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공부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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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준 61기 강사와의 임장_엠엠킹] 권유디 튜터님과 임장 후기

안녕하세요 엠엠킹 입니다.

 

먼저 실준반 조장을 한 후, 소중한 기회를 얻게 되어 감사합니다.

티타임-임장-식사 순으로 일정이 진행되었는데, 순식간에 4시간이 지나간 것 같습니다. 

 

먼저 권유디 튜터님이 사주신 스벅 커피를 마시며, 임장을 함께한 조장님들과 소개의 시간으로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소개를 듣다보니 월부활동을 2년 이상 하고 계신 조장님들이 많으셨고 한 자리에 있다는 것 자체가 감사했습니다. 4시간 동안 지속된 Q&A로 많은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었고, 배움 위주로 BM포인트를 정리해 보려 합니다. 

#기준 #개선의영역 

  

[BM1 기버란 무엇인가?]

그저 나누는 것이 좋은 기버인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기버에도 단계가 존재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기브앤 테이크>라는 책을 예시로 최상위 수준의 기버와 최하위 수준의 기버를 알 수 있었습니다. [Why How What]을 생각하면서 목적성과 내가 얻을 수 있는 게 무엇 인지를 생각하고, 행동으로 옮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더불어 저만의 시간을 확보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독서 목록에 추가하여 <기브앤 테이크>를 꼭 읽어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BM2 원칙과 기준]

유디 튜터님께서 예시를 통해 쉽게 설명해 주신 덕분에 투자자로 나아가기 위한 중심을 잡을 수 있었습니다.

“옷의 본질은 피부를 보호하는 것인데, 계절이 바뀌면서 날씨가 달라지기 때문에 바뀌는 거에요.”

요약하면, 옷은 원칙을 계절은 기준을 의미 합니다. 시장은 예측할 수 없지만, 변화하고 투자자 개인이 결정해야 하는 영역입니다. 투자자는 기준에 맞지 않으면 미련 없이 다음으로 넘어갈 수 있어야 한다고 다시 한 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늘 후보군은 최소 5개 이상을 준비하고 나 스스로와 타협하지 않으며 타인과 협상을 해야 한다는 배움을 얻었습니다.

 

기준에 안맞다면 패스하고, 기준에 맞다면 투자로 연결짓는 행동의 중요성을 다시 재정비 할 수 있어 감사했습니다. 일반 사람과 고수들의 집중 포인트 차이를 알고 고수의 마인드로 ‘가격 수준’에 집중하며 가치를 판단하는 실력을 키워나가겠습니다. 핸드폰에 집중 해야 하는데, 핸드폰 케이스에만 매몰되지 않겠습니다. 

 

임장보고서를 쓰는 목적은 나의 투자에 확신을 갖기 위해 쓰는 것이고, 내가 어느 정도 궤도에 올라왔다면 유동적으로 힘을 주고 힘을 뺄 영역을 조율 할 수 있어야 한다는 배움을 얻었습니다. 경험 많은 조장님들의 질문에 미리 미래는 어떻게 흘러간다는 것을 알 수 있게 되어 감사했습니다. 익숙해 지는 과정까지 완성과 매월 개선에 집중 하며, Keep going 하겠습니다.   

 

 

[BM3 어떤 사람이 사는지?: 현장을 통해 답을 찾자!]

매물 임장의 중요성을 깨닫는 시간이었습니다. 난개발 느낌의 A지역 구축과 신축이 들어선 B지역을 비교해 볼 때, A지역의 가격이 더 비싼 것은 사람이 다르기 때문이었습니다. 분임과 단임을 통해 단지 주변을 알았다면, 매임을 통해 안으로 들어가 어떤 사람들이 어떤 생활 환경 속에서 사는지 들여다 보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한 계기가 되었습니다. 더불어 좋은 지역일수록 세입자가 더 비용을 지불 하면서까지 사는 것이기 때문에 주인이 거주하는 것과 세입자가 거주하는 것에 대한 관점도 새롭게 정립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BM4 어떤 요소로 사람들이 이사 오려 하는가?]

분임을 진행하며 유디 튜터님께서 강조하신 영역은 ‘수요자’ 측면의 관점이었습니다.

머리를 망치로 맞은 것 같고, 새로운 깨달음의 영역이었습니다.

가치 판단을 저의 기준에서 한 것 같아 반성의 포인트가 존재했습니다.

좋은 것을 보아야 하는데 너무 많은 기준으로 안 좋은 것을 찾으려 했습니다.

좋은 것을 보려고 노력하고 단점을 상쇄할 장점이라면 긍정적인 요소로 판단하는 눈을 키우겠습니다. 

 

분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느낌’의 누적 이었습니다.

분임 과정에서 a,b,c 단지를 돌아보았는데요. c단지는 확실히 좋다는 느낌이 있었는데,

사실 저는 튜터님이 말씀하신 a,b의 더 좋은 느낌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경험의 차이로 한계를 느낀 영역이었으나, 꾸준히 하면 결국엔 다 똑같은 실력으로 수렴된다는 말씀을 새기면서

잘하는 방향이 아닌 지속할 수 있는 방향에 촛점을 맞추는데 집중하겠습니다.

 

 

[BM5 저의 현 상황에 대한 해석]

마지막으로 저의 현 상황에 대한 질문인데, 막막하던 선택지가 사실은 너무나 행복한 고민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상황을 너무 낙관하는 것도 안좋지만, 튜터님을 만나고 좋은 측면을 생각할 수 있도록 생각을 바꿔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질문을 드리는 과정을 통해 기존에 혼란을 겪던 우선순위들이 명확히 정제된 느낌으로 바뀌는 포인트들이 많아 저에겐 너무나도 소중한 기회였습니다. 어제의 기준점을 통해 현 상황을 복기하였고 어느 정도 생각을 정리 할 수 있었습니다. 

 

튜터님께서 어려울 것 같은 저의 상황에 큰 공감을 해주시고, 판단할 선택지에 대한 힌트를 주신 덕분에 너무 큰 힘을 얻었습니다. 저는 2년간 투자를 하지 못하는 결정을 하였지만, 충분히 안전마진이 있다는 판단을 하였습니다. 자산 취득을 시작으로, 앞으로 앞마당을 늘리고 재미의 요소를 발견하고 지속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투자의 순간에 언제든지 확실한 근거로 투자할 수 있는 투자자가 되어 ‘경제적 자유’라는 목적을 향해 나아가겠습니다. 

 

소중한 기회를 주신 관계자분들과 특히!! 많은 인사이트 쉴틈없이 방출해 주신 권유디 튜터님께 감사드리며, 소중한 시간을 함께해 주신 조장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올리며 후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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