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투기23기 4랑스런 진구신축 하나 4오조 쎈타인] 내가 만든 앞마당이 나에게 기회를 준다구~~?(1주차 강의후기)

안녕하세요. 세상의 중심이 되고자 하는 쎈~사람 쎈타인입니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지방투자기초반의 서막이 올랐습니다. 유쾌한 강의로 투자에 즐거움을 더해주시는 제주바다 튜터님의 강의를 지투기에서  듣게 되었습니다. A지역은 제가 지난 여름 극한의 무더위를 뚫고 치열하게 앞마당을 만든 지역이라 더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지방광역시에서 소액투자로 가장 좋은 기회를 준다는 이 A지역에 대한 강의를 듣고 난 후의 소감과 느낌을 간략하게(?)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지역분석에 앞서 제주바다님은 지방시장의 현황을 정리해주셨습니다. 정부의 대출규제로 시장이 위축되고 있다는 뉴스가 계속 나오고 있는 요즘의 시장에 우리가 과연 어떻게 투자에 임할 것인지를 튜터님은 아주 명확히 설명해주셨습니다. 특히 종잣돈이 소액인 사람들(저를 비롯한)이 투자를 한다는 것이 가지는 의미는 아주 특별하게 느껴졌습니다. 그 의미는 바로 ‘잃지 않는 투자를 제대로 배우며 실력을 키울 수 있는 과정’ 이라는 것입니다. 이것은 분명히 설득력 있게 다가왔습니다. 

저는 사실 지방중소도시에 살고 있기 때문에 서울, 수도권에서 지방을 바라보시거나 지방을 앞마당으로 만드려고 하시는 분들과는 다른 입장에 있습니다. 하지만 한 가지는 확실히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제가 월부에서 처음 참여했던 실전준비반에서 첫 임장보고서를 완료하고 앞마당을 하나 완성하면서 강의에서 너나위님이 내려주신 진단은 이렇게 소액투자로 꾸준히 주택수를 늘려가라는 것이었습니다. 이번 지투기 1주차 강의에서 제주바다님은 강의 내내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지금은 소액투자자에게 너무나 좋은 시기입니다. 반드시 투자하세요.’

사람들은 보통 어떤 행동이나 결정, 특히 투자에 대한 결정을 하기에 앞서 너무 많은 걱정과 두려움을 안으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요즘 뉴스에서도 심심찮게 들려오는 ‘지방의 인구감소’가 그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여기에 대해 제주바다님은 팩트를 아주 제대로 뚜드려 주셨습니다. 시장의 어떤 상황을 귀납적인 추론으로 일반화 시키는 것은 어리석음에 가깝다는 것입니다. 자본주의에서 시장의 상황이라는 것은 좋을 때가 있고, 나쁠 때가 있습니다. 여기에 일희일비하여 걱정만 앞서고 아무런 행동을 하지 않은 채 시간이 흘러가기만 기다리는 것 자체가 실패로 향하는 지름길이라는 것입니다. ‘지방의 인구감소’에 대해 튜터님은 다양한 사례를 보여주시면서 어떤 생각을 가지고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를 명확하게 짚어주셨습니다. 

‘공부해서 투자하면 수익과 실력을 얻고 불안해하기만 하면 아무 결과도 남지 않습니다.’

지방투자에 대한 고민을 통해 튜터님은 지방투자 원칙을 한 페이지에 정리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지방투자 핵심요소를 정리해주시면서 우리나라에서 서울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은 어느 곳을 우선 앞마당으로 만들어야 하고, 그 이유는 무엇인지에 대해서도 알려주셨습니다. 그리고 그 핵심요소가 지역에서 어떤 가치를 가지는지에 대해 잘 정리해주셨습니다. 이것을 지방과 수도권을 비교해주시면서 지방은 수도권과 비교했을 때 어떤 기준을 가지고 봐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명확히 알려주셨습니다. 이것은 지방에서 랜드마크 아파트가 가지는 가치가 서울 수도권과는 다소 상이한 부분이 있음을 알 수 있게된 부분이기도 하였습니다. 그래서 지방은 서울 수도권과는 조금 다른 입지평가 기준으로 아파트단지를 비교평가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각각의 입지평가 기준을 각 입지요소별로 수도권과 지방광역시, 지방중소도시를 함께 비교하며 지방광역시는 어떤 것이 더 큰 가치를 가지고 있는지에 대해서도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지방에서 입지평가 기준으로 삼는 각각의 요소가 수도권과는 다른 가치를 가지고 있고 이것은 비교평가 할 때 반드시 적용해야 하는 부분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 모든 내용을 한 페이지로 정리하여 내가 앞마당을 만들고자 하는 지역과 기존에 만들어 둔 앞마당들과의 입지가치를 비교하기 위한 장표도 저에겐 큰 도움이 되는 자료였습니다.

본격적으로 A지역에 대한 지역분석에 들어가면서 지역에 대한 내용을 지역의 모습을 담은 사진과 동영상, 지도와 통계자료를 통해 상세히 알려주셨습니다. 이 지역은 분명 제 앞마당이었음에도 제가 미처 알지 못했던 지역에 대한 정보가 일목요연하게 잘 정리되어 지역에 대한 이해를 폭넓게 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광역시는 구단위로 앞마당을 만드는 만큼 각 구별로 입지요소를 비교하여 알려주셨습니다. 강의교재에 나오는 자료들은 향후 제 앞마당 임보에 보충자료로 활용할 때 큰 도움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강의를 통해 A지역에 대한 내용을 배우면서 제 앞마당이 더욱 뚜렷해지는 느낌을 받기도 했습니다. 분명 제 앞마당임에도 불구하고 투자우선순위를 어디로 두어야 하는지가 가장 어려운 부분이었는데 이런 궁금증이 강의를 통해 상당 부분 해소되었습니다. 특히, 우리는 임장을 할 때 아파트와 그 주변 상권만을 보는데 강의에서는 그 지역 내에 위치한 직장들 혹은 그 지역 산업단지까지 상세히 설명해줌으로써 그 지역의 가치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것은 하나의 광역시 안에서 각각의 구가 가지는 가치를 비교평가 할 때 우선순위에 대한 기준을 명확히 하는 데에도 도움이 되는 부분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A지역의 입지를 한페이지에 정리해주시면서 각 구별 투자우선순위도 정리해주셨습니다. 강의후기에 종종 표현하는 것이지만 이 입지 정리와 투자우선순위만으로도 수강료의 수십배는 뽑고도 남음이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튜터님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각 구별 랜드마크 단지들을 직접 비교해주시면서 비교평가가 왜 중요한지에 대해서도 역설하셨습니다. 여기에 다 표현할 수는 없지만 투자금만 있다면 지금 당장 A지역으로 다시 가서 매물을 털어보고 투자할 물건을 골라내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A지역과 그 지역에 들어서 있는 아파트와 그 가치들을 탈탈 털어주셨습니다.

지방투자를 통해 현재 가지고 있는 자산의 상당 부분을 보유하신 제주바다님께서 저희에게 끊임없이 강조하신 내용은 앞에서도 언급한 것처럼 이런 말씀을 통해 알 수 있었습니다.

‘너무 재느라 투자시기를 놓치지 말고, 기회를 줄 때 투자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기회는 항상 지나고 나야 기회였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이런 기회를 잡기 위해 우리가 지방투자를 하기 전 시간을 어떻게 활용하는지에 대해서도 정리해주시면서 투자를 끊임없이 독려하여 주셨습니다. 사실 튜터님이 이렇게 말씀하기 전에 우리가 먼저 행동하고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였어야 했는데 튜터님이 더 적극적으로 투자를 말씀하셨고 강의 또한 그런 튜터님의 마음을 대변하는 듯 했습니다. 그런 튜터님의 간절함을 담은 마지막 메시지를 소개하는 것을 끝으로 지방투자기초반 1주차 강의후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 지칠 틈이 없습니다. 소액 투자자는 더 간절해야 하고 더 바삐 움직여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