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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노하우] 12월 돈버는 독서모임 - 돈뜨사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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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돈의 심리학 (당신은 왜 부자가 되지 못했는가)
원제 : The Psychology of Money
저자 및 출판사 : 모건 하우절 / 인플루엔셜 / 2021.01 초판
1. Before Reading
< 표지 살펴보기 >
★책 표지에서 얻을 수 있는 포인트
▷ 책 표지에 뇌가 그려져있다. 혹시 뇌과학과도 맞닿아있는 책일까? 우리가 돈을 다룰때 어떤 사고과정을 거치는지, 그 오류와 편향들에 대한 이야기를 다룰 것 같다.
▷ 부자가 되는 것은 지능도, 학력도, 숫자도 아닌 "돈의 심리학(인간의 심리와 행동편향)"에 달려있다고 나온다. 내가 부자가 되기 위해 꼭 알아야할 책인 것 같아 설렌다.
▷ 이 책의 부제가 "당신은 왜 부자가 되지 못했는가"인 것을 보면, 우리의 심리적인 편향이 우리가 돈을 버는 것을 방해하는 요인임을 추측할 수 있다. 이 책을 통해서 그 편향들을 극복하는 방법을 배우고 싶다.
★질문점 도출하기
Q. (책 읽기전 작성) 이 책을 통해 나의 심리적 편향을 극복하고, 부자가 될수있는 방법을 배우고 싶습니다. 어떤 방법이 있을까요?
A. (책 읽은후 답변) 우리가 머릿속에서 직관적으로 복리를 이해하지는 못하지만, 시간이 우리를 부자로 만들어준다는 것을 마음으로 이해해야 한다. 그리고 부 = 아직 쓰지 않은 돈임을 잊지말고, 부자의 이미지에 속지 말고 진짜 부자가 되려고 노력해야 한다.
< 책 소개 >
국내외 투자자들이 앞다퉈 추천하는 현대판 고전 《돈의 심리학》
30만 부 기념판 출간 기념 보너스 스토리 수록!
월스트리트저널에서 10년 넘게 금융과 투자에 대한 글을 써온 칼럼니스트이자 콜라보레이티브 펀드 파트너로 활동중인 모건 하우절의 첫 책이다. 출간 즉시 아마존 투자 분야 1위를 차지했고 개인 투자자부터 전문 컨설턴트까지 극찬 세례를 받으며 명실상부 ‘2020 아마존 최고의 금융도서’로 평가받는다.
《돈의 심리학》은 총 20개 스토리로 구성되어 있다. ‘스토리텔링의 천재’ ‘소설가의 기술을 가진 금융 작가’라는 별명답게 모건 하우절이 들려주는 20개의 투자 스토리는 대단히 매력적이다. 하나하나 실화와 실증에 바탕을 두되 이야기의 재미와 투자의 교훈을 빠짐없이 담아냈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의 탱크 부대 이야기,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에 관한 빌 게이츠의 고백, LA에서 주차 대행 아르바이트를 하던 시절 페라리에 얽힌 에피소드, 워런 버핏의 놀라운 수익률의 비밀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흥미롭게 전개하여 읽는 이들을 단번에 사로잡는다. 또한 그 끝에는 하나같이 감탄을 부르는 탁월한 통찰을 담고 있다. 부에 관한 문제는 결국 학력, 지능, 노력과 직접적 관련이 없으며 돈에 관한 인간의 편향, 심리, 다시 말해 ‘돈의 심리학’과 밀접한 관련이 있음을 깨닫게 한다.
국내에서 30만 부 판매 돌파를 기념하여 출간하는 ‘스페셜 에디션’에는 모건 하우절이 새롭게 쓴 ‘보너스 스토리’가 수록된다. 책이 출간된 지 2년이 지난 시점에서 그가 새롭게 깨달은 ‘부의 비밀’에 대해 이야기한다. 세상이 아무리 바뀌어도 모건 하우절이 제시하는 ‘돈의 심리학’의 힘은 여전하다. 그것이 국내외 투자전문가들이 이 책을 ‘투자서의 현대판 고전’으로 앞다퉈 추천하는 이유이다.
[우유's 코멘트] 이 책에서 전달하고자 하는 핵심메시지는 "부는 학력/지능/노력과 직접적 관련이 없으며, 돈에 관한 인간의 편향/심리와 연관이 있다"는 것이다. 학력/지능은 뭔지 이해했으나, '노력'과도 연관이 없다는 너무 의아했다. 노력도 무력화시킬 정도로, 인간의 편향/심리가 우리가 부자되는 것을 강력하게 가로막는다는 뜻일까? 이 책에 정말 부자가 될 수 있는 비법이 숨어있을지, 너무 궁금해진다.
< 저자 소개 >
전 〈월스트리트저널The Wall Street Journal〉 기자. 현재 미국 최고의 경제 매거진이자 팟캐스트 〈모틀리풀The Motley Fool〉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벤처캐피털사 콜라보레이티브 펀드Collaborative Fund의 파트너이기도 하다.
미국 비즈니스 편집자 및 작가 협회에서 수여하는 최우수 비즈니스상Best in Business Award과 〈뉴욕타임스The New York Times〉의 시드니상Sidney Award을 두 차례 수상했다.
비즈니스와 금융 분야의 가장 뛰어난 기자에게 수여하는 제럴드 롭상Gerald Loeb Award 금융 저널리즘 부문 최종 후보에 두 번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지난 13년간 날카로운 통찰력과 유려한 글솜씨를 발휘하여 금융과 재정에 대한 다양한 글을 블로그와 트위터에 올렸고, 이에 수많은 열성팬을 거느리고 있다.
‘소설가의 기술을 가진 금융 작가’ ‘어려운 이야기를 동화처럼 들려주는 투자 멘토’ 등의 찬사를 받으며 돈과 투자에 대한 편향을 일깨우고 있다. 특히 2018년 그가 블로그에 올린 보고서 ‘돈의 심리학’은 10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
돈을 다룰 때 사람들에게 영향을 주는 잘못된 행동 원인, 편향, 결함 중 가장 중요한 20가지를 골라 정리한 그 보고서는 큰 반향을 일으켰고, 이에 하우절은 관련 주제를 더욱 깊이 연구하고 확장시켜 한 권의 책으로 발전시켰다.
그렇게 탄생한 첫 책 《돈의 심리학》은 출간 전부터 월스트리트저널의 찬사를 받으며 단번에 아마존 투자 분야 1위에 올라섰고, 출간 후 수개월이 지난 지금도 투자 분야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우유's 코멘트] 이 책의 핵심 주제는 역시나 돈을 다룰 때의 사람들의 "편향"이 맞았다. 학부시절에 배웠던 행동경제학/사회심리학과 연관되어 있을수 있겠다. 두근두근. 모건 하우절님은 기자 출신이신 것 같은데, 혹시 투자경험은 있으시려나 궁금하다. 학문적으로 투자에 접근하시는 분일까? 실전 투자자이실까? <불변의 법칙>까지 읽은 입장에서는, 실전투자자인 것 같기는 하다. 그렇지 않으면 나올 수 없는 인사이트들...☆
2. 본 것
< 챕터별 핵심 요약 >
들어가는 글 _ 당신은 돈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가
1. 아무도 미치지 않았다
▶요약 : 모든 금융 의사결정은 그 순간 판단을 내리는 그 사람에게는 타당하다
2. 어디까지가 행운이고, 어디부터가 리스크일까
▶요약 : 어떤 결과가 100% 노력이나 의사결정으로 이뤄지는 것은 아니다. 리스크와 행운의 존재를 잊지말자.
3. 결코 채워지지 않는 것
▶요약 : 부에 있어서 만족할줄 알아야 한다
--> <불변의법칙> 기대치 관리와 연결되는 내용
4. 시간이 너희를 부유케 하리니
▶요약 : 최고의 수익률보다는, 안정적인 수익률을 꾸준히 내는게 중요하다. 복리의 힘!
5. 부자가 될 것인가, 부자로 남을 것인가
▶요약 : 금전적 성공 = 생존! 돈을 버는 것 & 돈을 잃지 않는 것은 다른 문제이다.
6. 꼬리가 몸통을 흔든다
▶요약 : 100% 이기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이길 때 크게 이기고 질 때 작게 져야 한다.
* 롱테일 = 소수의 사건이 결과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파레토와 비슷)
7. '돈이 있다'는 것의 의미
▶요약 : 돈의 가치 = 원하는 사람과, 내가 원할때, 원하는 것을 할 수 있는 '자유'
8. 페라리가 주는 역설
▶요약 : 사람들의 존경을 얻고싶다면, 물질이 아닌 인성을 갖춰야 한다.
9. 부의 정의
▶요약 : 부의 정의 = 아직 쓰지 않은 돈. 근데 사람들은 '돈을 갖는 것은 돈을 쓰는 것'이라고 착각한다.
The Rich(소비부자) vs The Wealthy(자산부자), 우리는 자산부자가 되어야 한다.
10. 뭐, 저축을 하라고?
▶요약 : 저축을 하는 것은, 황금같은 투자기회를 잡을수 있게 해주고 + 나를 위험으로부터 지켜준다.
11. 적당히 합리적인 게 나을까, 철저히 이성적인 게 좋을까
▶요약 : 적당히 합리적이고, 적당히 감성적인 전략을 가져야 한다. 숫자에서 벗어나자.
12. 한 번도 일어난 적 없는 일은 반드시 일어나게 마련이다
▶요약 : 예측불허한 일은 언제나 일어난다.
13. 안전마진
▶요약 : 95% 성공 vs 5% 파산의 확률이라면, 그 위험은 감수할 가치가 없다. 파산하면 모든 것이 끝나므로.
14. 과거의 나 vs. 미래의 나
▶요약 : 사람은 계속 변하므로, 장기계획을 짜는 것은 어렵다.
15. 보이지 않는 가격표
▶요약 : 성공적인 투자의 대가는 공포, 의심, 불확실성, 후회이다.
16. 너와 나는 다른 게임을 하고 있다
▶요약 : 투자의 방향성을 먼저 정해야 한다 (30년을 내다보는가? 1년내에 팔 계획인가?)
17. 비관주의의 유혹
▶요약 : 비관주의의 늪에 빠지지 말자. 사람들은 안좋은것, 손실에 더 민감하다.
18. "간절하면 믿게 되는 법이죠"
▶요약 : 우리는 세상에게 안정성을 기대하고, 그러다보니 전문가에 의지하게 된다.
19. 돈에 대한 보편적인 진실 몇 가지
▶요약 : 모두에게 적용되는 보편적 진실을 알아야 한다.
20. 나의 투자 이야기
▶요약 : 각자의 삶(배우자, 자녀)이 다르기 때문에, 각자의 투자전략은 다를 수밖에 없다.
3. 깨달은 것
[부의 정의 = 아직 쓰지 않은 돈]
이 책에서 가장 마음에 와닿았던 챕터 중 하나는 "챕터9. 부의 정의"였다. 이 챕터를 읽고 떠오른 책 중에 하나는, 나의 투자가치관에 꽤 큰 영향력을 주었다고 생각하는 <이웃집 백만장자>이다. 공교롭게도 이 책은 나의 첫 돈독모 책이었는데(ㅎㅎ), 솔직히 처음 읽었을 때 그렇게 재밌는 느낌은 아니었다. 하지만 이 책이 나에게 주었던 메시지는 왠지 오래도록 마음에 남았다. 그전까지 나는 살아오면서 부자를 별로 본 적이 없었기 때문에, 나에게 '부자'라는 것은 그저 외제차를 몰고 다니고 비싼 옷을 입고 다니는 그런 사람들의 이미지 뿐이었다. 이 책에서는 이러한 부자들을 'The Rich(소비부자)'라고 표현한다. 하지만 <이웃집 백만장자>를 통해, 그리고 이 책 <돈의 심리학>을 통해, 내가 추구해야할 부자의 모습을 깨달았다. 바로 'The Wealthy(자산부자)'이다.
부의 정의를 굳이 어렵게 생각해보지 않고 아주 직관적으로 생각해보아도, "아직 쓰지 않은 돈"이 맞다. 이 말을 이 책에서 처음 읽었을 때 머리를 한 대 얻어맞은 것 같았다. 이토록 직관적인 진실을, 왜 지금까지는 미처 깨닫지 못했을까? 내가 원하는 부자가 되려면, 검소함을 잃지 않아야 한다. 40살에 경제적 자유를 이루고자 하는 나의 꿈을 위해선, 절약의 정신을 잊지 말아야 한다. 부의 정의에 대해 다시 일깨워준 이 책이 고맙게 느껴진다.
[롱테일 법칙]
이 책에서 또 인상 깊었던 부분 중 하나는 "롱테일 법칙"에 대한 것이었다. "소수의 것들이 결과의 많은 부분을 결정한다"는 내용인데, 우리가 흔히 많이 말하는 "파레토 법칙"과도 유사하게 느껴졌다. 특히 이 책에서는 투자에 대해 얘기하면서, 모든 투자가 100% 성공적일 수는 없지만, 소수의 성공한 투자들이 우리의 성과의 대부분을 차지하게 될 것이라고 말한다. 이 부분이 마음에 많이 와닿았다. 월부에서는 다주택 투자를 지향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여러번 투자를 진행하게 될텐데, 이 하나하나가 나에게는 매우 소중하게 느껴지고 실패하면 죽는 것처럼(?) 느껴지겠지만, 실은 투자의 구루들도 모든 투자가 성공한 것이 아니라 실패한 투자도 있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했다.
[겸허함을 느끼게 해준 책]
<불변의 법칙>을 읽은 후에 <돈의 심리학>까지 이어서 읽다보니, '겸허함'을 깨달은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지금까지의 나를 돌아보면 '운명론자'보다는 '극단적인 노력론자(?)'에 가까웠던 것 같다. 모든 것은 나의 노력으로 바꿀 수 있으며, 최선을 다하면 세상에 안될 것은 없다라는 생각을 갖고 있었다. 이런 극단적인 노력주의의 태도를 통해 지금까지 노력하며 좋은 성과들을 얻어올 수 있었지만, 한편으로 투자세계에서 이러한 '극단적인 노력주의'를 갖는 건 다소 위험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왜냐하면 투자에서는 내가 아무리 노력한다고 해도, 거스를 수 없는 일종의 '큰 힘'이라는 것이 있기 때문이다. 이 '큰 힘'은 시장 사이클이 될 수도 있고, 아니면 코로나19와 같은 예상치 못한 천재지변이 될 수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세상에 리스크나 운과 같은 요소들이 있다는 것을 겸허히 받아들일 수 있게 만들어준 이 책에게 감사함을 표하고 싶다 :)
4. 적용할 것
★One Action : 절약하는 자세를 유지하며, '자산 부자(The Wealthy)'가 되기
(앞으로 소득이 올라도 지금의 소비수준 유지하기)
☆투자성향은 처음 경제활동을 시작했을 때의 거시상황에 영향을 받는다. 투자에 무관심한 아빠를 이해해보자.
☆부자가 되는 것이 아니라, 부자로 남는 것(생존)이 목표임을 잊지말기
5. 논의할 것
[발췌문] p.127 당신이 만약 평생을 투자한다면, 당신이 오늘 또는 내일 또는 다음주에 내리는 의사결정은 별로 중요하지 않다. 정말로 중요한 것은, 남들이 모두 미쳐가는 몇 안 되는(아마도 1%도 안 되는) 날에 당신이 어떤 의사결정을 내리는가 하는 점이이다.
[발제문] 남들이 모두 미쳐가는 순간에, 어떻게 용기를 내고 올바른 투자결정을 내릴 수 있을까요?
[나의 답변] '투자에 대한 확신'을 가지는게 중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많은 앞마당을 알수록, 지난 수도권장을 많이 복기하고 깨달음을 축적할수록 저에게는 확신이 차곡차곡 쌓이게 될 것입니다. 이런 확신이, 정말 사람들이 모두 이상해지는 순간에 내가 절호의 기회를 잡을 수 있는 밑바탕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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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봄 : 우유님 후기를 통해 많은 생각이 듭니다 노력도 중요하지만 큰 흐름을 읽는것 안에서 그에 걸맞는 노력을 기울여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자산부자가 되실 우유님 응원합니다. 독서후기 작성하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