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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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반스쿨 중급반 돈의 심리학 독서 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41기 26조 링마벨]

열반스쿨 중급반 독서 후기

 

STEP1. 책의 개요

1. 책 제목: 돈의 심리학

2. 저자 및 출판사: 모건 하우절 / 인플루엔셜

3. 읽은 날짜: 2024.11.07

4. 총점 (10점 만점): 8점 / 10점

 

STEP2. 책에서 본 것

[Story 3 결코 채워지지 않는 것, 76 page]

스스로를 멈추게 하는 골대, 즉 목표를 세우는 것, 이는 가장 중요한 일 중 하나다. 결과와 함께 기대치가 상승한다면 아무 논리도 없이 더 많은 것을 얻으려 분투하게 되기 때문이다. 더 많은 노력을 쏟아부어도 느낌은 같을 것이다. 더 많은 것(더 많은 돈, 더 많은 권력, 더 많은 명성)을 얻고 싶은 바람이 만족보다 야망을 더 빨리 키운다면 위험해질 수 밖에 없다. 그 경우 한 걸음 앞으로 나가면 골대는 두 걸음 멀어진다. 그러다 나 자신이 뒤처진 것처럼 느껴진다면 그걸 따라잡을 길은 점점 더 많은 리스크를 감수하는 것밖에 없다.

 

[Story 6 꼬리가 몸통을 흔든다, 121 page]

금융에서는 롱테일, 즉 결과 분포도에서 가장 멀리 떨어져 있는 끝단이 어마어마한 영향력을 가진다. 몇 안 되는 소수의 사건이 결과의 대부분을 책임지는 것이다. 롱테일의 수학적 원리를 이해한다 해도 이를 제대로 받아들이기란 쉽지 않다. 절반을 틀려도 여전히 큰 돈을 벌 수 있다는 사실은 직관적으로 잘 와닿지 않는다. 이 말은 곧 우리가 많이 실패하는 것이 정상적이라는 뜻이고, 우리가 이 사실을 과소평가하고 있다는 의미다. 그래서 우리는 실패했을 때 과잉반응을 보이게 된다.

 

[Story 7 ‘돈이 있다’는 것의 의미, 139~140 page]

매일 아침 일어나 “나는 오늘 내가 원하는 건 뭐든 할 수 있어.”라고 말할 수 있다고 상상해보라. 오직 부를 가진 사람만이 할 수 있는 말이다. 부가 우리에게 주는 최고의 선물이 바로 이런 것이다. 사람들은 더 행복해지기 위해 더 부자가 되려고 한다. 행복은 복잡한 주제다. 사람은 모두 제각각이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행복에 공통분모(기쁨을 일으키는 보편적 동력)가 하나 있다면 사람들은 자신의 삶을 마음대로 하고 싶어한다는 사실이다. 원하는 것을, 원할 때, 원하는 사람과, 원하는 만큼 오랫동안 할 수 있는 능력은 가치를 매길 수 없을 만큼 귀한 것이다. 이는 돈이 주는 가장 큰 배당금이다.

 

[Story 10 뭐, 저축을 하라고?, 176 page]

누구나 기초적인 것은 필요하다. 그것들이 충족되고 나면 또 다른 수준의 안락하고 기초적인 것들을 원하게 된다. 그리고 그 지점을 지나면 다시 또 안락하고, 즐겁고, 눈이 번쩍 뜨이는 기초적인 것들이 있다. 그러나 어느 정도 선을 넘어서서 소비를 하는 것은 대개(자신의 소득과 관련된) 자존심의 반영이며, 내가 돈이 있다고 혹은 있었다고 사람들에게 보여주려는 행위다. 이렇게 생각해보자. 저축을 늘리는 가장 확실한 방법 중 하나는 소득을 늘리는 것이 아니다. 겸손을 늘리는 것이다. 저축을 당신의 자존심과 소득 사이의 격차라고 정의해보라. 그러면 꽤 높은 소득을 가진 많은 사람들이 왜 그처럼 저축을 적게 하는지 알 수 있다. 이는 나의 공작 깃털을 끝까지 늘여서, 역시나 똑같이 하고 있는 남들과 보조를 맞추고 싶은 본능과 매일매일 투쟁하는 것과 같다.

 

[Story 10 뭐, 저축을 하라고?, 177 page]

사람들은 집 계약금을 마련하려고, 새 자동차를 사려고, 은퇴에 대비하려고 저축을 한다. 물론 그것도 훌륭한 일이다. 그러나 구체적으로 무언가를 구입하겠다는 목표가 있어야만 저축을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그냥 저축 그 자체를 위해 저축할 수도 있다. 그리고 실은 그렇게 하는 것이 맞다. 모두가 그래야 한다. 구체적 목표를 위해서만 저축하는 것은 예측 가능한 세상에서나 합당한 얘기다. 우리가 사는 세상은 예측 가능하지 않다. 저축은 최악의 순간 우리를 기절초풍하게 만들 수 있는 불가피한 가능성에 대한 대비책이다.

 

STEP3. 책에서 깨달은 것

  1. 저축을 하는 것이 꼭 어떤 특정한 목표가 있어야만 하는 것이 아닌 내 미래나 리스크를 대비하기 위하여 하는 것이다.
  2. 남들과 비교하며 너무 많은 욕심을 좆으려고 하면 결국에는 리스크가 커지게 되고 망할 수도 있다.
  3. 돈을 쓰면서 내가 부자인 것을 과시하는 소비 부자(The Rich)가 아닌 나의 보이지 않는 자산을 불려 나갈 수 있는 자산 부자(The Wealthy)가 되어야 한다.
  4. 완벽한 투자는 없고 투자에서 100% 이기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 이길 때 높은 수익으로 이기고 질 때 작게 지는 것이다. 전체 투자 중 다수의 투자품목들이 손해를 봤어도 소수의 좋은 투자들만 제대로 수익이 난다면 그 투자는 성공적인 것이다.(꼬리가 전체를 흔들고 이끈다.) 

 

STEP4. 책에서 적용할 점

  1. 돈을 사용할 때는 남에게 과시하고 보여지고 싶어하는 소비는 하지 않고 필요없는 물건들은 사지 않으며 내가 살아가고 나의 사람들과 지내면서 필요한 것들만 소비할 수 있는 습관을 만들도록 할 것이다.  
  2. 경제나 투자에 대하여 남의 비관적인 전망 또는 주변의 비관적인 상황에 연연하지 않고 장기적인 안목과 미래에 대한 낙관적인 사고방식을 키울 수 있도록 독서를 월 3권씩 읽도록 할 것이다.

 

STEP5. 책 속 기억하고 싶은 문구

(140 Page) 

“원하는 것을, 원할 때, 원하는 사람과, 원하는 만큼 오랫동안 할 수 있는 능력은 가치를 매길 수 없을 만큼 귀한 것이다. 이는 돈이 주는 가장 큰 배당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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