해 돈이 필요한 것은 사실이다. 내가 원하는 것을, 내가 원할 때, 내가 원하는 사람과, 내가 원하는 곳에서, 내가 원하는 만큼 할 수 있다는 것은 엄청난 행운이고 행복이다. 그리고 여기에는 반드시 돈이 필요하다. 돈의 진짜 가치는 바로 여기에 있다.
<Story8 페라리가 주는 역설>
p.158
당신이 멋진 차를 몰고 있을 때 사람들은 당신을 보지 않는다. 당신의 차에만 감탄할 뿐이다. 아무도 당신의 물건을 보고 당신을 존경하지 않는다.
<Story9 부의 정의>
p.164
우리는 ‘자산부자(wealthy)’와 ‘소비부자(rich)’의 차이를 신중하게 정의해야 한다....소비 부자는 현재의 소득과 관련이 있다. 10만 달러짜리차를 모는 사람은 소비 부자인 것이 거의 확실하다. 빚으로 차를 구입했다 해도 어느 정도 소득이 있지 않으면 매달 할부를 갚을 수가 없기 때문이다. 큰 집에 사는 사람도 마찬가지다. 소비 부자를 발견하는 것은 어렵지 않다. 그들은 종종 자신을 알리려고 무리하기도 한다. 그러나 ‘부(wealth)’는 숨어 있다. 부는 쓰지 않은 소득이다. 부는 나중에 무언가를 사기 위해 아직 사용하지 않은 선택권이다. 부의 진정한 가치는 언젠가 더 큰 부가 되어 지금보다 더 많은 것들을 살 수 있는 선택권과 유연성을 제공하는 데 있다.
p.166
내 생각에 여기서 위험한 부분은 사람의 마음속 저 깊은 곳에서는 자산 부자가 되고 싶어한다는 점이다. 사람들은 자유와 유연성을 원한다. 자유와 유연성을 제공해줄 수 있는 것은 아직 쓰지 않은 금융 자산이다. 그러나 ‘돈을 갖는 것은 돈을 쓰는 것’이라는 생각이 너무나 뿌리 깊게 박혀 있는 나머지, 실제로 자산 부자가 되는 데 필요한 제약이 어떤 것인지 보지 못한다. 보이지 않으니 배울 수가 없다.
p.167
세상에는 검소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자산가인 사람도 많고, 부자처럼 보이지만 한 발만 잘못 디디면 파산해버릴 벼랑 끝에 있는 사람도 많다. 나 자신의 목표를 세울 때는 이 점을 염두에 두는 것이 좋다.
The Rich vs. The Wealthy
부자 대 부자
보이는 말은 같으나 숨겨진 의미는 다르다. 당신이 원하는 것은 어떤 부자인가?
->나의 목표는 자산부자지만 진짜 나의 속마음은 소비부자가 되는 것을 들킨 기분이었다. 소비부자는 요란한 빈수레, 빚 좋은 개살구와 같다. 소리없이 강한 자산부자가 되기 위해 남들이 인정해주지 않아도 나 스스로가 인정해주는 것에만족하하도록 업그레이드를 할 때가 바로 지금이다.
<Story10 뭐, 저축을 하라고?>
p.172
부를 쌓는 것은 소득, 투자수익률과 거의 관계가 없다. 저축률과 관계가 깊다.
부의 가치는 상대적이다.
저축을 늘리는 가장 좋은 방법은 소득을 늘리는 것이 아니라 겸손을 늘리는 것이다.
저축을 할 수 있는 능력은 생각보다 우리 손에 달려 있다.
저축을 하는데는 특별한 이유가 필요하지 않다.
은행에 있는 현금은 인생을 좌우하는 중요한 선택을 우리 스스로 할 수 있게 만든다.
남과 나를 구분 짓는 경쟁 우위가 될 수 있다.
요약
저축이라니, 이 웬 고리타분한 예기인가. 그럼에도 당신이 돈을 모아야 하는 이유. 상황에 휘둘려 싫은 일을 억지로 하고 있을 때 내가 원할 때 원하는 것을 할 수 있는 자율권을 작고 싶을 때 예고없이 찾아온 황금 같은 투자 기회를 잡고 싶을 때 그 순간 기대없이 자자고 있던 저축은 당신의 인생을 구원할지도 모른다.
<Story11 적당히 합리적인 게 나을ᄁᆞ, 철저히 이성적인 게 좋을까>
요약
세상에 100퍼센트 상승곡선을 타는 투자는 거의 없다. 폭락 앞에서 멀쩡한 정신을 유지할 수 있는 투자자도 거의 없다. 이러니 우리는 숫자에 기반한 이성적 전략만으로는 버틸 수 없다. 적당히 합리적이고 적당히 감정적인 전략이 더 우세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Story12 한 번도 일어난 적 없는 일은 반드시 일어나게 마련이다>
요약
가치투자의 ᄋᆞ버지, 기업 분석의 창시자 워런버핏의 스승이자 세기의 주자자 벤저민 그레이엄. 그는 자신의 이론과 공식을 수차레 보완하며 ‘미레의 예측 불허함’에 찬동했다. 누가 예상을 하고, 예측을 하고, 미래를 점치는가. 확실한 건, 세상에는 예측불허한 일이 생긴다는 그 사실뿐이다.
<Story13 안전마진 Room for Error >
p.224
안전마진(‘실수에 대비한 여지’ 내지는 ‘여분’이라 불러도 좋다)은 확실성이 아니라 확률에 의해 지배되는 세상을 안전하게 헤쳐 나가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그리고 돈과 관련된 것들은 거의 모두 이런 유형의 세상에 존재한다.
p.226
실수할 수 있음을 인정하고 대책을 마련해두는 것은 어느 정도의 잠재적 결과를 견딜 수 있게 한다. 버틸 수만 있으면 확률이 낮은 상황에서도 이득을 취할 때까지 살아남을 수 있다. 아주 큰 이득은 자주 발생하지 않는다. 자주 없는 일이기도 하거니와 불어나는 데 시간이 걸리기 때문이다. 따라서 자신의 전략 속에 실수에 대비한 대책(현금)을 충분히 포함시킨 사람은 다른 곳(주식)에서 어려움에 처하더라도, 즉 잘못해서 쫄딱 망하거나 게임이 끝나거나 더 많은 칩을 투자하는 사람에 비해 우위에 선다.
p.230
큰돈을 벌려면 리스크를 감수해야 한다. 그러나 리스크 때문에 망할 수 있다면 그 어떤 리스크도 감수할 가치가 없다. 러시안 룰렛을 할 때 확률은 우리에게 유리하다. 그러나 러시안 풀렛이 불리한 결과는 유리할 때 생길 수 있는 결과를 감수할 만큼의 가치가 없다. 이 리스크를 보상할 수 있는 안전마진이란 없다.
p.231
여기서 악마는 바로 레버리지다. 레버리지, 즉 돈을 더 많이 벌기 위해 빚을 내는 것은 통상적인 위험을 파산에 이를 위험으로까지 발전시킨다. 위험한 점은 대부분의 경우 이성적인 낙천주의가 종종 파산의 확률을 가려버린다는 점이다. 그래서 우리는 만성적으로 리스크를 과소평가하게 된다.
요약
맞을 확률이 95퍼센트이고 틀릴 확률이 5퍼센트라면, 이는 언젠가는 불리한 경우를 경험할 거라는 뜻이다. 그 불리한 경우의 대가가 파산이라면 95퍼센트의 유리한 경우가 있다 해도 그 위험은 감수할 가치가 없다. 파산을 하면 모든 것이 끝나기 때문이다.
->적게 벌더라도 잃지 않을 선택을 하는 투자를 하자고 다짐하고 또 다짐한다.
<Story14 과거의 나 vs. 미래의 나>
p.247
복리의 효과가 가장 잘 나타나려면 어느 계획이 수년 혹은 수십 년간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져야 한다. 이는 저축에만 해당하는 이야기가 아니다. 커리어나 인간관계에서도 마찬가지다. 근기기 핵심이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우리의 정체성이 바뀌어가는 경향이 있음을 고려하면, 인생 모든 지점에서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미래의 후회를 피하고 끈기를 높일 수 있는 전략이 된다.
->나는 끈기 있는 사람인가? 목표와 계획 세우기를 좋아하는 J이지만 끈기가 부족하여 작심삼일로 세운 계획이 끝나는 경우가 허다하다. 그렇지만 목표를 세분화하고 내가 할 수 있는 것부터 작은 계획을 세워 성취해보는 성공경험을 나는 이곳 월부에서 많이 경험하고 있다. 이를 테면 오늘의 원씽을 쓰고 우선순위를 두어 먼저 끝내는 서투기 한달, 실준 한달을 보냈고 이번달은 열중 한달을 독서를 하며 보낼 생각이다. 지금은 고통스럽지만 익숙해질 때까지 끝까지 해낼 것이다.
요약
사람은 변한다.이토록 흔한 명제를 왜 자신의 투자에는 대입하지 않을까. 장기 계획을 짜는 것은 생각보다 어렵다. 시간이 지나면 사람들은 목표도, 욕망도 바뀌기 때문이다.
<Story15 보이지 않는 가격표>
p.255
대부분의 일은 이론상으로 볼 때보다 실제로 해보면 더 어렵다. 때로 우리가 자만하는 탓도 있지만, 더 큰 원인은 우리가 성공의 대가를 잘 알아보지 못해 그 값을 제대로 치르지 못하기 때문이다.
p.263
투자도 마찬가지다. 투자에서 변동성은 거의 언제나 수수료이지 벌금이 아니다. 시장수익률은 절대로 공짜가 아니며 앞으로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시장수익률은 다른 모든 상품과 마찬가지로 대가를 요구한다. 이 수수료를 내라고 강요한 사람은 아무도 없다. 디즈니랜드에 가라고 강요한 사람이 아무도 없는 것처럼 말이다. 입장료가 10달러 정도인 동네 행사에 가거나 아무돈도 내지 않고 집에 있는 방법도 있다. 그러고도 여전히 좋은 시간을 보낼지도 모른다. 그러나 보통은 지불한 만큼 대가를 얻는다. 시장도 마찬가지다. 변동성과 불확실성이라는 수수료(수익률의 대가)는 현금이나 채권 같은 값싼 공원보다 높은 수익률을 얻기 위한 입장료다. 요령은 시장 수수료가 지불할 가치가 있다고 스스로를 설득하는 것이다.변동성과 불확실성에 제대로 대처하는 방법은 그것밖에 없다. 그냥 참는 것이 아니라 지불할 가치가 있는 입장료라는 사실을 깨달아야 한다.
요약
성공적인 투자에는 대가가 따라붙는다. 그 비용은 달러나 센트가 아니다. 변동성, 공포, 의심, 불확실성, 후회의 형태로 지불해야 한다.
<Story16 너와 나는 다른 게일을 하고 있다>
요약
스스로에게 물어보라. 30년을 내다보고 있는가? 아니면 10년 내에 현금화할 계획인가? 아니면 1년 내에 팔 생각인가? 아니면 데이 트레이더인가? 당신의 투자는 이 질문에 대한 대답에서부터 시작되어야 한다.
->나의 경우에는 나의 은퇴 후를 대비하는 것이기 때문에 30년을 내다보고 투자를 시작했다. 30년 동안 어떤 시장상황과 예상치 못한 변수에도 흔들리거나 파산하거나 도망가지 않고 당당하게 지불할 것은 지불하면서 이 시장에서 살아남고 싶다. 리스크를 알고 대응하는 투자자가 되기 위해서는 먼저 돈을 담을만한 그릇을 잘 마련해야 겠다. 종자돈, 가치투자를 할 수 있는 실력, 겸손한 태도 등이 그것이다.
<Story17 비관주의의 유혹>
p.301
투자를 할 때는 성공의 대가(기나긴 성장 도중에 발생하는 변동성과 손실)가 무엇인지 파악하고 기꺼이 그 대가를 지불해야 한다.
->100퍼센트 동감한다!! 대가없이 바라는 도둑놈 심보를 이제 내려놓자. 투자 실력도 없으면서 내가 투자하면 반드시 오를 거야 라는 지나친 낙관주의자가 아닌 리스크가 있어도, 각종 세금을 내야 한다해도, 감당가능한 범위 내에서 저환수원리에 따른 투자자가 되겠다.
요약
6개월간 주가가 40퍼센트 하락하면 온 미디어에 빨간불이 켜지고 사람들은 크게 동요한다. 하지만 6년간 주가가 140퍼센트 올면 아무도 눈치조차 채지 못한다. 이것이 비관주의의 늪이다.
<Story18 “간절하면 믿게 되는 법이죠”>
요약
우리는 예측 가능하고 통제 가능한 세상에 살고 있다는 믿음이 필요하다. 그래서 그 필요를 충족시켜주겟다고 약속하는 권위 있게 들리는 사람들에게 의지한다.
<Story19 돈에 대한 보편적인 진실 몇 가지>
p.333 더 나은 결정을 내리는 데 도움이 될 몇 가지
1.일이 잘 풀릴 때는 겸손을 찾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일이 잘못될 때는 용서의 연민을 찾기 위해 최선을 다하라.
2.자존심은 줄이고 부는 늘려라.
3.밤잠을 설치지 않을 방법을 택하가.
4.시간을 보는 눈을 넓혀라.
5.포트폴리오의 일부가 아닌 전체를 보라.
6.내 시간을 내 뜻대로 하는 데 돈을 써라.
7.남에게 더 친절하고, 자신에게 덜 요란해져라.
8.저축하라. 그냥 저축하라.
9.성공을 위한 비용은 기꺼이 지불하라.
10.실수의 여지에 항상 대비하라.
11.장기적인 결정을 내릴 때 극단적 선택은 피하라.
12.리스크를 좋아하라.
13.나의 게임이 무엇인지 정의하라.
돈 문제에 있어 각자 의견은 다르다. 혼란을 존중하라.
-> 나에게 필요한 것 3가지 8,9,10!!! 이중에서 p.339에 나온 내용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 모든 사람은 목표가 다르고 계획이 다르다. 즉 나의 게임과 너의 게임은 다르다. 따라서 같은 주식과 채권을 사더라도 이후의 행보는 달라질 수 밖에 없다. 그러니 다른 사람의 움직임에 부화뇌동해선. 안된다. 나의 행동이 나와 다른 게임을 하는 사람들의 영향을 받지 않게끔 하라.” 나에게 꼭 필요한 조언이다!! ‘하나의 정답은 없다. 오직 나에게 맞는 답이 있을 뿐이다’라고 말하는 저자의 겸손한 태도를 나는 꼭 배우고 싶다.
요약
나이도 다르고, 가족 구성도 다르고, 사는 곳도 다르고, 원하는 바도 다르다. 그러나 모두에게 통하는 진실은 있다. 내가 나를 지키기 위해선 이런 이야기에도 귀를 기울여야 한다. 설사 각자 다른 결론을 낸다 하더라도 말이다.
<Story20 나의 투자 이야기>
요약
우리는 스프레드시트나 교과서를 보며 재무 결정을 내리지 않는다.중요한 재무 결정은 저녁 식탁에서 이뤄진다. 수익률을 극대화하려는 의도가 아니라 배우자나 자녀르 생각하며 결정을 내린다. 따라서 사람에 따라 다를 수밖에 없고 누군가에게는 옳은 것이 다른 사람에게는 틀린 것일 수 있다. 우리는 자신만의 투자 전략을 찾아야 한다.
STEP3. 책에서 깨달은 것
소비부자가 아닌 자산부자가 되어야 한다. 자산부자의 부는 눈에 보이지 않는다. 그러나 나는 눈이 보이는, 남들이 부러워할만한 소비부자를 꿈꿔왔던 것 같다. 이제는 부자 마인드를 갖추는 것이 필요하며 대가를 기꺼이 지불하는 투자자 모드로 변화하려는 노력 중에 이 책을 만난 것이 참으로 도움이 되었다. 다른 사람의 서울투자 소식에 마음이 조급했던 나였지만 이제는 각자 재무상황과 삶의 우선순위가 다르므로 동료의 투자소식에 흔들리지 잘자. 나에게 가장 잘 맞는 투자를 하기 위해 지금 당장 내가 할 수 있는 것부터 시작해보고 싶다.
STEP4. 책에서 적용할 점
현재의 소비를 되돌아보고 줄일 수 있는 것을 찾아 저축액을 늘린다.
2. 성공을 위한 대가를 기꺼이 지불하겠다. 독강임투에 들어가는 비용과 시간과 노력을 기쁜 마음으로 감당하겠다.
3. 실수의 여지에 항상 대비하겠다. 절대 대출로 투자를 하지 않을 것이고 전세가의 10퍼센트를 남겨두고 투자를 하겠다. 종자돈을 모아야 하는 시간이 길어지더라도 밤잠을 설치지 않는 방법을 선택할 것이다. 파산하면 끝임을 기억하며 저환수원리에 철저치 따른 잃지않는 투자를 위한 선택을 하겠다.
STEP5. 책 속 기억하고 싶은 문구
P.385 나의 아이들에게 보내는 금융 조언에서 "돈이 주는 가장 큰 배당금은 네 시간을 마음대로 할 수 있는 능력이다. 네가 원할 때, 원하는 일을, 원하는 곳에서, 원하는 사람과 함께 , 원하는 만큼 오래 할 수 있다는 사실은 그 어떤 고가의 물건이 주는 기쁨보다 더 크고 더 지속적인 행복을 준다.“는 내용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노후준비를 위해 이 곳에서 부동산투자에 대해 배우고 있지만, 한 걸음 더 나아가 나의 죄종목표는 우리 가족과 내 이웃이 다함께 행복할 수 있는.투자자가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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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되지 : 피스메이커님 독서 후기 벌써 다 끝나셨네요~ 정리를 너무 잘하셨어요~ 많이 배우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