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주 조모임을 ‘돈의 심리학’이라는 책으로 하게 되었다.
책을 읽으며 강의 내용과 오버랩되는 부분이 많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대부분의 조원들께서도 비슷한 이야기를 하셨다.
부자가 되고 싶은 이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때, 역설적으로 행복은 어쩌면 큰 것이 아닐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책 속의 구절처럼 ‘행복해지는 가장 빠른 방법은 목표를 낮추면 된다.’는 진리만 깨우치면 말이다.
나는 행복해지고 싶은 이유를 가장 함축적으로 드러내는 말이 ‘곳간에서 인심난다.’라고 생각한다.
이 내용으로 이야기를 풀어가는데, 나는 생각보다 관계 속에서 행복을 느끼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에게 행복이란 곧 베풀 수 있는 시간적, 경제적, 정신적 여유를 뜻했다.
다른 분들의 행복에 대해서도 알게 되었는데 모두 공감가는 내용들이 많아서 뭉클했다.
다음으로 각자 부자가 되기 위한 루틴을 확언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대부분 강의 속 강사분들이 하셨던 말씀과 다르지 않았다.
꾸준한 시세트래킹, 독강임투, 직장인 투자자로 살아남는 방법, 앞마당 만들기 등 저마다의 시간 속에서 열심히 루틴을 만들고자 하는 분들 덕분에 한 주 열심히 할 이유를 다시 찾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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