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수강후기

[재테크 기초반 1주차 과제] 숨이 턱 막히는 것 같지만, 도전해보겠습니다.

  1. 통장 쪼개기 하며 느낀 점
  • 지난 달 지출을 일단 신용카드, 체크카드 별로 보았는데, 와….무슨 편의점을 이렇게 자주 갔는지, 그리고 내가 무슨 재벌도 아닌데 스타벅스는 한달에 5만원어치나 왜 갔는지….어떤 할부 내역인지 모르겠는 것도 있어서 참 난감했습니다.
  • 의문이 들었던 것은, 예를 들어, 겨울 코트나 패딩 같은 경우 20-30만원 정도 하는데, 이걸 어떻게 생활비에서 충당을 하시는지? 탕진 계좌에서 지출을 하시진 않을 것 같은데….생활비에서 이게 다 해결이 되신다는 것이 참 놀라웠습니다.
  • 고양이 2마리를 4년째 키우고 있는데, 냥이들과 하는 행복이 크지만, 그만큼 돈도 꽤 많이 들어가는 구나를 깨달았습니다. 기본만해도 한달에 최소 8만원, 넉넉히 잡으면 10만원, 병원이라도 가면 그것보다 훨씬 더 많이 드네요. 사람 한사람 키우는 것 같아요 (옷값 교육비만 안든다 뿐…)
  • 그래서 저의 불필요한 소비를 줄여야겠다 생각했습니다. 어차피 건강도 챙겨야겠고, 다이어트도 하고 있는 중이니, 감정에 의한 간식을 사먹는 습관을 이번달부터 아예 싹을 잘라버려야겠습니다.
  • 보험이 참 난감합니다. 1인 싱글인데, 실손(부모님이 종신으로 들어놓음)과 암보험(저축성….) 10만원이면 적당한 건지 모르겠네요….더 줄이고 싶습니다.
  • 직업상 차량 운행이 불가피해서, 자동차 보험까지 나가니 지출이 꽤 되네요…
  • 고정비만해도 벌써 40만원이 됩니다. 줄이고 줄여도 말이에요. 자동 다이어트….1일 1식 할 수 있을 것 같은 수준입니다.
  • 이렇게 사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이 놀랍고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저도 일단 이번년도 카드 할부만 끝내놓고 기준을 지키며 살아보겠습니다 (이번달에도 최대한 지킬 예정입니다)

 

2. 내가 주의할 지출 항목

  • 커피 (스타벅스): 책읽고 공부할 때 집중하기에 용이해 스타벅스를 자주 오는데, 요즘 올팜 쿠폰이 아니면 안가고 있습니다. 제돈으로는 사먹지 않겠다고 다짐해봅니다.
  • 편의점: 생각보다 편의점을 자주 간다는 것을 발견했어요. 편의점 출입금지 하겠습니다.
  • 영양제: 건강염려증이 있는지 영양제 구매 할부가 많았습니다. 같은 영양제라도 다른 제품을 산다던지…이런….일단 사놓은 것은 먹고, 다음부터는 주의할 예정입니다.
  • 계절 옷: 옷을 살 때 좀 더 주의해야하겠습니다. 한번 사서 오래 입을 수 있는 옷을 최대한 사고, 온라인은 피하는 걸로…..이번 겨울 쇼핑은 이제 안녕…..

 

신용카드를 자르면서 엄청 망설여졌어요. 그만큼 제가 의지를 했던 곳인가봐요. 이제는 더이상 의지할 곳이 없지만, 월부에서 하나하나 배워가며 습관을 형성해나가는 걸로….!!

 

1강을 두번째 듣고 있는 중인데, 처음 들을 때는 숨이 막혔고, 2번째 들으면서는, 제가 가져야할 마음가짐이 눈에 들어오고 마인드세팅을 다시 하게 되었어요. 일단 지나간 과거는 어쩔 수 없죠. 제가 너무 못났고 수치스럽지만!! 그래도 탓만 하고 있을 수는 없으니, 앞으로 나아가며 더욱 발전시킬거에요!!

 

체크 카드 하나 만들어서 오고 있는중이고, 나머지 하나는 12월 초에 만들 수 있다고 해서 그때만들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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