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목실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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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투22기 같2 발품손품8고 앞마당 조직개편 웨스] 지투 실전반을 마치며

안녕하세요.

세상과의 연결을 추구하는 웨스입니다.

 

지투 실전반 종강을 앞두고 6주간의 

여정을 돌아보며 후기를 남겨 보고자 합니다.

 

저에게는 작년 12월 열반스쿨 실전반 이후로 

약 1년만에 듣게 된 실전반이었습니다.

실전반과 실전반 사이의 기간이 짧지 않았던 만큼 

이번 강의가 더욱 소중하게 느껴졌는데요.

최고의 튜터님과 조장, 조원님들과 함께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폭풍성장하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 동안 느꼈던 저의 감정들을 출력하고 

KPT 위주로 복기하며 앞으로의 방향성을 설정해보고자 합니다.

 

KPT를 제대로 짚어 보기 위해 필요한 상위 목표와 

그에 따른 OKR이 아직 정립이 안된 상태라

10월 한달 동안 느낀 것을 바탕으로 KPT를 도출해보았습니다.

 

[Keep] 현재 만족하고 있는 부분, 계속 이어갈 사항

- 미라클 모닝

- 매일 칼럼 필사 1개 (평일)

- 전임/매임 횟수 두 배로 늘리기

- 전임 정리 양식 별도 정리

- 임보를 가치 파악 위주로 작성

- 앞마당의 선명도 증대

- 회사, 투자, 가정 각 분야별 원씽 설정

 

[Problem] 진행하면서 어려운 점, 개선이 필요한 부분

- 시간 관리 방법 및 원씽 프로세스가 미숙한 점

-> 실전반 환경 속에서 너무 끌려다니기만 하여 

    주도적인 인풋/아웃풋을 하지 못했고 (독서, 칼럼읽기, 나눔활동), 

    생존을 위한 최소한의 활동으로 축소됨

- 기존 앞마당 강화 필요성 대두 (기존 앞마당의 백지화)

 

10월 동안 실전반을 들으며 저의 한계점을 많이 마주했습니다.

성장할 수 있었던 만큼 과거에 대한 아쉬움과 

미래에 대한 두려움이 함께 커지는 그런 현상을 마주하였습니다. 

지금까지 제가 너무 쉽게, 대충 앞마당을 만들어왔기 때문에 

그나마 지금까지 생존해있던 건 아닐지 반성도 되었습니다.

 

독, 강, 임, 투 중 그 어떤 것도 관리영역에 있지 않다는 것을 확실히 느꼈습니다. 

(사실 과거에는 성장영역인지 관리영역인지 따져보지도 않았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생존에 필수적이지 않은 독서부터 버렸고, 

강, 임 두 가지만 겨우 따라가는 형태로 한 달을 보냈습니다. 

시간 관리 방법을 전혀 모르다보니 상황에 치여 끌려다니기 바빴습니다.

 

특히 임장, 임보 영역에서 엄청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고

그랬기에 Problem을 많이 느꼈습니다. 단순히 임장 나가고, 

늘 하던대로 임보를 찍어내면 되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하라고 하니까 하고, 해야 하니까 하는 그런 성격의 것이 아니었습니다.

모든 행동 하나하나에 진심과 영혼을 담아서 해야 한다고 느꼈습니다.

 

영혼 담은 진실된 임장, 

전임/매임 통해 가치를 촘촘하게 채워 나가는 Grit, 

그 가치를 빈틈없이 담은 임보, 

그것을 바탕으로 한 인사이트 깊은 생각까지…

제가 차근차근 보완해가야할 것들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이제부터는

 ‘매사에 진실된 자세로 선명한 앞마당을 만드는 실력 있는 실전 투자자’로 

정체성을 설정하였습니다. 그냥 로봇처럼 행위를 반복하는 것을 넘어서서

그 행위 안에 진심과 성장에 대한 열망을 담겠습니다.

임장을 할 때도 그냥 걷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하면 임장을 더 잘할 수 있을지를 고민 하겠습니다.

 

또한 기존에 임장 다녀온 지역들을 

진정한 앞마당으로 만드는 보완 작업이 필요함을 느꼈습니다.

이러한 Problem들을 기반으로 아래와 같은 Try를 도출해보았습니다.

 

[Try] Problem에 대한 해결책, 개선을 위해 필요한 것

내가 되고 싶은 모습 : 매사에 진실된 자세로 선명한 앞마당을 만드는 실력 있는 실전 투자자

- 시간 관리 노하우에 대해 튜터님, 선배님, 동료들에게 적극적으로 물어보기

- 임장, 전임, 매임에 있어 ‘어떻게 하면 더 잘할 수 있을까’를

   되뇌이며 다양한 것을 시도하고 변화 주기

- 전임/매임 횟수 3배로 늘리기

- 임보 쓸 때 주도적으로 내 생각을 과감하게 출력하기 -> 가설 검증 & 수익률 분석 임보당 3개

 

모두의 11월을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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