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맨유우승 입니다.
오늘은 기다리던 조원분들과 독서모임이 있던 날.
특히 오프라인으로 모여서
독서모임을 하는 건 처음이기도 하고
조원분들과도 처음으로 대면하는 날이여서
오전에 임장을 하고 왔음에도
에너지가 떨어지지 않고
설레이는 마음으로 참석하였습니다.
조원분들 대부분 독서모임 자체가
처음이셨이신 분들도계셨지만
적극적인 자세로 발표해주셨고
그런부분에 있어 감동적이었습니다~!
조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조모임에서 나눴던 대화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Chapter 0.
책을 읽은 후 간단한 느낀점과
가장 인상 깊었던 구절
담이팝:
수익이 크면 클수록 치러야 할 가격도 높다
즉, 수익률의 대가 (p257)
'경험을 안 할 수는 없는 시장 손해보지 않을까'보다
대비를 잘해 리스크를 해지를 해야겠다고 생각.
수수료라고 생각하는 것이 오히려
더 자연스러운 투자자의 모습이 아닐까.
ㅡ
듀비듀밥:
물리학은 논란을 일으키지 않는다.
법칙을 따르기 때문이다. (p20)
물리라는 것은 자연 현상을 수식화하고
분석하는 것인데 금융은 그렇지 않구나라고
깨닫게 되어 가장 기억에 남음.
ㅡ
맨유우승:
가장 어려운 것은 멈출 수 있는
골대를 세우는 일. (p76)
스스로를 과하게 몰아 부치다보면
리스크를 마주할 수 밖에 없게 된다.
자제력을 키우는 것도 투자자가 가져야 할 능력이라 생각.
ㅡ
돌을볕:
상황이 극히 잘 돌아가고 있다면
생각하는 것만큼 상활이 좋지 않을 수도 있다.
행운의 사촌격인 리스크의 존재 역시 믿어야 한다.
(p63~64)
저환수원리를 따졌다 해도
내 의지대로 해지가 안될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지만
강의와 독서를 통해 자신에 대한 확신을 가지며
나도 할 수 있겠다고 생각하게 됨.
Chapter 1.
내가 돈을 벌고, 부자가 되고 싶은 이유는 무엇인가요?
나는 어떤 삶의 모습이 되었을 때
충분한 정도의 만족감을 느낄지 이야기 나눠봅시다
겨울지나:
딱 부자가 되고 싶은 건 아닌 것 같음.
가진 것에 감사하면서 충분함을 느끼고 있으며
리스크가 사실은 무섭다. 꿈을 작게 가지면
삶에 크게 치우치지 않고 살 수 있지 않을까.
가진 것에 감사하는 여유로운 삶 = 부자
ㅡ
부자엄마:
경제적 자유를 이루어서 쫓기는 삶이 아닌
가족들과 여유로운 삶을 살고 싶음.
비전보드에 25억이라고 처음에 적었을 때
가능한 돈인가 했지만 거듭하면 거듭할수록
나도 25억 어쩌면 할 수 있겠다라는 그런 확신이 들게됨.
ㅡ
가보자해보자:
내 아이들에게 정도의 도움을 또 주고 싶은 게
부모된 입장이며 아이들에게 조금 더 편하게 살 수 있는 방법이
있지 않을까 이 생각을 하다가 여기까지 왔음.
가족에게 많은 걸 해줄 수 있는 삶에서 만족하지 않을까.
Chapter 2.
지금까지 살아오며 투자 또는 집을 사야함에 있어
내가 했던 실패는 무엇인가요? 왜 실패라고 생각하는지,
이 때 배운 점은 무엇이었는지 이야기 나눠봅시다
겨울지나:
이사를 자주 다니지 않은 점.
이사를 자주 다녀야 그만큼 자산이 이동하는데
이사를 번거롭게 생각하고 머무른 점이 실패의 원인이라 생각.
ㅡ
가보자해보자:
0호기를 하고 이사를 다니며 자산을 굴렸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함. 지금도 아까워서 팔지 못하고 있음.
사람들의 말에 휩쓸려 땅도 샀는데 나중에 후회함.
그 당시에 복기하는 법도 몰랐기에 사두면 마냥 오르겠지
생각했던 점이 실패의 원인이지 않나.
이제부터 복기를 잘해서 굴려야겠다고 생각.
ㅡ
맨유우승:
저는 1호기를 했음. 크게 실패한 점은 없는 것 같으나
당시 1호기 하고싶다는 조급한 마음에
부사님께 많이 휘둘림. 또한 선호 타입 조사도
제대로 하지 않았고 이후 복기도 자세히 하지 않음.
앞으론 조급하지 않으며 복기를 잘해야할 것 같음.
ㅡ
듀비듀밥:
월부 이전에 주식을 하였고 실패를 겪음.
무리하게 레버리지x3인 주식을 하며
손해를 크게 겪음. 파산까지는 아니며 많이 반성함.
앞으로는 레버리지를 하지 않으며 자산 배분을 잘하자 다짐.
Chapter 4.
부동산 투자를 통해 돈을 벌고, 부자가 되기 위해
나에게 필요한 '루틴' 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이번 열반스쿨 중급반을 수강하며
내가 갖고 싶은'루틴'에 관해 나눠봅시다.
부자엄마:
많이들 독강임투를 하시는데 독이 왜 첫번째인지 의문이었음.
투자자로의 정체성을 바꿀 수 있는 행동이 바로 독서라고 생각하게 됨.
열중이 독서를 위주로 다뤄주니까 독서 루틴을 배워
투자자로서 정체성을 배울 수 있지 않을까.
ㅡ
담이팝:
독강임투도 중요하지만 저축의 중요성을 깨달음.
저축하고 절대 건드리지 않는 원칙을 지키는 것이
본질적인 투자라고 생각. 더불어 마인드셋이 중요하며
꾸준한 명상과 글쓰기도 필요하다고 생각함.
ㅡ
돋을볕:
사업을 하고 있지만 투자로 자산을 모아야겠다고 생각.
월부 공동체 안에서 도움도 얻고 하나씩 하나씩 바뀌어 나가는
모습을 봤을 때 그것에 만족을 많이 느끼고 있음.
동료들과 서로서로 도우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하며
지속적으로 공부하고 강의 듣고 하도록 할 것.
Chapter 4.
저자는 원칙과 태도를 가지고 투자에 임하는 것을 강조합니다.
1강에서 우리는 저환수원리의 진짜 의미를 배웠습니다.
내가 기존에 알고있던 것과 가장 달랐던 것은 무엇이었나요
맨유우승:
알고 있던 원금보존이라는 의미를 다르게 보게 됨.
기존의 원금보존은 잃는 구간 없이 원금을 지키는 것이였으나
강의를 보고 원금이 마이너스가 되더라도 가치를 알고 믿으면
그 구간을 벗어나 다시 원금을 회복하는 것도 원금보존의
개념이라는 것을 새롭게 알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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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이팝:
환금성의 관계를 새롭게 이해하게 됨.
선호도가 높은 아파트일수록 환금성과연결되어 있다고 깨달음.
단순히 세대 수의 문제가 아니라, 선호도를 반영한 가치의 표현임을 알게 되며
더 넓은 관점에서 바라볼 필요성을 느끼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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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보자해보자:
투자를 하고 싶을 때 사람들은 좋은 점만 보게 됨.
항상 기회 뒤에 하락하는 위기도 존재한다는 것을 깨달음.
투자를 쉽게 생각 했는데, 리스크의 진짜 의미가 무엇인지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음.
ㅡ
듀비듀밥:
앞전에 말했던 주식 실패 사례에서
현재는 버티다보니 원금회복 수준까지 오게 되었음.
수업에서도 말했듯 가치를 알고 버티는 것에 대해
몸소 깨달으며 리스크라는 내용이 와닿았음.
ㅡ
돋을볕:
수업 내용 중 서울과 지방 단지를 비교하며
서울은 조금 실수를 했어도 이득을 보았고
지방은 저환수원리를 맞췄음에도 수익을 내지 못하는
사례를 보며 지방투자는 더 잘 살펴 보아야겠다는 생각을 함.
다들 발제문에 대해
다양한 답변을 길~게 대답해주셔서
짧게 요약하느라 매우 힘들었습니다.. ㅎㅎㅎ
괜히 1시간 반정도 조모임을 한게 아니였어요!
그만큼 모두가 열정적인 참여자세를
보여주셨다고 생각해요!
제대로 요약했는지 모르겠지만 이번 오프라인 모임이
정말 성공적인 독서모임이지 않았을까 하고
느끼게 된 첫 조모임이었습니다!
아참 그리고 일정이 안되 참여가 힘드셨지만
마지막에 시간내어 모임에 참석해주신
갈길바쁜 다람쥐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정말 2주차가 너무 기다려 집니다 ㅎㅎ
모두 고생 하셨고 앞으로 있을 조모임도
잘부탁 드립니다!
댓글 0
겨울지나 : 조장님 요약하느라 고생하셨어요 좋은 만남이었습니다 오늘은 충전하루 되세요
듀비듀밥 : 요약까지!!! 저도 정말 좋은 만남이었습니다~ ㅎㅎㅎㅎㅎㅎ 다음 모임도 기대♡
가보자해보자 : 와우~ 이 많은 양을 이렇게 잘 요약해서 올려주시다니 대단하십니다 굿~^^
돋을볕 : 조장님 조원들이 하나하나 했던 얘기를 잊지않고 이렇게 성심을 다해서 정리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ㅎ남은 기간 다들 힘내시고 우리조 화이팅입니다^_^ㅎㅎ
뽀모 : 우리 조장님 모임요약까지 힘드셨겠지만 열정 최고👍🏻덕분에 요약 잘볼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