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끈기아빠]Same as Ever 불변의 법칙 독서후기

STEP1. 책의 개요

1. 책 제목: Same as Ever 불변의 법칙

2. 저자 및 출판사: Harriman House Publishing

3. 읽은 날짜: 2024.10.21~11/7

4. 총점 (10점 만점): 8.5점/ 10점

STEP2. 책에서 본 것

[1장. 이토록 아슬아슬한 세상 / 2장. 보이지 않는 것, 리스크]

#미래 예측 불가 #운과 우연의 연속 #아무도 예상 못하는 리스크

역사의 흐름을 바꾼 중대한 사건은 전혀 예상치 못한 접촉이나 별생각 없이 무심코 내린 결정 때문에 일어난다. 운과 우연에 이토록 취약한 세상에서 나는 두 가지를 늘 기억하려 애쓴다. 하나는 특정한 사건이 아니라 사람들의 행동 패턴을 토대로 예측해야 한다는 것이다. 사람들이 탐욕과 두려움에 지배당하고, 기회와 리스크, 불확실성, 집단 소속감, 사회적 설득에 반응할 것이라는 사실은 장담할 수 있다. 세상의 모든 사건은 나름의 후속 결과를 낳고, 이는 또다시 각자의 방식으로 세상에 영향을 미친다. 그렇기 때문에 앞일을 예측하기가 지독히도 어려운 것이다. 또 다른 하나는 열린 상상력을 지녀야 한다는 점이다. 즉 현재 상황을 뛰어넘어 늘 다양한 가능성을 고려해야 한다. 오늘의 세상 모습이 어떻든, 무엇이 당연해 보이든, 내일이 되면 그 누구도 생각하지 못한 작은 우연 때문에 모든 게 달라질 수 있다.

언제나 가장 큰 리스트는 아무도 예상하지 못하는 리스크다. 아무도 예상하지 못하므로 아무도 대비할 수 없기 때문이다. 상상할 수 없는 일의 대비책을 세우기는 불가능하다. 상상 가능한 모든 경우의 수를 검토했다고 믿을수록, 그 경우의 수에서 벗어난 일이 발생했을 때 충격만 더 커진다. 하지만 아래 두 가지를 기억한다면 그나마 도움이 될 것이다. 첫째, 캘리포니아 사람들이 지진을 바라보는 것처럼 리스크를 바라보라. 그들은 대규모 지진이 언제고 반드시 일어날 것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언제, 어디서, 어떤 강도로 일어날지는 모른다. 언제 어디서 닥칠지 모를지라도 리스크가 언제고 반드시 올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는 편이 낫다. 둘째, 상상할 수 있는 리스크만 대비하면 상상하지 못한 리스크는 준비되지 않은 채로 맞아야 한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3장. 기대치와 현실]

#진정한 행복 #시기심의 이면

우리는 자신의 행복을 남들과 비교해 평가한다. 주변 사람들이 잘살게 되면 사치품으로 간주되던 것이 놀랍도록 짧은 기간 내에 필수품이 된다. 객관적인 부는 존재하지 않는다. 모든 것이 상대적이며, 대개는 자신의 주변 사람들과 비교하기 마련이다.

오늘날의 경제는 세 가지를 만들어내는 데 뛰어나다. 부, 부를 과시하는 태도, 타인의 부에 대한 불타는 시기심이다. 시기심의 어떤 측면은 유용하다. 발전을 위한 강력한 자극제가 되기 때문이다.

부와 행복은 두 가지 요소로 이뤄진 등식임을 항상 기억하자. ‘가진 것’과 ‘기대하는 것’ 가진 것을 늘리는 데에는 엄청난 노력을 쏟으면서 기대치를 관리하는 데에는 거의 신경 쓰지 않는 것은 말이 안된다. 기대치 게임의 원리를 이해하라. 누구나 낙담하고 스트레스를 겪는다. 우리는 기대한 것보다 더 좋은 결과를 얻었을 때 만족과 성취감을 느낀다.

[4장. 인간, 그 알 수 없는 존재 / 5장. 확률과 확실성]

#사람의 장단점 # 사람들은 확실성에 더 초첨을 둔다.

타인의 삶을 부러워하거나 부러워하지 않거나, 둘 중 하나다. 어느 쪽을 택하든 각자의 방식으로 당신의 삶에 영향을 미친다. 만일 롤모델을 찾으려거든 그 사람의 인생을 통째로 닮고 싶은 것인 것, 특정한 측면을 닮고 싶은 것인지 잘 생각해 보길 바란다.

사람들이 원하는 것은 정확한 정보가 아니다. 그들이 원하는 것은 확실성이다. 표본 규모가 유의미한 수준으로 커지려면 너무 오래걸리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우리는 그저 추측할 수밖에 없다. 리스크가 가져오는 결과가 고통스러울 때는 확률적으로 예측 가능한 불운과 부주의함을 구분하기 어렵다. 확률이 분명할 때조차도 이분법적 시각을 갖기 쉽다.

어떤 일이 일어났을 때 고통스러운 결과를 겪게 된다면 그 일이 얼어날 확률이 높다는 사실을 아는 것은 별 의미가 없다. 확률 따위는 머릿속에서 사라진다. 늘 경계하고 집중해야 할 것은 심각한 결과를 초래하는 치명적인 리스크다. 그러나 우리는 확률과 큰 숫자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에 일상적이고 필연적인 리스크, 확률적으로 볼 때 언제고 일어나게 되어 있는 리스크에 과도하게 민감해진다.

[6장.뛰어난 스토리가 승리한다. / 7장. 통계가 놓치는 것]

#스토리가 강하다.

청중의 마음을 사로잡아 공감을 끌어내는 스토리를 들려주는 사람이 대게 성공한다.  주제가 복잡할 때 스토리는 지렛대 역할을 한다. 스토리는 다양한 사람들을 하나에 집중하게 한다. 뛰어난 스토리는 더는 나아질 수 없을 것 같은 무언가에 숨겨진 수많은 기회를 끌어낸다.

세상과 사람들은 늘 터무니없는 결정을 내리고 이성적 사고라는 것 자체를 모르는 듯 기이하게 행동한다.

[8장. 평화가 혼돈의 씨앗을 뿌린다. / 9장. 더 많이 더 빨리 ]

#호황과 불황의 사이클 #적당한 속도와 양 #인내심과 희소성

호황과 불황의 사이클은 계속 반복된다. 안정과 번영이 계속되리라는 믿음은 결국 우리를 불안정과 혼돈으로 데리고 간다.

괜찮은 뭔가를 지나치게 밀어붙이고, 결과를 지나치게 빨리 얻으려고 하고, 지나치게 짜내려다가 오히려 역효과가 돌아온다.사랑이든 일이든 투자든, 우리 인생에서 중요한 것들은 이 두 가지가 있어야 가치 있는 뭔가가된다. 인내심과 희소성이다.

[10장. 마법이 일어나는 순간 / 11장. 비극은 순식간이고, 기적은 오래 걸린다.]

#스트레스는 동기부여 #발전은 오래 걸린다.

중요한 변화와 혁신은 근심 걱정 없는 평화로운 세상에서는 일어나지 ㅇ낳는다. 충격과 불안에 휩싸였을 때, 신속하게 행동하지 않을 경우 너무 고통스러운 결과가 예상될 때, 그때 혁신이 등장한다. 아무런 걱정도 고통도 스트레스도 없는 삶이 행복할 것 같다. 하지만 그런 삶에는 동기부여도 발전도 없다.

좋은 일은 시간이 걸리지만 나쁜 일은 순식간에 일어나는 경향이 있다. 발전에는 언제나 시간이 걸린다. 종종 너무 오래 걸려서 발전이 일어났는지 알아챌 수도 없다. 하지만 나쁜일은 망설임도 없고 미묘하지도 않다. 순식간에 일어난다.

[12장. 사소한 것과 거대한 결과/ 13장. 희망 그리고 절망]

#장기적인 안목 #작은 것이 큰 결과를 이룬다. #낙관주의면서 비관주의자

대부붐의 재앙은 일련의 작은 리스크가 쌓이고 증폭되어 거대한 뭔가로 변할 때 일어난다. 반대도 마찬가지다. 대부분의 놀라운 성공이나 성취도 작고 하찮은 뭔가가 쌓여 특별한 것으로 변할 때 일어난다. 단기간에는 마법이 일어날 수 없다.

어떤 영역이든 장지적인 성공을 누릴 만큼 충분히 오래 버티기 위해서는 당장 눈앞의 문제나 위험을 해결하고 살아남아야 한다. 비관론자처럼 저축하고 낙관론자처럼 투자하라. 비관론자처럼 대비하고 낙관론자처럼 꿈꾸라. 이 둘은 공존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쉽지 않다. 그러나 장기적으로 성공하는 거의 모든 일에는 그 둘이 공존한다.

[14장. 완벽함의 함정 / 15. 모든 여정은 원래 힘들다. / 16. 계속 달려라]

#생각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 #공짜는 없다. #절대적 우위란 없다.

완벽해지려는 시도 뒤에는 단점이 있다. 많은 이들이 효율적인 삶을 살려 애쓴다. 시간을 조금도 낭비하지 않으려고 한다. 하지만 사람들이 잘 모르는 사실이 있다. 시간을 낭비하는 것이 오히려 현명한 일이 될 수 있다. 창의력을 발휘해 어려운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사람이라면, 공원을 거닐거나 소파에서 아무 생각 업이 빈둥거리는 시간이 대단히 중요할 수 있다. 약간의 비효율성은 유용하기 때문이다.

모두가 지름길을 원한다. 사람들은 늘 그래왔다. 우리는 빠르고 쉬운 길에 혹하기 쉽다. 고생하지 않고 성공할 수 있을 것 같으니까. 하지만 실제로 그런 길은 거의 없다. 목표로 삼을 거치가 있는 것 중에 공짜는 없다. 모든 것에는 비용이 따르며, 대게 그 비용은 잠재적 보상의 크기와 비례한다.

제자리라도 지키려면 ‘계속 달려야 하는 것’, 그것이 지노하의 원리다. 진화는 가차 없고 냉혹하다. 앞서가는 방법을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뒤처지는 것을 멸종시킴으로써 가르침을 준다. 계속 달려라. 이미 거둔 성공에 마음 놓고 안주해도 될 만큼 확실한 경쟁 우위란 없다.

[17장. 미래의 경이로움에 대하여 완벽함의 함정 / 18. 보기보다 힘들고, 보이는 것만큼 즐겁지 않다. / 19. 인센티브 : 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힘]

#진보는 천천히 #빙산의 일각 #인센티브는 강력하다.

우리는 늘 발전이 지지부진하다고 느끼기 쉽다. 진보란 한 걸음씩 시간을 두고 천천히 일어나며, 지금은 대수롭지 않게 보이는 사소한 혁신과 발견이 훗날 엄청난 무언가로 변화할 잠재력을 지닌 기회의 씨앗이 될 수 있다.

우리는 남들이 어떤 어려움이나 고통을 숨기고 있는지 알 수 없다. 대부분의 경우 우리 눈에 보이는 것은 실제 현실이나 현상의, 또는 사람들 머릿속에서 일어나는 일의 극히 일부에 불과하다. 대개는 보기보다 힘들고, 보이는 것만큼 즐겁지 않다.

인센티브는 너무나 강한 탓에 결국 잘못된 행동을 옹호하거나 거기에 참여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인센티브는 문화적인 또는 집단적인 성격도 지닐 수 있다. 자신이 듣고 싶은 것만 듣고 보고 싶은 것만 보려는 욕구를 만들어 낸다. 인센티브가 우리를 어느 한 방향으로 끌고 가면 객관적 관점을 유지하기란 매우 어렵다.

[20장. 겪어봐야 안다. / 21. 멀리 보는 것에 관하여 / 22. 복잡합과 단순함 / 23. 상처는 아물지만 흉터는 남는다.]

#겪어봐야 안다. #천리길도 한걸음부터 #단순하면서 효과적인 것

직접 경험하는 것만큼 강한 설득력을 가진 것은 없다. 성공과 명예를 얻은 뒤 어떻게 반응할지 예상하기 힘든 것도, 반대로 리스크가 현실이 됐을 때 어떻게 반응할지 예상하기 힘든 것도 결국은 같은 이유에서다. 직접 겪어보기 전까지는 그 상황 안에서 일어날 감정적, 심리적 반응을 완벽하게 알 수 없기 때문이다.

장기적 목표는 자신하기 쉽지만 달성하기는 쉽지 않다. 장거리 달리기는 당신이 견뎌야 하는 단거리 달리기들의 집합니다. 혼자서만 장기적 계획을 확신하는 것으로는 부족하다. 당산의 파트너나 동료, 배우자, 친구도 함께해야 한다. 때로 고집은 인내심이라는 가면을 쓴다. 장기전에는 시간 자체보다 유연성이 더 중요하다.

단순하고 간결한 것으로 충분한데 길고 복잡한 것에 끌리는 것인지에 대한 이유는 아래와 같다.단순함은 무지함으로 착각하기 쉬운 반면, 복잡함은 상황을 잘 통제하고 있다는 느낌을 준다. 내가 이해하지 못하는 복잡한 내용을 이해하는 누군가는 신비로워 보인다. 때때로 긴 분량은 저자의 노력과 생각의 깊이를 나타내는 유일한 신호 역할을 한다. 단순한 것은 쉬운 걷기처럼, 복잡한 것은 정신적 마라톤처럼 느껴진다. 그러나 대부분의 분야에서 통하는 진실은 이것이다. 필요 이상으로 복잡하고 어려워서 좋은 것은 없다. 복잡한 것에 지나치게 끌리고 지나치게 힘을 쏟을 수는 있다. 하지만 큰 역효과가 날 수도 있다.

사람들은 기억력이 좋지 못하다. 그러나 강렬한 고통과 스트레서는 흉터를 남긴다. 의견 충돌은 사람들이 가진 지식이 아니라 경험과 더 크게 관련되어 있다.

STEP3. 책에서 깨달은 것

1. 많은 사람들은 변화가 빠른 세상에 트렌드를 알고 유행을 따라가려고 하고 있다. 그래서 시시때때로 변화하는 것에 초점을 맞춘다. 그러나 우리가 알고 있어야 할 것은 진정으로 변하지 않는 것들이다. 간략히 정리하면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다.

 - 미래 예측은 불가능하다 : 투자에 대해 미래에 어떻게 될지 예상은 할 수 있겠지만 어느 시점에 어떻게 될 지 예측은 불가능하다. 그래서 현재의 시점에서 할 수 있는 것을 해야 한다.

- 모든 리스크에 대비할 수 없다. : 내가 예측하지 못한 리스크는 당연히 발생한다. 여러 가능성을 열어두고 리스크에 발생에 의연하게 대처하자

- 모든 성공과 진보, 발전은 오랜 시간이 걸린다. : 모든 성공은 단번에 짧은 시간에 달성하는 것이 아니다. 매일 작은 성과들이 쌓이고 쌓여 큰 성공을 이루는 것이다. 그리고 이런 성공을 위해서는 생각보다 힘든 여정이다. 이를 당연하게 받아들이고 실천해야 한다.

- 실패는 한순간에 일어나고 영원한 우위는 없다. : 성공에는 오랜 시간이 소요되지만 실패는 한 순간이다. 우위를 선점했다고 안심하게 되면 반드시 경쟁에서 밀려나게 된다. 따라서 항상 공부하고 경계하여야 한다.

- 단순하면서 효과적인 것에 집중해야 한다. : 임보에 여러가지 데이터를 넣어서 시장의 미래를 예측하고자 하려는 행동보다는 현장을 더 가깝게 보고 느끼고 필요한 데이터를 단순화하여 보는 것이 시간과 노력을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것이다.

- 비관주의자 이면서 낙관주의자여야 한다. : 단기간에 발생 할 수 있는 리스트에 대비하면서 미래의 성공은 크게 꾸는 낙관주의자가 되어야 한다.

STEP4. 책에서 적용할 점

1. 나의 꿈과 목표를 배우자와 공유하여 함께 미래를 그려야 한다.

2. 하루에 몇 분은 명상이나 산책을 하면서 생각의 시간을 갖도록 하자.

3. 단기적 투자보다 장기적인 관점으로 투자를 하자.

STEP5. 책 속 기억하고 싶은 문구

(P. 251)

어떤 영역에서든 장기적인 성공을 누릴 만큼 충분히 오래 버티기 위해서는 당장 눈앞의 문제나 위험을 해결하고 살아 남아야 한다. 투자든 일이든 인간관계든 마찬가지다. 비관론자처럼 저축하고 낙관론자처럼 투자하라. 비관론자처럼 대비하고 낙관론자처럼 꿈꾸라.

(P.215)

좋은 일은 작고 점진적인 변화가 쌓여 일어나므로 시간이 걸리지만, 나쁜 일은 갑작스러운 신뢰 상실이나 눈 깜짝할 새에 발생한 치명적 실수 탓에 일어난다.

(P.238)

오랜 시간에 걸쳐 쌓인 작은 변화가 엄청난 변화를 만들어 낸다. 늘 그래왔다.

(P.269)

목표로 삼을 가치가 있는 것에는 고통이 따른다. 중요한 것은 고통을 개의치 않는 마인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