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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기초반 - 돈이 알아서 굴러가는 시스템
너나위, 광화문금융러, 권유디
안녕하세요? 여유로운 노후를 꿈꾸는
여유로운노후 여노입니다 :D
사회 초년생부터 이직 후 육아 휴직 전까지…..
저는.. 월급 받자마자 항상 일정 금액을 떼서 저축 통장에 옮기는 생활을 했었어요~
(왜 과거형이지?! 핳ㅎㅎㅎ ㅠㅠ)
자의 반 타의 반 육아 휴직을 좀 오래하면서~ 급여가 많이 줄어들다 보니…
아껴 쓸 생각은 하지도 않고 모자라는 부분은.. 있는 걸 파먹고 살았었었었… 흑흑
그러다 올해 복직했지만…. 다년간 망가진 소비 패턴은 쉽사리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재테기를 개인적으로 야심차게 시작하게 되었어요~!!
지출 항목별 비율
저축 55% ㅠㅠㅠㅠㅠㅠㅠ 이건 도저히 안될 것 같아용…
흑흑… 혼이 덜 났어요 ㅠㅠㅠ 생활비 더 줄여보겠습니다….!!
통장 쪼개기 하며 느낀 점
통장을 쪼개면서~ 체크카드를 항목별로 쪼갤 생각을 왜 그동안 하지 못했을까… (후회)
저는 한 통장에 체크카드를 물려 온갖 것들이 다 빠져나가게 뒀었거든요? (생활비, 공과금, 교육비, 활동비 등)
한 통장에 퉁!하고 돈을 넣다 보니, 얼마니까~ 얼마 남았으니까~ 이런 가늠이 좀 어려웠던 것 같아요.
그래서 항상 마지막 주에 쪼들리는 삶을 살았….. 고 예비비로 충당하는 삶을 살았더랬어요..ㅠ (깨달음)
이젠 지출을 항목 별로 쪼갰으니(행동), 훨씬 덩어리가 작아져 비교적 쉽게 통제할 수 있겠구나..
느꼈습니다~ ^^ (기대감, 뿌듯함)
내가 주의해야 할 지출 항목 한 가지는 무엇?!
아무래도 식비인 거 같습니당 ㅠㅠ
임보쓰고 임장간다고.. 피곤하다는 핑계로 식사를 모두 외주로 해결했었습니다.ㅠ (후회)
“어제는 이래서~ 오늘도 이래서~ 내일도 이래서~” ㅠㅠㅠㅠㅠㅠ
“맥세권 좋은 게 뭐야~ 주말은 맥모닝이지” ㅠㅠㅠㅠㅠㅠ
다행히 가계부 같은 통장쪼개기를 하고 나선 반성 많이했구요~(반성)
“하루 생활비는 이정도가 딱 맞겠구나~” 생각하면서, 오버되는 날은 다음 날 냉장고 파먹기를 강행하고 있습니다!! (행동)
(아니닛! 체카에도 캐시백이 띠용띠용 따따봉!! ㅎㅎ)
앞으로도 쭈욱~ 탄탄한 수비를 유지하겠습니다!!
아이들에게도 알려 주려구요^^
그냥 보여주면 되는 거 같습니다.
강의비 2배 내야 하는 거 아닌가.. 싶습니다.ㅎㅎ
“엄마 카드 왜 잘라요?”
“엄마 귀여운 카드(카뱅 체카) 왜 이렇게 많아요?”
ㅎㅎㅎㅎ
아이들에게 서서히 물들어가길 바라며~
일단 저부터 잘해보겠습니다.
좋은 과제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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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연 : 와 글에서 따신.감성이.느껴져요 잘 하고계시네요 조장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