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온라인 조 OT이후 직접 오프라인으로 만나기 때문에 조금은 긴장이 되는 순간이었고 약간 서먹한 느낌이었지만 월부만의 관심사를 통해서 금방 서로에 대해서 이해하고 알아가는 시간이 되었다.
조원 분들이 각자 수강했던 강의 내용과 임장 경험을 이야기하면서 비슷한 경험을 이미 하고 있거나 했기 때문에 더욱 공감을 하였고 이를 통해 더욱 친밀해 졌다.
투자자가 되는 이유에 대해서는 가족을 위해서, 마음 편하게 회사를 다니기 위해,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싶어서, 경제적 자유를 얻어 은퇴를 하고 싶어서, 아름답게 죽기 위해 부자가 되고 싶어서 등 다양한 의견이 있었다.
우리 조는 3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한 연령이 있고 특히 40대가 주축을 이루고 있었다. 각자 다른 환경에서 살아왔고 부에 대한 기준이나 경험도 다양한 관점을 서로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우리 조에서 유일하게 1호기를 투자하신 조장님으로부터 1호기 경험담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 울산 남구에 투자를 했는데 너무 한 단지만 보고 투자를 한 것에 대한 아쉬움을 말씀하시면서 여러 단지를 비교 평가하는 것의 중요성에 대해서 경험을 통해서 알 수 있었다고 한다.
독서는 완독을 하신 분과 다 못하신 분도 계셔서 책에 대한 내용은 활발하게 논의가 되지는 못했지만 자신만의 시간에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는 환경을 갖기 위해서 필요한 자세와 행동 지침을 돈의 심리학을 통해서 방법을 이해하는 수준으로 알 수 있었다.
3시간의 모임이 금방 끝났지만 2주차에도 독서를 기반으로 선배님과의 대화를 통해 뜻 깊은 모임을 기대하면서 1주차 조모임 후기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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