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쏭파고입니다.
오프라인 조모임을 진행했습니다.
첫번째 주제는 ‘목표’에 관한 것이었는데,
조원들이 돌아가며 목표에 대해 나누었습니다. 꽤 구체적으로 행동과 행위로 목표를 제시하는 분도 계셨고, 비전보드에서 산정한 노후대비 필요 금액을 제시하는 분도 계셨습니다.
놀랐던 것은 모두가 구체적인 목표를 가지고 계셨다라는 것이었고,
공통적으로 나온 내용은 원하는 사람과 원하는 시점에 원하는 것을 할 수 있는, 그런 행복을 찾고 싶다라는 이야기도 나왔습니다.
결국 우리가 투자 공부를 하는 것은 노후대비, 가족과의 행복, 경제적 자유를 이루기 위한 것이고 목표 자산이나 투자 행동을 그것을 이루는 수단을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두번째 주제는 투자 활동에 있어 ‘실패’ 사례를 소개하고, 복기를 해보자는 것이었습니다.
모두가 남에게 알리기 어려운 실패사례를 얘기하면서 격려와 응원을 했고, 비슷한 아픔(?)을 공유하면서 더욱더 친밀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실패 사례를 얘기하며, 강의에서 나온 저환수원리 중에 어디가 부합되지 않은지 따져보았는데, 대부분이 부합되지 않았습니다. ^^;
자신의 실패와 다른 사람의 실패 사례를 교훈삼아, 앞으로는 잃지 않는 투자를 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세번째 주제는 ‘루틴’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부자가 되기 위해 앞으로 갖고 싶은 루틴이 무엇인지 소개해보는 질문이었습니다.
대부분 독서를 이야기했고, 앞마당을 늘리거나, 시세를 트래킹한다는 등의 자신만의 루틴 목표를 세웠습니다.
네번째 주제는, 저환수원리 중 자신이 알고 있던 것과 다른 것이 무엇이있는지 이야기를 나눠보았습니다.
마침 조톡방에서 환금성에 대한 논의가 많이 이루어져서 그 부분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왔고,
가장 중요한 요소인 저평가에 대한 얘기도 나왔습니다. 단순히 Gap이 작은걸 사는 것이 아닌, 가치가 있고, 그 가치가 저평가 되어 있는 것을 골라야 함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또한 리스크를 대비하지 않으면 역전세를 아주 세게 경험하고, 이는 실제로 경험해보지 못하면 모를 것 같다 얘기 나누었습니다. 우리가 강의를 통해 욕심내지 않고 전세를 맞춰야함을 알고는 있지만 실제로 전세를 맞추게 되면 1천만이라도 높게 받아 투자금을 줄이려는 욕심을 부리게 될 것 같다라는 이야기도 했습니다.
온라인 조OT 이후에 처음으로 오프라인 모임을 가졌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많은 이야기가 통했고 공감하고 배울 수 있었습니다.
다음 오프라인 모임도 정말 기대가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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