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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갈아타기
-19년도 3.2억 경기도 신축 취득 후.
-24.3말 4.95에 매도 성공.
-24.5초 12.5에 서울 2급지 준신축 아파트 거래 성공.
-거주와 소유를 분리했음.(갈아타기 하며)
#다양한 경험
-15년 반지하 연립, 16년 청약 당첨(3.2억)
-21년 전고점 7억, 이후 월세 만기 된 강의 듣기 시작.
#매도 이야기
-매수자가 왔을 때 신발 신고 들어오기 미안할 정도로 깨끗하게 해서 이 집을 아끼는 마음이 매수자에까지 전달되게 하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음. 청소를 깨끗하게 한 뒤에 4-5일 뒤 부사님께 연락옴.
-계약원하는 손님은 잔금 7개월 원했음. 고민하다가 당청 계약서만 확인 후 가격협상 없는 조건으로 수락.
-알고보니 매수하려는 사람은 본인이 살고 있는 전세집도 새로운 세입자를 구하거나 이삿날을 늦춰야 하는 상황이라 ‘중도금’에 대해 확답하기 어려운 상황이었음. 그래서 한 제안은 만기일에 매수할 집으로 들어와 세입자로 살면 월세를 반값에 살게 해주겠다는 것이었음. 이후 매수인이 가격 협상 없이 계약.
-강의를 통해 본인과 매수자 둘 다에게 이익이 있는 제안을 생각하게 됨. 공실로 두며 이자, 관리비를 내는 부담을 덜어서 매도인에게 이득/본인 집주인에게 아쉬운 소리 하며 연장하는 것에 대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던 매수 예정자에게도 이득인 상황.
-중요한 것은 매도인이 매수 예정자의 불확실성을 없애주고 월세도 저렴하게 해준다는 매력적인 제안을 한 것.
-지나보니 타워형이라는 불리한 점을 극복하며 나쁘지 않은 가격을 받음. 그러나 당시 전고점(6.85억)을 생각하면 5억 이하 파는 것 쉬운 일 아니었음.
그러나 계약을 선택한 이유는!
#매수이야기
-당시 성동구, 동작구 매물 임장을 하고 있었음.
-당시 분위기, 지난주만해도 파리가 날렸는데 갑자기 전화에 불이 나잖아? 이런 분위기였음.
-계속 손품을 팔았음. 이렇게 4급지를 봐야하나. 다 날아가나 싶었는데…
-원래 세입자로 거주하던 지역의 다른 아파트 가격이 아직 덜 오른게 보였음.
-2주 전엔 돈이 너무 무리라 패스한 매물이지만 현 상황에서는 가격 자체가 다른 지역에 비해 반응이 느리다는 걸 깨달아서 달리 보이기 시작.
-불장엔 일요일도 부동산이 문을 여는데 토요일에도 닫는 경우 있었음. 아, 투자자가 안 들어왔다는 확신이 듦.
-아, 5천만 더 쌌어도 아주 싼 가격이고 내 예산에 맞는데.. 라는 생각을 하다 바꾼 계기
-지금 이 시장은 투자를 하고 안하고가 중요한 시장입니다.
-목표 매수가는 아니지만 나쁘지 않으면 투자를 하겠다고 생각을 하고
#협상과정
-첫번째 협상: 돈이 없어 잔금을 연말까지(약 7개월)로 해주면 기존 세입자에게 받는 전세금 상승분을 더해서 사겠다.
→부사님이 빌려주기로 하심. 생각지도 못했는데 일을 되게 하려면 이렇게까지도 하신다는 걸 배움.
-두번째 협상: 내가 매도하는 물건의 잔금일이 10월 말이라 나도 그 때 이후로 잔금을 줄 수 밖에 없다.
→오케이
-세번째 협상: 2천만원 깎아달라.
→천만원은 부사님이 먼저 깎아주겠다고 한 부분이고, 천만원 더 요구했지만 사장님 왈, 물건 보기로 한사람 더 있어서 안깎아주었음.
→그런데 이 부동산 말고는 이만한 물건(전세 끼고, 로얄동, 로얄층, 적당 가격)을 갖고 있는 부동산이 없었음. 해당 단지는 이 부동산에서 거의 90%계약을 진행 중.
#마무리
-10월 잔금으로 지난 5월 초 계약 진행.
-내마중 강의 과제와 시세 업데이트 매물임장 정도만 열심히 했었다고 생각.
-서울 2급지 준신축 등기라는 결과물에 감회가 새로움.
-이렇게 거래 한 두번이 더 쌓이면 나의 꿈이 보기만 하는 꿈이 아닌, 실현되어가는 꿈으로 바뀔거라 생각.
#중요한 복기
-한달만 빨리 매물임장 시작할 껄! 왜 느긋하게 앉아 손품만 했을까!
-손품만 하며 하고 있다 생각한 24.2월을 반성함.
깨
-갈아타기는 이렇게 하는 것이구나, 하는 배움이 있었다.
-경험담 자체가 감동. 결국 의미없는 시간은 없고 현장에 답이 있다.
적
-적극적으로 매물임장 하기
-투자 경험담 더 읽자.
챌린지에 참여하는 멤버에게 응원 댓글을 남겨주세요. 혼자가면 빨리 가지만 함께 가면 멀리 갈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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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두닝 : 오소리님 매물털러 가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