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차 조모임 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41기 64조 진슬아빠]

드디어 열중반 첫번째 오프모임을 하게되었습니다.

제가 제일먼저 도착해서 조원분들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OT 줌모임을 해서 그런지 만나자마자 

어색함 없이 즐겁게 모임을 시작했습니다.
조장님의 철저한 준비로 노트북을 모니터로 연결,

 스터디방에 온라인 참석하시는 분들까지 초청해서 진행하는
아주 하이브리드한 방식으로 진행했는데 

이렇게도 모임을 하다니 신기했네요..

시작에 앞서 가볍에 책을 읽고 어떤 느낌이었는지 나눴는데

 조원분 중 한분이 책 제목처럼 "돈"이라는 녀석의 심리를 살펴 

자세히 풀어 설명한 책이다 라고 말씀하셨는데 
저도 비슷하게 이책은 돈을 바라보는 사람의 심리에 대해 

정말 잘 설명하였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책이 좀 어렵다고 느꼈는데 다름 분들도 한번에 이해가 안되서

 재독에 도전한다고 하니 저도 두고두고 봐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첫번째 주제로 돈을 벌고 싶은 이유에 대해서는 

럭키님이 주변을 살펴보니 고연차 선배들의 은퇴 후 걱정을 하지만
대비가 안되어 있는 모습을 보며

 미리미리 은퇴자금을 준비해야겠다고 말씀하셨고,

 다른 분들도 비전보드를 작성하다보니 돈이 얼만큼 필요함을 알게 되었고

 그러면서 부에 대한 생각이 견고해졌다고했습니다. 

저도 비전보드에 나름의 목표금액이 있었지만

 또 다른 이유를 생각해보면 직장에 가지 않아도 

자유롭게 살아갈 수 있는 만큼. 

그리고 아내가 하고싶은 센터를 열어주는 것이 이유라고 했습니다. 

(아내를 너무 사랑합니다. ㅎㅎ)

두번째는 실패 경험담 나눔이었는데요 

실패에 대해서는 다들 어찌나 경험이 많으신지..ㅎㅎㅎ
아쉬우면서도 잼있었습니다. 

부끄럽지만 저도 지방 소도시 살때 무지성으로 집을 산 적이 있는데 

소도시, 준신축, 비 브랜드 단지로 약간 외각이었기에 

오르지도 않고 팔기도 어려웠던. 

그래서 손실을 보고 3년만에 겨우 팔았던 기억을 하며

 저환수원리에 따르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느꼈음을 전했습니다. 
다른분들도 구축, 또는 상가 등에 투자한 경험을 얘기하시며

 서로 열심히 공부하자고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세번째로 지키고 싶은 루틴으로 

아침 목실감 쓰기, 임장 루틴 만들기로 비슷한 목표로 

열심히 인증하기로 다짐했구요

마지막으로 저환수 원리의 진짜의미를 배운것에 대해 나눴는데요
럭키님은 저평가가 고점 대비 20%하락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

 강의를 통해 다양한 모습으로 나타날 수 있음을 배웠고
그리고 원금보존에서도 무조건 투자금 줄이는게 아닌 

수익을 중요시 할 수 도 있음을 알게되었다 하셨습니다.
샘킴조장님은 환금성의 정확한 의미를 다시 알게됐다. 

사람들이 내것에 매력을 느끼나,

 선호하나를 분명히 알고 투자해야하고, 

이번 강의를 통해 임장지에서 투자 1등을 뽑을 때도 

저환수원리를 철저히 적용할 수 있을것 같다고 하셨습니다. 
크크진님은 원칙은 변하지 않으나 기준은 바뀐다라는 것!

 그리고 단순히 매수를 하는데서 끝이 아닌 

전세를 내놓는 것까지 마무리를 잘 할 수 있어야함을 느끼셨다고 하셨습니다. 
수구루님은 그동안 원금보존을 잘못 이해했었고

 가치있는 것에 투자하고 기다릴 수 있어야 함을 명확히 배우셨다 하셨습니다.
저도 강의 중에 

"가치에 대한 확고한 신념이 있어야만 수익이 발생하지 않는 구간을 버텨낼 수 있다"

 - 투자에 대한 생각 중 - 

이 문구가 인상깊었었고 

원금보존은 가치있는 물건을 소유했을 때

 적용이 가능함을 알게되었습니다. 

그리고 투자란 싸게 샀다면 잘 지켜서 수익을 내고, 

수익이 났을 때 팔아서 그 때 투자할 수 있는 물건 중

 더 가치있는 물건에 투자하는 과정을 반복하는 것임을 다시금 배우게 되었습니다.

함께 하는 2시간 정말 순삭했습니다. 

조장님의 부드럽고 완벽한 인도아래 
솔직 담백한 대화를 가감없이 나눌 수 있었고

 혼자 책을 읽고 정리했다면 느끼지 못했을 관점들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모임을 마치고 조장님의 컴퓨터를 열어 

임장보고서와 매물 정리 등 아낌없는 꿀팁 방출도 정말 좋았던 시간이었습니다.

이렇게 한주가 시작되고 조모임도 하니

 아..내가 열중반을 잘 하고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남은 시간 강의와 독서에 몰입하며

 조원들과 한걸음 더 성장하는 시간을 만들어야겠습니다.

인도하신 조장님! 스터디카페 예약해주신 럭키님! 

오프라인으로 함께한 수구루님, 크크진님, 

온라인으로 참석한 행복한딩딩님, 수호1004님 모두 감사합니다.!!  

(갑자기 개인적인 사정으로 함께 하지 못한 롱쓰님! 아쉬웠어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