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차 조모임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41기 저환수원리에 맞는 집 9해서 열채는 4게될조 2025월천여사]

월부 생활 만 1년 하면서 열중반은 처음이었다

하루 7시간 이상을 임장하며 매주 만나며 임장지를 돌며 임보를 함께 쓰곤 하던 다른반들과는 틀리게

한권의 책을 3시간동안 서로의 생각을 나누며 1주차 주제에 맞게 토론을 하는 이 시간은 내겐 참

따듯하고 행복한 시간이었다

평소에도 책을 좋아하고 독서록을 써본 탓인지 낮설게 느껴지지 않았고

조원분들의 실패사례 복기사례 투자경험과 부에 대한 생각들을 나누면서

배우고 또 성장하는 시간이었다

결국 돈을 버는것과 돈을 잃지않고 지키는 것은 별개의 문제고

부는 내가 오늘 살수있는것을 사지않을때 부는 만들어진다는 말이 내겐 참 깊게 와닿았다

내게 행복의 조건은 오로지 돈이 최고였고

부자의 정의역시 돈많은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사람이었기에

난 반드시 그런사람이 될거라 자부했지만

경제서적을 읽고 월부생활을 하면서 느끼고 반성되는것은

소비습관부터 고치지 않으면 내가 원하는 부는 내게 빨리 오지 않는다는것을 알았다

내가 하기 싫은걸 안할 자유와 하고 싶은걸 언제든 할수 있는 자유

시간으로 돈을 벌고 돈으로 시간을 사는 그런삶 그게 부자고 독립된 삶이란걸 알았다

스스로 멈추게 하는 골대

내겐 어쩌면 그 골대가 월부의 좋은 시스템과 좋은동료들 그리고 좋은 선정도서들이 아닌가 생각이 든다

우리 8명의 조원들과 앞으로 만들어 나갈 4주간의 여정이 기대가 되고

따듯하고 순수한 조원들의 성향이 나와 결이 맞아 참 행복한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