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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노하우] 12월 돈버는 독서모임 - 돈뜨사차
독서멘토, 독서리더
[STEP1. 책의 개요]
1.제목 : 돈의 심리학(전자책)
2.저자/출판사 : 모건하우절/인플루엔셜
3.읽은날짜 : 2024.11.05~2024.11.11
4.총점 : 9점/10점
5.한줄정리 : 살아남는 부자가 되자
[STEP2. 책에서 본 것과 깨달은 것]
우리가 만나게 되는 기회에만 영향을 주는 것이 아니라, 내 앞에 펼쳐진 기회를 생각하는 방식에도 영향을 미친다.그의 재주는 투자였지만, 그의 비밀은 시간이었다. 이것이 바로 복리의 원리다.
→아직 부동산 투자는 하지 않았지만 주식을 소소하게 하면서 배운 건 역시 시간이 답이라는 것이었다. 투자를 잘,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꾸준하게 해야 복리의 원리를 적용할 수 있다!
자본주의는 녹록지 않다. 그 이유 중 하나는 돈을 버는 것과 돈을 잃지 않는 것이 전혀 다른 별개이기 때문이다. 돈을 버는 것에는 리스크를 감수하고, 낙천적 사고를 하고, 적극적 태도를 갖는 등의 요건이 필요하다. 그러나 돈을 잃지 않는 것은 리스크를 감수하는 것과는 정반대의 재주를 요하나. 검소해야하고, 또한 돈을 벌 때만큼이나 빨리 돈을 사라질 수 있음을 두려워할 줄 알아야 한다.
→ 정말 냉철한 자본주의다. 돈을 벌었다고 해서 평생 부자가 될 수 없다는 건 진리다.. 그렇기 때문에 부자가 되기 위해 이렇게 책을 읽고 미리 부자의 마인드를 갖추는 것이겠지. 요즘 책 많이 못읽었는데 다시금 깨닫게 되는 독의 중요성!
낙관없이 투자를 할 순 없다. 그러나 동시에 무엇이 그 미래를 방해할 것인가 끊임없이 걱정하는 양면적 성격이 필요하다.
현명한 낙천주의는 확률이 나에게 유리하며 무언가가 단기적으로는 요지부동으로 보이지만 장기적으로는 득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은 그다지 직관적으로 확 와닿지 않는다. 그러나 인생의 많은 일들이 이런 원리를 따른다.
→ 투자자는 정말 낙관적이여야 하면서 동시에 대비책이 필요하다는 것. 너무 공감된다. 내 투자물건을 낙관적으로 믿고 위험도 대비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춰야겠다.
부자가 되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부자로 남는 것이다. 바로 살아남는 일이다.
→ 이 책에서 많이 강조하는 내용이다. 끝까지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돈을 번 후에도 살아 남아야한다.
어쩌면 대가들은 옳았을 때 우리보다 ‘더 많이’옳았을 수도 있지만, 우리만큼이나 자주 틀렸을 수도 있다.
절반을 틀려도 여전히 큰 돈을 벌 수 있다.
이길 때 크게 이기고 질 때 작게 지는 것이다. 크게 이기는 순간에 집중해라.
→ 새로운 깨달음이었다. 이길 때 크게 이기는 것.. 많이 져도 된다는 것. 실패를 계속해도 한번 성공하면 되니까.. 결국 포기하지 않는자가 성공하는 것이다. (물론 그게 옳은 방향으로 가고 있어야겠지만)
매일 아침 일어나 “나는 오늘 원하는 건 뭐든 할 수 있어”라고 말할 수 있다고 상상해보라. 오직 부를 가진 사람만이 할 수 있는 말이다. 부가 우리에게 주는 최고의 선물이 바로 이런 것이다.
→이 책에 있는 것처럼 부가 우리에게 주는 최고의 선물은 여유라고 생각한다. 뭐든 할 수 있다는 자신감. 그리고 뭐든 할 수 있는 시간을 갖는 것.
그러나 사실 부는 눈에 보이지 않는다. 부는 구매하지 않은 좋은 차와 같은 것이다. 부는 나중에 무언가를 사기 위해 아직 사용하지 않은 선택권이다. 부의 진정한 가치는 언젠가 더 큰 부가 되어 지금보다 더 많은 것들을 살 수 잇는 선택권과 유연성을 제공하는 데 있다.
저축을 늘리는 가장 좋은 방법은 소득을 늘리는 것이 아니라 겸손을 늘리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무언가를 구입하겠다는 목표가 있어야만 저축을 할 수 있는 건 아니다. 그냥 저축 그 자체를 위해 저축할 수도 있다. 그리고 실은 그렇게 하는 것이 맞다. 모두가 그래야한다.
우리가 사는 세상은 예측 가능하지 않다. 저축은 최악의 순간 우리를 기절초풍하게 만들 수 있는 불가피한 가능성에 대한 대비책이다.
→ 저축을 해야 하는 이유를 냉철하게 설명해준 구절이라 생각한다. 지금이 아니라 미래의 선택권을 사기 위해 할부저축(?)을 한다는 개념으로 저축률을 높여야겠다.
직장활을 하는 내내 적당한 연간 저축을 유지하고, 적당한 자유시간을 가지고 지나치게 긴 통근시간을 만들지 않고 적어도 어느 정도의 시간을 가족과 함께 보내는 것을 목표로 잡아보라. 이 중 어느 하나라도 극단으로 흐르는 경우보다는 내가 세운 계획을 고수하고 후회를 피할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다.
→월부에서 말하는 유리공 내용과 유사하다. 하나를 극단적으로 흐르게 한다면 모든 것이 무너질 것이다. 물론 어렵겠지만 투자공부를 열심히 하되, 한쪽에 치우지지 않도록 가족과 직장 모두 균형을 잘 맞춰야겠다.
행운과 리스크는 모두 실재하며 식별하기가 어렵다. 예측할 수도 없다. 그러니 나를 판단할 때도 남을 판단할 때도 겸손을 찾고 용서와 연민을 생각하라.
→같은 방식으로 투자를 했더라도 어떤 사람에게는 행운이, 어떤 사람에게는 불운이 작용하면 결과는 완전이 바뀌게 된다. 그래서 행운과 리스크는 같이 있는 것이라는 것. 내가 돈을 벌었다고 하더라도 그것은 행운이 잠시 작용했다 생각하고 언제든 리스크가 있을 수 있다는 사실을 잊지말고 겸손하자.
많은 것이 잘못되더라도 개의치 마라. 절반을 틀려도 여전히 큰 돈을 벌 수 있다. 왜냐하면 소수의 작은 것들이 다수의 결과를 책임지기 때문이다.
→소수의 결과가 다수의 결과를 책임진다. 위에와 중복되는 내용이지만 정말 중요한 내용이라고 생각한다. 많이 실수해보고 많이 배우자.
남에게 더 친절하고 자신에게 덜 요란해져라.
장기적인 결정을 내릴 때 극단적 선택은 피하라.
리스크를 좋아하라. 시간이 지나면 제 값을 할 것이다. 그러나 파산할 정도의 리스크는 극도로 조심해야한다.
[STEP3. 이 책에서 얻은 것]
오랜만에 독을 놓다가 열중반을 계기로 꾸역꾸역 책을 다시 붙잡았다. 좀처럼 진도가 나가지 않다가, 읽으면 읽을 수록 부자가 되기 위해, 투자자가 되기 위해 내가 왜 책을 읽어야 했는지 다시금 깨닫는 시간이었다.
20개의 스토리로 구성된 이 책은 제목 답게 돈의 심리를 알려주면서 각 파트별로 부자가 되기 위한 교훈을 주고 있다.
가장 인상깊었던 구절은 소수의 결과가 다수의 결과를 책임진다는 구절이었다. 성공하는 사람들은 특별히 다른 생각으로 성공한 것도 맞지만, 우리 만큼이나 무수히 많이 틀렸다는 것이다. 왜 성공하는 사람들은 처음부터 달랐다고 생각했을까. 한때는 그들도 우리와 같았을텐데. 한가지 다른점이라는 건 꾸준히 계속 실패를 해봤다는 것이겠지. 정말 자신감을 갖게 하는 말이었다. 그저 오래 꾸준히만 하자가 내가 추구하는 목표다. 그리고 월부 안에 있으면 어떻게는 꾸준히 할 수 있을 것 같다.
월부에서 말하는 유리공 이야기도 나왔는데, ‘적당히’저축하고, ‘적당히’ 여유를 갖고, 가족과 ‘적당한’시간을 보내라는 말을 보며 투자를 길게 하기 위해선 균형을 맞추는것 만큼 중요한게 없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반짝 벌고 떠날 거 아니니까. 나는 꾸준히 부동산을 공부하고 시세트레킹을 하며 너바나님 처럼 몇십년 이상을 투자할 거니까. 물론 사람 스타일마다 다르겠지만 지치지 않기위해 적당함을 유지해야겠다. (그래도 지금보단 좀 더 열심히 해야될 것 같지만?ㅎㅎ)
내가 이 책을 읽으면서 다시금 독의 중요성을 깨닫게 된 구절은 ‘부자가 되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부자로 남는 것이다. 바로 살아남는 일이다.’라는 말이었다. 지금은 부자가 되기 위해 임보도 쓰고 임장도 다니고 투자공부하는 것만으로 정신이 없어서 책은 완전히 뒷전으로 두고 있었다. 이 구절을 읽고나니 나는 그저 좁은 시야의 우물안 개구리였다. 0ㅅ0 부는 이루는것보다 지키는게 어려운 것이니, 책을 멀리 떠나보내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번쩍들었다. 이렇게 열중반을 통해 강제로라도 책을 읽으니 좋았다. 역시 나는 환경이 필요해.. 필독 4권을 꼭 다 읽고 다음달에도 틈독을 하는 습관을 잘 길러보자!! 살아남는 부자가 되기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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