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부챌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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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내는오소리] 실투경 본깨적 #1(웃뜨_드디어경기 하급지에서 서울 2급지 준신축으로 갈아탔습니다.)

https://weolbu.com/community/1828733

 

#갈아타기

-19년도 3.2억 경기도 신축 취득 후.

-24.3말 4.95에 매도 성공.

-24.5초 12.5에 서울 2급지 준신축 아파트 거래 성공.

-거주와 소유를 분리했음.(갈아타기 하며)

 

#다양한 경험

-15년 반지하 연립, 16년 청약 당첨(3.2억)

-21년 전고점 7억, 이후 월세 만기 된 강의 듣기 시작.

 

#매도 이야기

-매수자가 왔을 때 신발 신고 들어오기 미안할 정도로 깨끗하게 해서 이 집을 아끼는 마음이 매수자에까지 전달되게 하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음. 청소를 깨끗하게 한 뒤에 4-5일 뒤 부사님께 연락옴.

-계약원하는 손님은 잔금 7개월 원했음. 고민하다가 당청 계약서만 확인 후 가격협상 없는 조건으로 수락.

-알고보니 매수하려는 사람은 본인이 살고 있는 전세집도 새로운 세입자를 구하거나 이삿날을 늦춰야 하는 상황이라 ‘중도금’에 대해 확답하기 어려운 상황이었음. 그래서 한 제안은 만기일에 매수할 집으로 들어와 세입자로 살면 월세를 반값에 살게 해주겠다는 것이었음. 이후 매수인이 가격 협상 없이 계약.

-강의를 통해 본인과  매수자 둘 다에게 이익이 있는 제안을 생각하게 됨. 공실로 두며 이자, 관리비를 내는 부담을 덜어서 매도인에게 이득/본인 집주인에게 아쉬운 소리 하며 연장하는 것에 대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던 매수 예정자에게도 이득인 상황.

-중요한 것은 매도인이 매수 예정자의 불확실성을 없애주고 월세도 저렴하게 해준다는 매력적인 제안을 한 것.

-지나보니 타워형이라는 불리한 점을 극복하며 나쁘지 않은 가격을 받음. 그러나 당시 전고점(6.85억)을 생각하면 5억 이하 파는 것 쉬운 일 아니었음. 

 

그러나 계약을 선택한 이유는!

  1. 23년 하반기, 24년 상반기 코칭을 통해 경기도 아파트 1-2천 싸게 팔아도 정리하는게 좋겠다는 코칭을 들어 매도에 확신이 있었고
  2. 그동안 많은 부동산과 통화하며 지역 분위기를 알아 이런 매수전화가 얼마나 가뭄에 단비인지 알았고
  3. 서울 2,3급지 임장을 하고 있어서 서울 분위기를 알고 있었기 때문

#매수이야기

-당시 성동구, 동작구 매물 임장을 하고 있었음.

-당시 분위기, 지난주만해도 파리가 날렸는데 갑자기 전화에 불이 나잖아? 이런 분위기였음.

-계속 손품을 팔았음. 이렇게 4급지를 봐야하나. 다 날아가나 싶었는데…

-원래 세입자로 거주하던 지역의 다른 아파트 가격이 아직 덜 오른게 보였음.

-2주 전엔 돈이 너무 무리라 패스한 매물이지만 현 상황에서는 가격 자체가 다른 지역에 비해 반응이 느리다는 걸 깨달아서 달리 보이기 시작.

-불장엔 일요일도 부동산이 문을 여는데 토요일에도 닫는 경우 있었음. 아, 투자자가 안 들어왔다는 확신이 듦.

 

-아, 5천만 더 쌌어도 아주 싼 가격이고 내 예산에 맞는데.. 라는 생각을 하다 바꾼 계기

-지금 이 시장은 투자를 하고 안하고가 중요한 시장입니다.

-목표 매수가는 아니지만 나쁘지 않으면 투자를 하겠다고 생각을 하고

  1. 예산 초과부분 대출을 알아보고 2. 매물 코칭을 넣고 3. 부사님께 협상하러 감.

#협상과정

-첫번째 협상: 돈이 없어 잔금을 연말까지(약 7개월)로 해주면 기존 세입자에게 받는 전세금 상승분을 더해서 사겠다. 

→부사님이 빌려주기로 하심. 생각지도 못했는데 일을 되게 하려면 이렇게까지도 하신다는 걸 배움.

-두번째 협상: 내가 매도하는 물건의 잔금일이 10월 말이라 나도 그 때 이후로 잔금을 줄 수 밖에 없다.

→오케이

-세번째 협상: 2천만원 깎아달라.

→천만원은 부사님이 먼저 깎아주겠다고 한 부분이고, 천만원 더 요구했지만 사장님 왈, 물건 보기로 한사람 더 있어서 안깎아주었음. 

→그런데 이 부동산 말고는 이만한 물건(전세 끼고, 로얄동, 로얄층, 적당 가격)을 갖고 있는 부동산이 없었음. 해당 단지는 이 부동산에서 거의 90%계약을 진행 중.

 

#마무리

-10월 잔금으로 지난 5월 초 계약 진행.

-내마중 강의 과제와 시세 업데이트 매물임장 정도만 열심히 했었다고 생각.

-서울 2급지 준신축 등기라는 결과물에 감회가 새로움. 

-이렇게 거래 한 두번이 더 쌓이면 나의 꿈이 보기만 하는 꿈이 아닌, 실현되어가는 꿈으로 바뀔거라 생각.

 

#중요한 복기

-한달만 빨리 매물임장 시작할 껄! 왜 느긋하게 앉아 손품만 했을까!

-손품만 하며 하고 있다 생각한 24.2월을 반성함.

 

 

-갈아타기는 이렇게 하는 것이구나, 하는 배움이 있었다.

-경험담 자체가 감동. 결국 의미없는 시간은 없고 현장에 답이 있다.

 

-적극적으로 매물임장 하기

-투자 경험담 더 읽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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